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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많이 불고 추운 목요일저녁....
바람꽃이 준비하고 있던 일이 좋은 결과를 보게 되어 가족들이 즐거운 자리를 마련했네요...^^
가까운 곳에 맛있는 집이 있어서 ...
'자이 그안에 맛있는 스테이크하우스'.... 맛집으로 소개된 적도 여러번 있는 곳입니다.
한우로 만든 스테이크와 와인이 맛있는 집이죠.. 크지 않은 실내에 세련된 인테리어로 들어서면서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을 받습니다. 좌석이 많지 않아 예약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가족모두라서 유리문이 있는 룸으로...
스푼과 나이프... 특히 길죽한 스푼은 개성이 엿보입니다~
빈자리가 없어 실내장식을 찍을 수가 없네요... 식사하시는 분들께 폐가 될 것 같아서요... 스프는 선택이 안되고 한가지만 ..(주방장님의 마음인 듯..^^) 고소하면서도 느끼함은 전혀 느낄 수 없고 쌀쌀한 날씨에 아주 맛있게 먹은 크림스프..
골고루 시켜 보았습니다. 스파게티에 딸려 나온 갓 구운 빵... 곡물 바게트도 섞여 있고 한면에만 토핑을 해서 구운 바삭한 맛이 좋습니다.
빵을 찍어 먹는 올리브오일과 발사믹 식초... 좋네요~
일인분 씩 나오는 샐러드... 양이 적당하고 소스도 부드럽습니다.
후추와 소금통도 모던한 느낌....
깍두기와 함께 나온 무 피클... 아삭한 맛과 색이 상큼함을 더해줍니다.
나이 드신 분들이 드시기 좋은 부드러운 햄버거 스테이크...
한우로 만든 안심스테이크... 200g과 130g 중 선택할 수 있어 좋습니다. 소스도 맛있고 고기가 신선한 느낌이 옵니다. 가니시(garnishi)도 간단하면서도 맛있고 씨겨자가 곁들인 점도 돋보이네요.. 맛있는 스테이크의 사진이 조금 .... 반대편에서 찍다 보니..^^*
치킨 리조또... 부드러운 치즈와 짜장맛도 나는 듯한 소스가 은근히 먹어 갈수록 맛있는....^^
베이컨 양송이 크림소스 스파게티... 오랫만에 먹은 크림스파게티였습니다. 포크로 감아 한입 먹으니 따뜻하고 부드러운 맛이~~ 처음엔 소스가 질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먹다 보니 알맞은 느낌...
치즈 오븐 스파게티.... 젊은 사람들이 즐기는 ....^^
잔으로 주문할 수 있는 와인... 큰아이가 시켜서 이름은 잘 모르겠다는...^^* 스테이크와 잘 어울리는 순한 맛...
후식으로 나온 라떼... 시럽과 함께..
밖에서 본 모습....
가까운 곳에 맛있는 집들이 많이 생겨 멀리 가지 않고도 맛있는 스테이크와 와인을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젊은 분들이 열심히 서빙하시고 ... 주방에서 일하시는 모습을 살짝 보니 좋습니다. 한우로 만든 스테이크라 그런지 아주 맛있네요... 맛있는 와인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즐겁게 식사한 곳입니다.
위치: 부산시 남구 용호동 하이츠 자이 상가 122호 Tel: 051)638- 6089
메뉴: 한우 안심 스테이크 130g 15000원, 200g 25000원 햄버거 스테이크 12000, 돈까스 9000, 토마토소스 해물스파게티 12000 크림소스스파게티 12000, 치즈오븐 스파게티 9000, 치킨리조또 9000 등입니다^^*
Erroll Garner - I'm In The Mood For Love |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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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바람꽃과 솔나리 원문보기 글쓴이: m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