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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가스인연합연대 [가스피아] 원문보기 글쓴이: 향기(이현호/경기수원/프리)
미리 가보는 GAS KOREA 2010 '수소연료전지 테마관' | ||||||
현대차, 퓨얼셀파워, 우석대 RIC 등 7곳 참여 차량, 1㎾ 연료전지, 분석장치, 센서 등 다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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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연료전지. 3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GAS KOREA 2010’에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수소연료전지 테마관’이 조성된다. 이번 수소연료전지 테마관에서는 현대·기아자동차를 비롯해 퓨얼셀파워, 오선텍 등 7개 연료전지 관련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며 다양한 연료전지 제품과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수소연료전지차량인 스포티지를 선보인다. 중량 1800㎏의 스포티지에는 100㎾급의 스택이 탑재돼 있으며 수소탱크에 152ℓ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다. 풀충전상태에서 최대 350㎞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시속 156㎞까지 가능하다. 건물용 연료전지 전문기업인 퓨얼셀파워는 올해 첫 시범보급되는 1㎾급 연료전지 시스템인 ‘쎌빌’을 대중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인다. 일체형인 ‘쎌빌’은 기존 제품보다 설치바닥면적크기를 0.35㎡까지 줄였으며 세련된 디자인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11년간 PEMFC, DMFC 등 여러 타입의 연료전지를 이용한 가정용, 이동용 연료전지를 개발한 오선텍은 연료전지발전시스템을 비롯해 수소저장카트리지, 파워팩, 연료전지 전동스쿠터 등 오랜 기간 축적해온 기술로 만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프로파워는 연료전지 분석장치인 ‘PRO100F’와 ‘PRO200F’ 2종과 함께 연료전지 교육용 키트, 에너지 저장시스템 등을 전시한다. 연료전지 분석장치 PRO시리즈는 컴팩트한 사이즈의 직접메탄올 연료전지(DMFC) 분석장치로 MEA 온도제어와 모니터링 기능을 갖추고 있다. 지난 1976년 설립돼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세종공업은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내부 또는 외부의 수소 누설을 검지하고, 수소농도를 모니터링하는 수소센서와 수소탱크나 수소배관의 압력을 모니터링하는 압력센서 등 연료전지용 부품을 소개한다. 연료전지용 GDL(Gas diffusion layer:기체확산층)과 IT용 전자부품 제조기업인 협진아이엔씨는 탄소섬유를 이용해 페이퍼(paper)형과 펠트(felt)형의 GDBL(탄소기제확산층) 제조기술을 국산화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 연료전지 적용분야에 적합한 GDL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지난 2008년 정부의 지역혁신사업기관으로 선정돼 수소연료전지 관련 기술 및 기업 지원을 하고 있는 우석대학교 수소연료전지 부품 및 응용기술 지역혁신센터(RIC)에서는 센터의 연료전지 스택과 더불어 센터의 지원을 통해 창업된 WESPE의 수전해장치, 바이칸의 전기자전거 등을 전시한다. 최근 연료전지에 대한 많은 이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수소연료전지 테마관과 부대행사로 마련된 연료전지 상업화 전망 및 전략 세미나(주최:전북테크노파크 연료전지핵심기술연구센터)를 통해 연료전지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