2010년경 행복캄 행사때 추억을
올려 봅니다.
캄보디아 수원마을에
수원학교를 방문 했었다
이날 100개의 리코더와
100권의 교재를 기증하였다.
나는 1시간 동안 가르쳐서
1곡을 합주를 시켜야 아이들이
감동 할거라는 생각에 잠겼다.
가기전에 행복캄 회원중에
생활음악협회 회원들이 있었다
그들과
짧은 시간에 음악에 음자도 모르는
학생들에게 어떻게 가르치지
하는 고민에 빠져 있었다.
2반으로 나누어서 한반에 50명을
회원 3명씩 맏아서 교육 하였다.
10명씩1조를 만들어서 가르치다
보면 그중에 1명 잘하는 학생이
있을거다.그학생이 우리가 떠나고
그가 리더자가 되게하여 계속 이어지게
될거라는 내 속셈이 있었다.
곡선정은 학교종이 땡땡땡 이었다.
첫번째
리코더 운지법을 알려주었다
도~레미파솔라시도 ~
두번째
박자를 가르쳐 주기 위해서는
박수로 치면서 계이름으로
노래부터 가르쳐 주었다
세번째
시범 연주를 들려주었다
배우는열기가 뜨거워져
1시간이 지났다
네번째
드디어
1시간30분만에 합주에 성공하였다
아이들이 박수를 치면서 얼굴표정이
기쁨으로 가득찬 표정으로 바뀌는
것을 보았다.
나 스스로 감동을 받았다.
나는 그 때의 감동을 잊을수가 없다.
문득 베네수엘라 의
엘 시스테마(El Sistema)는 '시스템'
이 생각 난다.
1975년 경제학자이자 음악가인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 박사가 설립하였다.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의 빈민가 차고에서 빈민층 청소년 11명의 단원으로 출발하였다
그곳은 총기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마약과 폭력, 포르노,만연되어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희망이 없던 마을 이었다.
아이들에게 오케스트라 무상으로
음악교육을하면서 사회적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로 인해 아이들이 변화되고
아이들을 통해 부모들이 바뀌고 희망과
꿈이 자라나는 마을이 바뀌어가고 있었다.
음악 교육을 통해 범죄가 감소되고
미래에 비전과 꿈을 가지게 되었고
서로를 이해하고·협동하면서
소속감·책임감 등의 사회적 가치와 자긍심을
가지면서 지역이 변화가 되였다.
변화에 공감한 베네수엘라 정부가
적극 지원하기 시작하였다. 아울러
세계 각국의 음악가들이 봉사가 시작 되었다
그리고 민간 기업과 개인들이 후원하기 시작 하였다.
엘 시스테마는 미취학 아동과 경제사정이
안촣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음악교육 시스템으로
전세계에 퍼져 나가기 시작 하였다.
지금은 수백개 ~아니면 천개 이상
계속 번져가고 있을것이다.
엘 시스테마가 배출한
세계적인 음악가로는
LA 필하모닉 상임지휘자 구스타보두다멜 (Gustavo Adolfo Dudamel Ramirez)과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 더블베이스 연주자 에딕슨 루이즈(Edicson Ruiz) 등등이 있다.
엘 시스테마의 수많은 오케스트라 중
명문으로 꼽히는
"시몬 볼리바르 유스오케스트라."
"카라카스 유스오케스트라."
"프로페셔널 오케스트라"들이 있다.
이 실험적인 음악교육 프로그램이
사회에 엄청난 반응과 효과를 불러오자
지금은 세계 각국의 사회 개혁
프로그램으로 확산되었다. '
기적의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엘 시스테마의 감동적인 이야기는
다큐멘터리 영화
"연주하고 싸워라 Tocar y Luchar"와
영화 "엘 시스테마 El Sistema" 등으로 제작되었다.
수원시와 삼성의 후원으로
수원 꿈쟁이 오케스트라가 있다.
지금은 후원이 끝나서 많은 시민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다.
이곳에서도 아이들에게 감동적인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몇몆의 학생들이
음대에 진학하고 .부모님의 장애가
창피했던 아이가 부모님을 초청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아이들의 변화되는
그 이야기들을 나는 알고있다.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꿈쟁이 오케스트라기
수원에서 사라진다면 수원은 진정한
문화 도시에서 퇴색 될것이다.
지금은 어느 개인 사업자가 어려운 상황 가운데
후원과, 지휘자님과 선생님들의 노고로
어렵게 2년째 이어가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런 청소년의 희망단체가
사라지지 않게 사회적 분위기를
관이 주도해서
시민들의 십시 일반으로
후원과 봉사 단체가 만들지길 바램이다.
아울러 캄보디아 수원학교에도
같은 변화가 일어나길 희망한다.
" 음악은 위대하고 영혼을 치유한다."
그당시 기업은행 윤상국 지행장님과
창신건축 이장규 대표 시범연주 를
들려 주었습니다
이장규 대표가 리드하고 학생들과
합주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