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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게 튀는 크리스천! (2023년 8월 23일 수요일)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빌립보서 2:14-15).
요즘 우리 사회에서는 점차 튀는 것이 인정받는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뭔가 다른 것이 강점으로 인식되고 다름을 통해 독창성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물론 보수적인 사회인 직장은 아직까지 미흡한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예전과 비교하면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튀는 것은 필요합니다. 그러나 튀는 것이 좋다고 공연히 잘난 척 하거나 별 일 아닌데 불평을 하거나 일마다 트집을 잡는 것은 아무래도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일하다보면 삐딱한 것이 눈에 띄기도 하고, 직장 동료들과 이야기하다보면 답답해서 짜증이 날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원망하고 시비하는 것이 보통 사람들의 반응입니다. 이때 보다 의미 있게 튀는 크리스천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히려 남들처럼 즉각 반응을 하지 않고 그저 넘어가는 것은 어떻습니까? 당장은 ‘바보’ 소리를 들을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동료들에게 분명하게 기억될 것입니다.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으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어떻게 하든지 스타가 되기 위해서 튀어보려고 하는데 진정한 크리스천 스타는 좀 남달라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해서 세상에서 흠 없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려는 가치를 친히 보여주며 우리 모두 거룩하게 튑시다!
* 일하는 제자의 기도
불평하지 말게 하소서. 제 입에서 원망이 나오지 말게 하소서. 일터에서 바람직한 크리스천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과 지혜를 주소서. (by 방선기 목사)
새로운 일 앞에서 더욱 기도하라! (2023년 8월 22일 화요일)
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 종이 형통하여 이 사람들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였나니 그 때에 내가 왕의 술 관원이 되었느니라(느헤미야 1:11).
성격과 기질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사람들은 보통 새로운 일을 할 때는 가슴이 설렙니다. 나이가 들었어도 무언가 새롭게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하면 저도 가슴이 벅차옵니다. 예전에는 그저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오히려 그렇지 않습니다. 저의 성격 변화를 통해 하나님은 여러 가지 새로운 일의 방향을 알려 주시고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주님을 의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런 때 더욱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이 무너진 채 방치되어 있고, 유다 사람들이 곤경에 처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왕궁에서 홀로 편하게 지내는 자신의 모습에 가책을 느꼈습니다. 그때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예루살렘 성을 재건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그것을 자신이 하겠다는 사명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당장 하고 있는 일을 내던지고 그곳으로 갈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당장 예루살렘 성을 재건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기보다는 현재 하고 있는 일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그곳으로 갈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기도했습니다. 느헤미야는 열정이 있으면서도 경솔하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진로를 모색할 때는 이런 자세가 필요합니다. 기도하십시오. 당신의 앞날을 위해 하나님의 뜻을 구하면서 무릎을 꿇으십시오.
* 일하는 제자의 기도
새로운 일 앞에서 기도하게 하소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면서 더욱 무릎 꿇으며 하나님의 뜻을 찾게 하소서. 주님이 인도해주시기 원합니다. (by 방선기 목사)
그분과의 조화
시46:10
우리의 마음이 성령님을 통하여 영적 갈등에서 벗어나게 되면,
우리는 내주(內住)하시는 그리스도를 체험하는
놀라운 복을 누리게 된다.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면
더 이상 하나님과 갈등을 일으키지 않게 되며,
그 결과 그분은 우리 안에서 아무런 제약도 받지 않고
우리와 조화를 이루며 사신다.
이런 상태에서 하나님은 우리 안에 그분의 생각들을 일깨워주신다.
「예배인가, 쇼인가!」
깨어있으라
막13:37
신령한 사람이라면 방심하지 말고 깨어서
자신을 지켜야 한다.
그는 깨어 있어야
기도를 제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을 안다.
조금이라도 방심하거나 경계를 푸는 것은
기도자에게 사형선고나 마찬가지이다. 《기도의 심장》
대부분의 그리스도인은 영적 원리를 자신의 삶에 적용하지 않는다.
원리와 실제가 따로 논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객관적 진리가 그리스도인들의 삶에서
주관적 체험이 되어야 한다고 끊임없이 주장하고 가르치는 것이다.
