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화물차 공영차고지 2개소 153면 규모 공사착공

[랜드키-인천]

서구, 화물차 공영차고지 2개소 153면 규모 공사착공

2010년 10월 20일 (수) 11:06:11

인천뉴스

서구(청장 전년성)에서는 지난 4월 9일 개장한 백석동 218-16 (5,984㎡) 화물차 공영 차고지와 매립지 공사 드림파크 주차장 활용을 시작으로 백석동 215번지 왕길 고가교 일원(5,059㎡)과 경서동 374번지 인접 서부산업단지 입구 경명로 변(4,369㎡) 등에 153면 규모의 화물차 차고지 2개소를 구비 5억8천여만원을 들여오는 10월말 착공, 12월 중순 준공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구는 총 263면의 화물차 공영 차고지를 인천 지자체 최초로 자체 건설하게 되어 도심 화물차 주차난과 주민생활불편민원을 해소하고, 800여 영세 개별 화물사업자의 주차장 이용 부담을 경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맞아 주경기장 주변 화물차 주차공간 부족 해소를 위해 경서3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화물터미널(화물차 공영차고지) 부지 21,818㎡ 에도 서구 화물차 주차 이용수요 등을 고려, 중기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 서구청

한편, 서구는 많은 국․시책 사업 현장으로 주택가, 학교, 공원주변 도로변에 화물차와 덤프로 인한 주민생활 불편민원이 계속되고 있어 강력한 단속을 요구하는 지역주민과 구의회 의견을 수용하여 인천광역시 최초로 화물차와 덤프 야간단속 전담반(3명)을 10월 초에 구성했다.

그 동안 서구 전역에 대해 사전 플래카드 홍보, 주차질서 안내를 실시하고 오는 11월 1일부터 덤프트럭 단속은 밤 8시부터 시작하고 화물차 단속은 밤 12시부터 익일 새벽 4시까지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아파트 출입로, 빌라 이면도로, 단독주택가, 공원 및 녹지대, 학교 등과 인접하여 도로통행에 상당한 지장을 주고 소음과 교통사고  발생 우범지역, 상습 민원이 제기된 지역을 중심으로 과징금(과태료) 20만원이하가 부과될 예정으로 화물차와 덤프트럭 운전자들의 자기 신고 차고지 이용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