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는 하나님의 의와 지혜와 능력” 롬1:17-19. 고전1:22-24. 2022. 07. 10.
* 본문말씀 롬1:17~19, 고전1:22-24.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1:1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1:19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롬1:17-19).
1:22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1:23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1:24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고전1:22-24).
온 세상은 파워게임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간만이 아니라 동물, 식물을 포함한 자연계의 현상이 파워의 능력이 진리처럼 보입니다. 우리는 이 약육강식의 파워게임을 어떻게 봐야 합니까? 성서는 이것을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신앙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성서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아담과 하와의 타락으로 하나님의 형상이 깨어졌고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모든 피조 세계를 잘 다스리라는 특권을 잘못 사용한 까닭이라고 말합니다(창1:26-28). 이런 인간에게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다시 복락원 할 수 있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믿고 이 하나님의 의와 지혜와 능력으로 살아야 한다고 선포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그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1장 17-18절을 보겠습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롬1:17-19).” 바울 사도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믿을 때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의 현장을 살린다는 것입니다. 이어서 바울은 고린도전서 오늘 본문에서 오늘날과 다르지 않은 당시 종교와 사회적 현상, 가치관 속에서 무엇이 하나님의 지혜요 능력인가를 어떻게 말하고 있습니까? 고린도전서 1장 22-24절을 보겠습니다.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고전1:22-24).” 당시 하나님을 믿는 유대인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도를 거리끼게 생각했고 지혜를 자랑하는 헬라인들도 미련한 것이라 생각했는데 바울 사도는 세상을 복락원으로 하나님 나라를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도에 있다고 말합니다. 이것을 우리가 깨달아 온 인류가 이 지혜를 추구하고 이 하나님의 의와 능력으로 살 때 만 하나님 나라가 임한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 논리를 그의 서신 모든 곳에서 논증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 십자가의 도를 설교할 때마다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긍정해야 그리스도인이요 이것을 추구해야 하나님 나라를 살 수 있고 하나님 나라를 살게 하는 일꾼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십자가의 도는 하나님께서 의롭게 하시는 구원의 방법이요 지혜요 능력이며 우리가 추구해야 할 신앙관이요 가치관이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표준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죄에서 구원하는 하나님의 의와 지혜와 능력입니다. 이 하나님의 의와 지혜와 능력은 모든 인간의 문제를 이기고 극복할 수 있게 합니다. 하나님의 의와 지혜와 능력은 고난의 현장에서 하나님 나라를 살게 합니다. 하나님의 의와 지혜와 능력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에서 나옵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이 왜 이것에 이르기 위해 모든 것을 해로 여기고 잊어버리고 배설물처럼 여겼는지(빌2:7-8) 깨닫고 확신하고 여기에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이 신앙만이 우리를 의롭게 하고 영화롭게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씩 생각해 보겠습니다.
*왜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죄에서 구원하는 하나님의 의와 지혜와 능력입니까? 우리의 죄를 해결할 다른 길이 없습니다. 오직 이 방법만이 하나님이 정하신 법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롬8:1).”따라서 성서는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을 통해서만 하나님으로부터 우리의 죄가 의롭다 인정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신구약의 증언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증언이요 하나님의 특별계시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유일한 구원의 방법입니다.
*왜 하나님의 의와 지혜와 능력은 모든 것을 이기고 극복할 수 있게 합니까? 우리가 자신을 부인하지 않고(마16:24), 우리의 십자가를 지지 않고(마16:24), 주님의 온유와 겸손을 배우지 않고(마11:28-30),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빌2:5-11), 심령이 가난해지지 않으면(마5:3) 우리의 육체의 소욕을 이기고 극복할 능력이 우리에게는 없습니다. 성부와 성자의 영인 성령을 따르지 않고 육체의 소욕을 따른다면 거기에는 하나님 나라를 소유할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갈5:16-23).
*왜 하나님의 의와 지혜와 능력은 고난의 현장에서 모두 하나 되어 하나님 나라를 살게 합니까?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영인 성령을 따라 살 때 하나님 나라를 살 수 있다 했습니다. 주님께서도 어떤 고난의 현장에서도 심령이 당신처럼 가난하면 천국을 소유한다 했습니다. 바울 사도도 그리스도의 영인 성령을 따라 살면 어떤 형편에서도 자족할 수 있다 했습니다(빌4:11-13). 이 예수를 통해 보여주신 하나님의 의와 지혜와 능력이 아니고는 이 한 많은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를 살 수 없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주님께서 보여주신 복음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에서 나옵니다. 바울 사도가 빌립보서에서 말한 바와 같이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의 원천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에 집중해야 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빌3:10-12).” 우리의 삶은 고난입니다. 이 고난을 극복하고 이길 유일한 길은 십자가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와 지혜와 능력을 소유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와 지혜와 능력에 집중하고 그 안에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