내 자아를 버려라, A.W.토저
초점 맞추기
고후9:8
어느 누구에게나 자기보다
다른 면에서 뛰어난 사람들은 늘 있게 마련이고,
결핍된 것에 초점을 맞추는 한
늘 부족함을 느끼며 힘들어하게 된다.
예수님께 배우는 토막잠 지혜 (2023년 8월 21일 월요일)
그들이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마가복음 4:36-38상).
지하철을 타고 다니다 보면 의자에 앉아 졸고 있는 사람들을 보게 되는데 그 시간이 그들에게는 휴식하기에 정말 좋은 시간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저도 종종 그 시간을 이용해 ‘토막 잠’을 자곤 합니다. 때때로 잠시 잠든 것이었는데도 깨고 나면 개운해지고 피로가 풀리기도 합니다.
풍랑 몰아치는 호수에 떠 있는 작은 고깃배 안에서 깊이 잠드신 예수님의 모습을 상상해보십시오. 아마도 예수님이 무척 피곤하셨던 모양입니다. 풍랑이 몰아치는 바다 위 배 안에서 곤히 잠드셨습니다. 새벽에도 일찍 일어나시고 밤늦게까지 일하고 기도하시던 예수님은 아마도 수시로 잠간씩 잠들어 휴식하셨던 것으로 보입니다. 예수님의 이런 휴식 습관을 배워보면 어떻겠습니까? 실제로 미국의 어떤 회사에서는 점심시간 이후에 직원들이 낮잠을 자게 해서 업무의 능률을 높인다고 합니다. ‘강력 낮잠’(Power Nap)이라고 하여 낮잠 시간을 규칙으로 정했고 그 시간에는 사무실의 조명도 조절하고 전화 코드도 빼놓는다고 합니다.
물론 이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에서는 어려운 일이겠습니다만 자신이 노력하여 낮잠을 효과적 휴식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점심시간 중에 잠시 짬을 내거나 휴식이 가능한 시간에 잠시라도 낮잠을 자면서 쉬는 시간을 가져보십시오. 일을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에게 토막잠의 지혜를 배워봅시다.
* 일하는 제자의 기도
어떤 환경에서나 효과적으로 일하며 쉴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by 방선기 목사)
우리를 위한 아버지의 집
롬11:36
세상의 기초가 무너진다 해도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계신다.
구속(救贖)받은 우리에게 영원히 본질적으로 필요한
모든 것들이 하나님께 있다.
이 땅의 모든 것들이 우리에게 더욱더 불리하게 돌아간다 할지라도
하늘에는 우리를 위한 아버지의 집이 있다.
그분은 우리를 그 집으로 맞이하실 것이다.
「홀리스피리트」
순종
약5:16
예수님은 고난의 학교에서 순종을 배우셨고
또한 순종의 학교에서 기도를 배우셨다.
그런데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응답 받는 기도를 드리는 사람이 의인,
즉 순종하는 사람이다. 《기도의 심장》
하나님은 인정사정 모르는 매정한 현장 감독이 아니시다.
기도할 시간이 없는가? 아니면 은밀하게 기도할 장소가 없는가?
그렇다면 그 모든 것을 아버지께 아뢰어라.
그러면 당신이 자신도 모르게 무릎 꿇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무릎 꿇는 그리스도인, 무명의 그리스도인(앨버트 리처드슨)
하나님을 다시 찾으세요
약2:1
“자신 안에 잃어버린 기회에 대한 상실감,
비교에서 오는 열등감이 있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하나님을 다시 찾으시고
이 문제를 해결 받으셔야 합니다.”
실천해야 사랑이다! (2023년 8월 20일 주일)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요한복음 13:34-35).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에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시면서 사랑의 계명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사랑한 것 같이 제자들이 서로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하면 사람들이 그들의 제자 됨을 인정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사랑을 실천해야 예수님의 제자인 줄을 사람들이 알게 됩니다.
