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평 이하의 아파트를 수리하다 보면 예전 아파트는 우리나라가 방 문화여서인지 거실에 여다지 문을 만들어서 전체적으로 쫍아 보인다. 요즘은 거실을 넓게 뽑아 작은 아파트도 크게 보이게 하는편이라. 나도 수리할때는 될수 있으면 바닥 여다지 문틀을 제거해서 조금은 넓게 보이게하고 사용하기 편하게 작업한다.
작업은 그리 어렵지 않다.
전문가들도 보통 2가지 방법을 사용한다.
하나. 바닥 문틀을 제거하고 몰탈(시멘트와 모래가 혼합된 제품)을 발라서 마무리한다.
둘. 기존 문틀을 보일러 배관이 보일때까지 제거하는것이 아닌 바닥면과 엇 비슷하게 잘라내고 샌딩기로 갈아내주고 빠다(핸디퍼티)로 수평을 맞춰준다.
가장 깔끔한것 첫번째의 방법이지만 소음이 많이 발생될수 있어서 나처럼 야밤 늦게까지 작업할때는 두번째 방법을 사용하기 바란다. 문틀을 제거할때는 톱이나 그라인더에 목재용 커터날을 장착해서 문틀을 잘라주고 목공용 끌로 문틀을 따주면 된다.
여기서 꼭 명심할것 우리는 전문가가 아니다. 그러니 완벽해야하다는 고정관념을 버려라. 완벽은 해 보면 해 볼수록 가까워진다. 첫술에 배부를 생각말고 이것저것 시도해보는것에 목적을 두자.
벽면과 천장의 문틀은 문틀의 크기에 따라 평몰딩 구입해서 재단해서 타카로 덧붙이기 시공을하면 된다. 역시나 해보는것이 답이다.
첫댓글 전문가의 솜씨가 느껴집니다..^^
ㅋㅋㅋ 허접할 뿐입니다. ㅋㅋ 행님 에어콘 너무나 감사해요 ^^
저는 싱크대철거할때 사장님한테 5만원주고
따습니다^^
5만원이 편한듯요 개고생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