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높임을 받지 못한다(요4:43~45).
(마8:5~13, 눅7:1~10참조)
43절. 이틀이 지나매 예슈아께서 거기를 떠나 갈릴리로 가시며
주님은 사마리아에서 이틀을 지내시고 거기를 떠나 북쪽에 위치한 갈릴리로 가시며 말씀하셨다.
44절. 친히 증언하시기를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높임을 받지 못한다 하시고
주님은 사마리아에서는 메시야로서의 인정을 받으시고 이틀이나 그곳에서 대접을 받으셨다. 그러나 이제 자신이 자라나신 고향인 갈릴리로 가시면서 친히 증언하시기를 대언자가 고향에서는 높임을 받지 못한다고 하셨다. 마태는 예슈아 주님께서 고향의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 “사람들이 놀라며 이 사람의 지혜와 이런 능력이 어디서 났느냐 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 어머니는 마리아,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라 하지 않느냐 …예슈아 주를 배척한지라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대언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음이 없느니라 하시고그들이 믿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거기서 많은 능력을 행하지 아니하시니라”고 기록했다(마13:54~58). 고향사람들은 그를 어려서부터 자기들과 같은 사람으로 생각 하고 육체를 따라 판단하고 평가하기 때문이다(요8:15).
45절. 갈릴리에 이르시매 갈릴리 인들이 그를 영접하니 이는 자기들도 명절에 갔다가 예슈아께서 명절 중 예루살렘에서 하신 모든 일을 보았음이더라.
그러나 본문에서는 갈릴리에 이르시매 갈릴리 인들이 그를 영접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 말은 주님이 자라나신 갈릴리 나사렛이 아니라 다른 지역을 말한다.
주님을 영접한 사람들은 그곳에 사는 유대인들이다. 그들은 자기들도 명절에 갔다가 예슈아 주님께서 명절 중 예루살렘에서 하신 모든 일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들이 주님을 영접한 것은 주님이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알기 때문이 아니라 주님이 가시는 곳마다 사람들에게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그들도 호기심이 이었기 때문이였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