오늘 우리 시대가 참된 사랑을 잘 모르기 때문에 우리가 더욱 이 사랑의 계명을 잘 실천해야 하겠습니다. 말세의 현상에 대해 바울은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한다고 지적합니다.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돈을 사랑하게 됩니다. 그리고 각종 쾌락을 사랑합니다. 자기 자신과 돈과 쾌락을 사랑하는 것을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는 것이 이 세상 사람들의 문제입니다(딤후 3:1-4). 이런 거짓된 사랑이 만연하는 말세에 우리가 바로 참된 사랑을 실천해야 하겠습니다.
율법교사와 영생을 얻는 법에 대해서 말씀하신 예수님은 그 율법교사에게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내용을 알고 있는 이 유명한 비유 말씀의 결론은 무엇입니까?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가서 자비를 베풀라는 것입니다.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눅 10:37하). 사랑을 베푸는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조금 길게 풀어보면 이런 말씀을 예수님이 하시고 싶었을 것 같습니다. ‘네가 율법의 핵심을 알고 있으니 잘 됐다.
그것을 아는 것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천이 중요하다.
너도 사마리아 사람처럼 사랑을 실천하라!’
* 일하는 제자의 기도
사랑 훈련을 실천하겠습니다. 가족을 사랑하고 일터의 동료들을 사랑하고 고객을 사랑하고 민족을 사랑하고 세상 사람들을 사랑하게 하소서. (by 원용일 목사)
행5:32
하나님은 자신에게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성령 충만을 주신다.
성령 충만을 받기 위해 우리가 할 일은 성경말씀대로 사는 것이다.
이것은 아주 간단한 일이다.
그러나 동시에 아주 혁명적인 일이다.
「이것이 성령님이다」
마7:21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기쁨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응답 받는 기도를 드리는
사람의 특권이기 때문이다.
확신 가운데 기도할 수 있는 사람은
손이 깨끗하고 마음이 정결한 사람이다. 《기도의 심장》
우리는 예수님이 두 가지 분명하고도 완전한 속성,
즉 신성과 인성을 가진 역사상의 인물이며
이 점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그리고 영원히 유일하심을 인정한다.
예수님이 그러한 분이실 때에만,
우리의 존경은 물론 경배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기독교의 기본 진리, 존 스토트
딤후1:9
“하나님께서 ‘얘, 내가 너를 신뢰해서 너에게
네가 속한 곳의 사람들을 맡기려고 했는데,
너는 그곳에서 소명을 보지 못하는구나’ 라고 말씀하세요.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에 기쁨으로 서 있을 수는 없나요?”
영적 만족을 추구하며 삽시다! (2023년 8월 19일 토요일)
무엇이든지 내 눈이 원하는 것을 내가 금하지 아니하며 무엇이든지 내 마음이 즐거워하는 것을 내가 막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나의 모든 수고를 내 마음이 기뻐하였음이라 이것이 나의 모든 수고로 말미암아 얻은 몫이로다 그 후에 내가 생각해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내가 수고한 모든 것이 다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며 해 아래에서 무익한 것이로다(전도서 2:10-11).
사람들이 돈을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괴팍한 수전노라면 돈 그 자체가 마냥 좋을 수도 있으나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이 가지고 있는 힘, 즉 구매력 때문일 것입니다. 돈이 있으면 많은 것을 살 수 있기 때문에 만족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긴 합니다. 일생동안 엄청난 부를 소유했던 솔로몬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서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자기가 원하는 것을 다 가질 수 있었으며 자기가 즐거워하는 것은 얼마든지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서 그것도 다 헛되고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라고 탄식했습니다.
종종 부모들 중에 자식들이 원하는 것을 다 해주면 행복하게 해주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그러면 자녀들이 일시적으로 행복해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자녀들의 궁극적인 행복을 보장해주지 못합니다. 솔로몬 같은 이가 나중에 그런 탄식을 했다면 웬만한 사람들이야 더 말해 무엇 하겠습니까?
자신이든, 자식의 경우든 물질적으로 필요한 것을 다 채운다고 만족할 수는 없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물질로만 이루어진 피조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영적인 만족이 있어야 만족하는 영적 피조물입니다. 주 안에서 영적인 만족을 얻는다면 물질적으로 부족한 것도 견디어낼 수 있습니다.
* 일하는 제자의 기도
물질적인 추구만을 하지 말게 하시고 저의 인생에서 영적인 만족감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게 하소서. (by 방선기 목사)
동행의 조건
암3:3
두 사람이 의합(意合)지 못하고야 어찌 동행하겠는가?
