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준비하는 시험: 2008년 편입
- 편입시험: 1지망. 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 또는 기계공학과
2지망. 고려대학교 화학공학과 또는 기계공학과
2. 본인의 실력 :
3) 어느정도의 영어공부는 되어 있는 수준이다.
- 보카바이블 '표제어' 를 대충 훓어 봤을때 아는단어가 상당히 있는 정도 입니다.
- 고대기출을 시간재고 정확히 풀어봤는데 2006년 71.5점, 2005년 65.5점이 나왔습니다.
3. 수험 준비기간
본격적인 준비는 1월부터 시작했으며 셤칠때까지 편입공부만 계속 할 것입니다.
4. 합격하려고 생각하는 시험까지의 남은 기간
9개월정도 남았습니다.
5. 본인의 질문내용
1. 지금 책에 나왔는 스케쥴대로 하루에 2강씩 보고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아는 표제어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책에 나와있는 여러뜻을 완전히 다 외울려고 해서
그런지 좀 무리가 가는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기출문제를 풀때 선택항에 나와
있는 단어들도 모르는건 일일이 다 찾아보면서 하는데 , 시간이 많이 걸려도 이렇게
하는게 옳은 건지 아니면 표제어가 기출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문제를 풀어보면서 감만
익히는게 더 나은지 혼란스럽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 고려대 기출문제를 모의고사로 풀었을때 65~70점 이상이 나오신다면 이미 상당한 수준에
올라 있는 회원님으로 보입니다. 하루에 2강이라 함은 한권 이상 교재를 본 수험생 코스로 보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님께서는 그냥 어느정도 실력이 있는 수험생 코스로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것에 따를때에는 교재 전체를 통독하되 굳이 기출문제를 기출문제로 대하기 보다
는 예문으로만 활용해서 보기항 단어를 별도로 찾지 말고 예문을 읽고 정답만 훑어 찾아보고
모르는 단어는 그냥 넘기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교재를 2~3회독 하게 되면 보기항 단어까지
모두 아는 단어가 되어 있을 겁니다. 그런 방법으로 1일 1렉처씩 44일 코스로 진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 책에 나오는 뜻이 많은 건 이렇게 극복해 보시기 바랍니다.
2006년판인지는 2007년판인지는 모르겠지만 2007년판에는 위에 어원풀이에
의미의 확장과정까지 표시가 다 되어 있습니다. (2006년판은 추록 참고)
예를 들어
표제어 0122 abridge 같은 경우 짧게하다 -> 요약하다 -> 삭감하다 -> 빼앗다
이렇게 되어 있죠?
기본의미는 "짧게 하다 -> 줄이다"입니다.
장문의 글을 짧게하면 요약하다
기간을 짧게하면 단축하다
경비를 줄이면 삭감하다
가 되는 것이죠.
한국어로만 달리 했을 뿐 대부분 같은 뜻입니다. 그런 이해를 하시면 별로 힘들지 않습니다.
그럼 왜 같은 뜻을 그렇게 나누어 놓았느냐라고 반문할 수 있을텐데
그것은 쓰임새에 따라 동의어를 정확히 나누어 달고자 한 것일 뿐입니다.
2.지금 제 고대 기출을 푼 점수가 어느정도 수준인지요...
(독해부분 에서는 2006년 3개, 2005년 4개 틀렸습니다.)
제 수준에서 어떤식으로 공부를 해야 효율적일까요??
-> 어느 정도의 기본 실력은 있는것으로 판단되구요.
특히 추가어휘 중 고급 어휘부분도 빠뜨리지 말고 보셔야 한다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시험 준비기간 중 매일 영자지를 보는 습관을 기르시면 좋겠습니다.
영자지를 보면 그동안 공부햇던 단어들이 의외로 눈에 많이 뛸 것이고 그것들의 쓰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게기도 될 것이며 각종 시사에 관한 것들이 영어로 어떻게 표현되는
가에 대한 눈썰미도 높여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