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15:16
십자가는 하나님 나라의 회복을 향한 예수 메시아의 마지막 과정이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기적과 가르침을 전파했음에도 그의 끝은 십자가의 죽음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십자가는 예수와 당시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였을까? 오늘 예수를 믿는 우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The cross was the final process of Jesus' Messiah toward the restoration of the kingdom of God. Despite spreading many miracles and teachings, his end was the death of the cross. So, what did the cross mean to Jesus and the people of that time? How should we respond to Jesus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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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야, 역사는 정의와 진실편이라는 말은 사실이 아니고 신화라고 생각하자. 아주 가끔 진실이 밝혀지고 불의가 단죄 받는 일이 있다고 해서, 대부분의 시간을 지배하는 막강하고 무시무시한 불의와 거짓의 힘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진실과 정의가 결국엔 승리하리라고 믿지만 말이야. Princess, let's think that the word history is about justice and truth is not true but a myth. Just because the truth is revealed and injustice is condemned very often, I don't think we should overlook the powerful, terrifying power of injustice and falsehood that dominates most of the time. Of course, I believe truth and justice will prevail in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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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야, 인류의 희망은 정의와 진실을 판단하시는 분이 살아계신다는 것이라고 생각해. 그분의 승리는 악인의 간교하고 비열한 힘까지도 자신의 역사로 만들 수 있기에 그 승리는 현재진형형의 승리란다. 역사 뒤에 다른 역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기억하자.
모든 심판은 최후의 심판이 아니고, 모든 승리는 최후의 승리가 아닌 이유가 여기에 있다. Princess, I think the hope of mankind is that those who judge justice and truth are alive. His victory is a victory for the present, as he can make even the cunning and mean power of the wicked into his own history. Let's remember that there is another history going on behind history. Every referee is not the final judge, and every victory is not the final victory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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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아들이신 우리 주님은 로마 용병들에게 끌려 다니며 수치를 당하셨다. 특히 그가 '유대인의 왕' 행세를 하였다는 혐의를 받았기에, 그것과 관련하여 놀림을 받은 것 같구나. 마가복음은 역설의 메타포로 가득 차 있는데 비아냥거림을 통하여 예수가 유대인의 왕이라는 관찰자 시점의 이해가 필요할 것이다. Our Lord, the Son of God, was brought around by Roman mercenaries and humiliated. Especially since he was accused of posing as the 'King of the Jews', he seems to have been teased about it. The Gospel of Mark is full of paradoxical metaphors, which will require an understanding of the observer's point of view that Jesus is the king of the Jews through sarcastic rema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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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면류관, 자색 옷은 왕을 상징한다. 그래서 유대인들에게 적개심이 강했던 로마의 군인들이 예수에게 자색 옷을 입히고 가시 면류관을 엮어 씌우고 ‘유대인의 왕께 충성’이라고 조롱하듯 경례하며 갈대로 그의 머리를 치고 침을 뱉으며 꿇어 절하였다. 아빠는 매년 이 어이없는 조롱을 보면서 완전 열 받았는데, 오늘은 까닭모를 슬픔이 내 치기마저 덮어버리는 구나. The crown of thorns and purple clothes symbolize the king. So the soldiers of Rome, who were hostile to the Jews, dressed him in purple, woven thorn crowns, and saluted him with reeds, spitting and bowing, as if to mock him as "loyal to the king of the Jews. " My dad was so pissed at this ridiculous taunt every year, and today he's covering up my g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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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구레네 시몬은 유월절을 지키러 왔다가 예수의 고난 행렬과 마주하게 되었는데 로마 용병들의 명령을 받고 우리 주님의 십자가를 대신 져야 했다. 물론 자의는 아니었지만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를 따르는” 전형이 되었으니 가문의 영광이라고 본다.