내가 동행해야 할 분은 성령님이시다.
만일 내가 거룩하지 못한 길을 간다면
나는 성령님과 교제를 나눌 수 없다.
「보혜사」
대하29:5
기도는 깨끗한 마음과 순결한 삶을 창조한다.
의롭지 못한 행동은 기도하지 않을 때 생긴다.
참된 기도는 사람들의 인격과 행동을 변화시킨다.
그러므로 교회가 첫 번째로 맡은 일은
의로운 인격과 성결한 삶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기도의 심장》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도 우리의 모든 사정을 알고 계신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오래 기도할 만한 여유가 없다는 것을 알고 계신다.
그래서 때로는 우리에게 여유를 만들어주기도 하신다.
무릎 꿇는 그리스도인, 무명의 그리스도인(앨버트 리처드슨)
요일1:9
나의 약하고 모난 부분,
내가 싫어하고 깊이 가려두었던 부분을 찾아
그것을 나의 진짜 모습으로 인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는 그 모습을 하나님께 가지고 나아가야 한다
마음을 같이하여 드리는 기도 (2023년 8월 18일 금요일)
들어가 그들이 유하는 다락방으로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사도행전 1:13-14).
마음을 합하여 주님께 부르짖는 기도를 하나님이 들어주신 경험을 한두 번쯤은 해보았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승천 후 예루살렘에 모여 간절히 기도했던 사람들도 합심 기도를 했습니다. 특히 그 기도 모임에는 매우 다른 성향의 사람들이 함께 있었음을 잘 보여줍니다.
상반된 두 부류의 사람들이 모여 기도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알고 믿은 지 오래 된 사람들과 갓 믿은 신자들이 함께 기도했습니다. 제자들이 믿은 지 오래된 사람들이었고 새로운 신자들이란 예수님의 동생들을 말합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사역하실 때에는 예수님을 믿지 않다가(요 7:5) 아마도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이후에 믿게 되었던 듯합니다.
또한 이 모임에는 두 상반된 성향의 사람들이 한 목적으로 모여 기도했습니다. 우선 마태는 한때 로마 정부를 위해 일했던 세리였는데 셀롯인 시몬은 열심당원으로서 로마 제국을 무력으로 타도하려는 집단의 일원이었습니다. 또한 이 기도 모임에는 남자들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 등 여자들도 함께 기도한 것이 특징적이었습니다. 이들이 모두 합심하여 기도에만 힘쓰자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렇다면 마음을 합해 기도하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 일터에서도 누구나 주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함께 모여 기도할 수 있습니다.
* 일하는 제자의 기도
함께 모여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 일터에서도 신우회를 중심으로 합심 기도를 잘할 수 있게 도와주소서. (by 방선기 목사)
헛된 신앙생활
엡 2:1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2:2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신자가 그분의 나타나심을 바랄 수는 없다.
하나님의 뜻이 분명한 상황에서
그분에게 순종하기를 거부하는 사람이 있는가?
그리스도의 명령을 거부하기를 고집하는 사람이 있는가?
이런 사람이 있다면 그의 신앙생활은 헛된 것이다.
「홀리스피리트」
때
마7:7
믿음은 기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물론 끈질김과도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그런데 끈질긴 기도의 사람은
믿음이 생길 때까지 간구하기를 쉬지 않는다.
응답을 얻어낼 때까지기도한다. 《기도의 심장》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신 우리의 교사 그리스도는
우리를 그분처럼 변화시키고 싶어하십니다.
왜냐하면 바로 이것이 구원이기 때문입니다.
가르침을 받는 제자인 우리는 온유하고 겸손하신 분께 나아가
온유하고 겸손하게 되는 법을 배우고 또한 그분을 믿어야만 합니다.
골방에서 만나는 하나님, 앤드류 머레이
영적 성장을 이루는 중요한 기초
딛2:12
우리가 우리의 모습을 직시하고 인정하는 것이
영적 성장을 이루는 데 중요한 기초가 된다
다니엘처럼 일터선교사로 삽시다! (2023년 8월 17일 목요일)
이에 다리오 왕이 온 땅에 있는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언어가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조서를 내려 이르되 …… 그는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하지 않으실 이시며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의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셨음이라 하였더라(다니엘 6:25-27).
