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집앞 갈치호수에 무한리필되는 간장게장집이 있다길래 (봉순게장) 맛이나 볼까 하고
찾아갔더니만 열두시도 안 되었는데 차들이 엄청나다,, 주차 요원에게 물어봤더니 네시간 기다려야
된다고 한다,, 네시간??? -_-;; 포기하고 카페 검색을 통해 알아낸 해오름 간장게장집으로,,
백운호수에 위치해 있다,, 리필되는 집은 아니나 게장맛은 봉순게장보다 한수위라고 한다,,
꽃게 다리가 하나 들어갔던 된장찌개,, 칼칼하니 좋았다,,
반찬들도 무난한 편이고,,
특히 잡채는 바로 만들어서 내오는듯,, 불지 않고 따뜻해서 좋았다,, 추가는 돈 받는듯??
드디어 게장 등장,, 보고만 있어도 입맛이 다셔지는 비주얼,,
구석의 알까지 박박 긁어서 으흐흐,,
짜지도 비리지도 않아서 아주 맛나게 잘 먹었다,, 밥 한공기 추가는 기본!!
나오면서 포장까지 해서 갖고 왔다,, 간만에 먹어본 맛난 게장집,, 가끔 입맛 없을때
자주 찾게 될듯!!
첫댓글 설마...폭풍님이 입맛이 없을때가 있을라구요! ㅎㅎ
저두 입맛 없을 때 있그등요?? -_-;; 일년에 한두 번 정도?? ㅋㅋㅋ
폭풍님은 맛집 여행기를 함 써 보는것이 좋은 듯 점심먹고 들어왔는데,,,또 군침이 도네요....ㅎㅎㅎ...눈은 항상 즐겁습니다.
가격은 얼마나 하나용?
1인 1.8만 짜리 먹었는데 게크기만 다르고 맛은 똑같다고 해서 담번엔 1만원짜리 먹을 생각입니다^^
점심 먹은지 얼마 안되었는데도...침이 넘어가는게...먹고싶어지네요~ 쩝쩝...
그림의 떡이네요. 저희 집은 게장을 저만 좋아해서 가족 구성원이 다 같이 먹을 수 있는 아이템이 아니라서 그런지 오늘따라 폭풍님께서 제대로
염장을 지르시는군요. 아~~ 배고프다...
요거...아주 댕기네요.
폭풍견지님 맛블로거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