우리 주님의 옷을 제비뽑은 것, 좌우의 강도, 모욕,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는 모두 메시아를 향한 예언의 성취이다. Meanwhile, Gurene Simon came to observe the Passover and faced the procession of Christ's tribulations, which he had to take over the cross of our Lord under orders from Roman mercenaries. Of course, it was not self-intentioned, but I think it is an honor for the family to be stereotyped as "to bear his own cross and follow Jesus." The plowing of our Lord's
garments, the robbery on the left and right sides, the insults, "He has saved the rest, but he cannot save himself. " is all the achievement of prophecy towards Messi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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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저마다 자기들 하고 싶은 대로 메시아를 함부로 상대했지만, 하나님께서도 남김없이 자신의 언약을 성취하신 것이란다. 그런데 공주야, 왜 마가는 그의 아들들의 이름을 알렉산더 루포(롬16;13)까지 상세히 기록했을까? 역설적인 고난, 역설적인 시몬, 역설적인 성취, 나는 이 역설의 신비를 언제까지 품고 살 것인가? 십자가를 어떻게 대하고 증거 해야 할까?
Each one of them was willing to deal with Messiah, God has fulfilled his covenant without leaving anything behind. But, Princess, why did Maga write down the names of his sons in detail until Alexander Lupo (Rom16;13)? paradoxical hardship, paradoxical Simon, paradoxical achievement, How long will I live with this mystery of paradox? How do I treat the cross and prov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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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들에게 모욕당하는 예수(16-20)
a.총독 공간으로 끌려온 예수:16
b.순사들의 모욕:17-19
c.십자가를 향해 끌려가는 예수:20
십자가에 못 박히는 예수(21-32)
a.골고다로 가다:21-23
b.십자가에 못 박히다:24-27
c.십자가 위에서 모욕당하다: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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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병들이 예수를 끌고(16a)
브라이도리온이라는(16b)
뜰 안으로 들어가서(16c)
온 군대를 모으고(16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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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에게 자색 옷을 입히고(17a)
가시 면류관을(17b)
엮어 씌우고(17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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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하여 가로되(18a)
유대인의 왕이여(18b)
평안할 찌어다 하고(1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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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로 그의 머리를 치며(19a)
침을 뱉으며(19b)
꿇어 절하더라(1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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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롱을 다한 후(20a)
자색 옷을 벗기고(20b)
도로 그의 옷을 입히고(20c)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20d)
끌고 나가니라(20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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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알렉산더와(21a)
루포의 아비인(21b)
구레네 사람 시몬이(21c)
시골로서 와서 지나가는데(21d)
저희가(21e)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21f)
예수의 십자가를 지우고(2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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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끌고(22a)
골고다라 하는 곳(22b)
(번역하면 해골의 곳)에 이르러(22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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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 약을 탄(23a)
포도주를 주었으나(23b)
예수께서 받지 아니하시니라(2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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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에 못 박고 (24a)
그 옷을 나눌 쌔(24b)
누가 어느 것을 얻을까 하여(24c)
제비를 뽑더라(24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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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제삼시가 되어(25a)
십자가에 못 박더라(25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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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위에 있는 죄 패에(26a)
유대인의 왕이라 썼고(26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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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둘을 예수와 함께(27a)
십자가에 못 박으니(27b)
하나는 그의 우편에(27c)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2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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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28)
지나가는 자들은(29a)
자기 머리를 흔들며(29b)
예수를 모욕하여 가로되(29c)
아하(29d)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29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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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너를 구원하여(30a)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고(30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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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같이(31a)
대제사장들도(31b)
서기관들과 함께(31c)
희롱하며 서로 말하되(31d)
저가 남은 구원하였으되(31e)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31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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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왕 그리스도가(32a)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와(32b)
우리로 보고 믿게 할 찌어다 하며(32c)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자들도(32d)
예수를 욕 하더라(32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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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보다 못한 왕_ a king inferior to a sinner
제자보다 나은 시몬_ Simone better than his pupil
말씀대로 이룬 예수_ Jesus as he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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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구하시기 위해 고난 받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온갖 수치와 조롱을 당했지만,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그를 향한 모든 예언을 다 성취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제 죄로 주님을 못 박았지만 이제는 제가 그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겠습니다. Thank you for your trouble to save me. The LORD has suffered all kinds of shame and ridicule, but God has fulfilled all the prophecies toward him. Hallelujah! I have nailed you for my sins, but now I will take the cross and follow you.
2024.3.29.fri. 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