다리오 왕이 선포한 조서를 살펴보면 웬만한 그리스도인들도 고백하기가 쉽지 않은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의 속성과 그 분의 하시는 일을 어쩌면 그렇게 자세하고 분명하게 선언하는지 모릅니다. 다리오 왕에게 있어서 “하나님”이라는 신의 존재는 다니엘을 통해서 듣고 본 하나님이었을 것입니다. 다니엘이 자신이 믿는 하나님을 직장상사 다리오 왕에게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다니엘이 바벨론으로 끌려갈 때 처음부터 일터선교사를 꿈꾸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하나님의 이름을 이방 나라인 바벨론에도 널리 알리려는 선교의 비전을 갖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아마 조금씩 여러 가능한 방법으로 다리오 왕에게 하나님에 대해서 설명해 주었을 것입니다. 다니엘서 6장에 나오는 사자 굴 사건도 그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직장인으로서 일 때문에 외국이나 새로운 곳에 가면서 다니엘처럼 일터선교사로 사역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이런 진정한 의미의 일터선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항상 자신이 일하는 곳이 선교지이며 자신이 만나는 일터의 사람들이 선교의 대상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지금 이곳에서 일터선교사의 사명을 다하는 사람이 해외에 나가서도 선교할 수 있습니다.
* 일하는 제자의 기도
다니엘처럼 제가 속한 일터에서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전도하는 용기와 믿음을 주소서. (by 방선기 목사)
우리를 통하여..
롬12:3
이 땅에 두 발을 딛고 사는 동안 머리가 차가운 우리가
순종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성령 충만을 허락하실 것이다.
그럴 때 우리는 그분의 사랑으로
뜨거워진 가슴을 안고 나가서 복음을 증거하게 될 것이다.
그분은 우리를 통하여 일하기를 원하신다.
「보혜사」
인내
눅18:7
끈질긴 기도는 절박한 심정으로
인내를 가지고
우리의 소원을 하나님께 아뢰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의 간청하는 바가
들으심을 얻고 목적이 이루어질 때까지
긴장을 풀지 않고 강력하게 기도하는 것이다. 《기도의 심장》
감사는 그리스도인들의 필수 요건이다.
따라서 우리는 교회 내의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나님께 감사하는 일을 게을리하면 안 된다.
내 안에 거하라
요15:4
만약 내가 대부분의 시간을 쏟는 그 현장에
하나님께서 계시지 않는다면
그것은 나의 삶에 얼마나 큰 비극인가?
비판하고 싶을 때, 먼저 자신을! (2023년 8월 16일 수요일)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마태복음 7:3-4).
우리가 일하는 일터만큼 비판과 비난이 난무하는 곳은 없습니다. 같은 일을 하는 동료들조차 서로 비난하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이 문제에 대해서 비판을 받지 않으려거든 다른 사람을 비판하지 말라는 말씀을 하시면서 예를 드십니다. 먼저 자신에게 있는 더욱 큰 문제들을 직시하라고 하십니다.
비판하는 사람들은 형제의 눈 속에 있는 작은 ‘티’를 발견하지만 사실은 그 자신의 눈에는 큰 널빤지나 건물의 들보와 같이 티끌과는 비교할 수 없는 큰 ‘티’가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가 동료들의 어떤 점에 대해서 발끈하여 비판하고 비난하는 것을 보면 그 문제가 내게도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에 자기 방어적인 자세로 비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될 문제를 굳이 나서는 것은 나 자신을 변명하기 위한 방편이라는 것입니다.
비판의 문제에 있어서 예수님이 주시는 지침은 간단합니다. 먼저 나 자신의 눈 속에서 들보를 뺀 후에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라는 것입니다. 나의 결점과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다보면 그것이 하도 심각하고 부끄러운 문제여서 다른 사람의 눈에 있는 티는 문제로 느끼지도 못한다는 점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비판을 자제하다보면 우리 가운데 참다운 이해와 배려가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일하는 제자의 기도
동료의 잘못이 눈에 보이면 먼저 저 자신을 돌아보겠습니다. 동료의 문제는 곧 내 문제인 것을 깨닫고 제 잘못을 먼저 고친 후에 동료에게 진심어린 충고를 해줄 수 있게 도와주소서. (by 원용일 목사)
영원한 복의 씨앗
롬16:19
성령님으로부터 보상을 받기 위해
우리가 끊임없이 해야 할 일은 그분께 순종하는 것이다.
