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개봉한 기독교 다큐 영화 ‘소명2 모겐족의 월드컵’의 주인공, 태국의 히딩크라 불리는 강성민 선교사.
그가 태국에서 축구 선교를 시작한지도 벌써 15년째. 지금까지 창단한 유소년 축구팀이 100개고, 3,500여명의 제자들 중에서 국가대표만 3명, 프로선수는 셀 수 없이 나왔다. 100번째 창단팀인 모겐족과 함께 영화를 찍으면서 그는 자신이 왜 그토록 원하던 축구 선수가 아닌 축구 묘기가의 삶을 살게 되었는지 깨달았다.
1980년대, 그는 10분에 101가지의 축구묘기를 하는 축구 묘기 세계챔피언이었다. 축구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끝내 열리지 않은 길. 그는 축구 묘기에 더욱 집중했다. 그의 재능은 탁월했고, 해외에서도 그를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자신의 재능으로 부와 명예만을 쌓았던 때. 그러던 어느 날, 한 장로님의 전도로 그는 하나님을 만났고, 자신의 재능이 주의 나라를 위해 쓰이기를 기도했다.
190년의 선교 역사를 가졌지만 복음화율은 0.5%밖에 되지 않고,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술, 담배, 마약에 병들어 있는 태국. 그의 축구 묘기는 복음의 문을 여는 도구로 사용됐고, 병들었던 아이들은 교회와 예수님 안으로 들어오며 변화되기 시작했는데...
첫댓글 할렐루야, 선교사님 겸손의모습이 아름답습니다.늘 영육간에 강건하시고 하나님 나라확장에 헌신하시는 일꾼되시길..........
선교사님!~참 존경스럽구 부럽구 많은 은혜 도전 받슴다...영화도 꼭 보고 싶구 300팀과 센타 건립도 꼭 이루어지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