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년 반정도가 지났습니다.
당시에 보드게임카페가 성장하기 이전, 온라인에서
열심히 사람들을 모아서 만들었던 팀은 해채 위기까지 갔고,
많은 내분이 있었지만, 우여곡절끝에 프로토타입 제작을 마쳤습니다.
지금은 팀원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모두들 열정이 있고,
저역시 앞으로 열심히 할것이기에, 여유를 가져보렵니다.
오프라인->온라인 의 연동 게임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점은 제가 만들자고자 하는 게임이 '보드게임'인지 '컴퓨터게임'인지는
애매모호하게 만들어 주는군요.
게임의 틀은 이렇습니다. 게이머는 총 16가지의 직업중에서 한가지 직업을
선택해서, 그 덱을 플레이 하게되는 TCG카드입니다.
크게는 PvP 대전 게임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게임은 1vs1 의 게임 보다는 다수의 싸움을 조금더
중점을 맞출 생각입니다.
각각의 캐릭터는 일정수의 시간포인트[TP]
를 가지고 행동하고, 보조적인 개념인 마나 포인트[MP]
로 조금더 전략적인 게임을 구상해 보았습니다.
총 10가지의 직업은, 각각의 덱을 의미합니다.
[이 직업의 개념은 MTG의 색깔 개념과도 비슷합니다. 하지만 그것보다는
서로간의 사용 카드 왕래가 자유로운 편입니다.]
각각의 직업은 5가지의 캐릭터를 포함하고 있고, 플레이어는
직업->캐릭터 의 선택을 통해서 조금더 특별한 게임 진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TRPG에서 자주 볼수 있는 캐릭터 시트를 최소화한
캐릭터 카드, 그리고 STATE 개념으로 조금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가질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각각 캐릭터들은 자신의 직업에 적합한 기술 카드를 사용하게 됩니다.
이 기술 카드들을 사용한 공격의 경우에는 일반 공격보다
더 강한 위력을 발휘하게 되고, 몇몇 카드는 서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서
조금더 효율적인 공격을 가능하게 합니다. 하지만, 이 기술카드들은
TP와 MP를 소모하기 때문에, 자동적인 회복이 없는 TP와 MP를 무분별하게
소모할 경우, 게임에서 패배할수도 있습니다.[TP가 0이되는 플레이어는
게임 불가능 상태가 되어서, 패배하게 됩니다.]
이점은, 플레이어에게 전략적인 카드사용을 강요하는 부분이라고도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사위를 이용한 선제권 굴림과 추가데미지 굴림은 작지만, 게임에
영향을 미칠 것 입니다.
이 모든 플레이는, 기존의 카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약간 거창한듯 이야기를 했지만 정말로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꼭 좋은 모습으로 카페 여러분들꼐 선보일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카페 게시글
막-이야기들
프로토 타입 제작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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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옷..왠지 대작게임일듯..온오프연동이라고 하면 사실 온라인이 강세인 우리나라에서 온오프 연동되는 게임이 가장 현실적이고 또 말은 쉽지만 그게 생각처럼 쉽지 많은 않은것 같아요 암튼 대단하십니다. 꼭 함 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