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대한민국서예대전 입상과 목포시의 예술작품매입 등 축하할 일이 겹쳐 모임을 가졌습니다.
중허샘과 청천샘 등 몇분은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셨지만 '長軒門下'에서 배우고 있는
거의 모든 분들이 참석하여 주셔서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특히 사우헌샘은 멀리 계셔서 참석하지는 못하였지만 비용을 보태주셨습니다.
현곡,율초,설봉,송계,송파,현초,우청,송현,목천,포봉샘과
아직 아호 없으신 임교장님,송정준님,
그리고 장헌샘과 청곡샘까지
모임 장소는 까페 회원이시고 저녁반에서 열심히 수업하고 계시는 송정준님의 사모님이
운영하시는 '풍경채가든'입니다.
옻닭,옻오리를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옻을 못 드시는 분들을 위해 한방닭과 오리도 있었는데
옻닭이나 옻오리의 국물이 정말 끝내주게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송정준님이 서비스로 주신 '옻술'은 효능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술을 잘 못하는데
주변에서 권하셔서 소주잔으로 두세잔 마셨는데 개인적 느낌입니다만
덜 취하는 것 같았고 위장이 편안한 느낌.
시내변두리에 위치해 조용하고 시골 별장분위기가 나서 모임하기는 최적의 장소였습니다.
혹 필요하시면 061-273-3354로 예약하시고 '목포보훈지청'을 찾아가시면 바로 건너편입니다.
별장분위기 나는 '풍경채 가든' 전경
음식이 들어오기 전 깔끔한 상태에서 한 컷
청곡샘이 늦게 도착하셔서 안보이고, 현초샘은 오른쪽 끝에서 사회보시느라,
저는 사진 찍느라 화면에 안 보입니다.
현곡샘의 인사말씀으로 모임 시작
이어 장헌원장님의 인사말씀이 있은 후 원장님께 감사의 선물 전달, 그리고 자치센타 회원들께서 국전입상자들에
꽃과 선물을 전달해 주셨는데 사진이 잘 안나와 패스!
평화광장에 있는 커피점까지 와서 뒷풀이 후 해산 우청,송현샘은 주문하는 곳에 가계시는 바람에 화면에 없습니다.
청곡샘 죄송한 말씀이지만 표정이 너무 귀여우세요!!!!!!!!!!!
첫댓글 양을산 자락에 위치해 있는 풍경채가든은 주차장을 포함하여 500여평이 된다고 합니다. 산 밑에 있어 우선 공기가 좋아 머리가 맑아지는 시원함을 느꼈습니다. 송정준선생님께서는 서울시경에서 23년을 넘게 계시다가 사모님께서 고향으로 가시자고 제안하셔서 금년 초에 풍경채가든을 개업하셨다 합니다. 송계선생님처럼 저도 옻오리는 처음 먹어 봤는데 국물이 너무 시원해서 이 다음 모임때도 가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소중한 시간 참석해 주신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훌륭한 체본을 써주신 장헌원장님! 맛있는 요리를 해주신 송정준사모님께 거듭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