삼위일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겠다는 목적으로 성령으로 충만하여
그리스도께 순종하여 행한 일들은 영원한 복의 씨앗이다.
「홀리스피리트」
보고의 문
시125:4
마음속에 선한 것을 심을 때
감동을 불어넣는 것은 강력한 갈망이다.
우리의 심령에 이런 거룩한 불이 활활 타오를 때,
우리는 하늘의 것에 관심을 갖게 되고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여 그분의 무한한
은혜의 보고의 문을열게된다. 《기도의 심장》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예배
고전10:31
내가 처한 현장 속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서 있으면서
주님이 내가 하는 일의 주인이심을 고백하고 인정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예배이다.
다른 사람을 축복한다는 것은
우리의 입에서 나온 말들이 곧 우리의 삶이다.
따라서 우리가 입으로 다른 사람을 축복한다는 것은
앞으로 삶을 통해 상대를 축복할 것을 약속하는 의미를 갖는다.
축복하는 사람이 축복을 받는다, 엘머 타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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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주님께로 인도해 오는 전도 (2023년 8월 15일 화요일)
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그의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놀라니(사도행전 10:24, 44-45).
사도행전에 나오는 고넬료는 로마군 백부장으로서 베드로를 통해서 처음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고넬료 뿐만 아니라 그가 초대했던 일가친척, 친구들까지 포함하여 복음을 듣고 구원받았습니다. 그들의 이름은 알 수 없지만 아마도 그들은 초대교회의 복음 전파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입니다.
고넬료는 환상 중에 하나님의 사자를 보았고 그의 명령을 따라 베드로를 초청했지만 나머지 사람들은 아마도 그런 환상을 보지 못했을 것이고 그런 명령도 듣지 못했을 것입니다. 단지 고넬료가 불렀기에 그 자리에 모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그들이 베드로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고 베드로도 예상치 못했던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던 것입니다. 이 과정을 생각해보면 말씀을 전했던 베드로의 사역도 중요하지만 친지와 친구들을 모았던 고넬료의 사역 역시 너무나 귀중한 것입니다. 고넬료와 같은 열심과 정성만 있으면 사람들을 말씀 들을 수 있는 자리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인도를 통해서도 주님은 얼마든지 역사하십니다. 우리는 주님의 복음이 확장되는 통로와 조력자의 역할을 다할 수 있습니다. 전도하려고 마음먹고 있던 직장 동료를 초대해 보십시오. 교회의 초청주일 같은 집회나 신우회의 특별한 모임에 초대해 말씀을 듣게 해 보십시오. 성령이 역사하실 것입니다.
* 일하는 제자의 기도
저의 일터에 있는 동료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소서. 성령님이 역사하여 주소서. (by 방선기 목사)
큰 착각
고전13:4
우리의 문제는 지름길로 달려가서
신앙의 열매를 맺으려고 애쓴다는 것이다.
그러나 나무에서 꽃이 피고 열매를 맺으려면 줄기가 있어야 하고,
줄기가 있으려면 뿌리가 있어야 한다.
오랜 시간 동안 줄기와 뿌리를 정성껏 가꾸어야
꽃을 보고 열매를 딸 수 있다.
이런 노력과 수고 없이 어떤 마술적인 힘에 의해
꽃과 열매와 향기를 얻을 수 있다고 믿는 것은 큰 착각이다.
「홀리스피리트」
신뢰
요11:25-26
우리의 기도에 감동을 불어넣어주는 신뢰는
하나님의 인격과 그리스도의 인격에 대한
신뢰여야 할 뿐만 아니라
기도응답을 내려주시는 그분의 능력과
의지에 대한 신뢰여야 한다. 《기도의 심장》
적극적으로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라! (2023년 8월 14일 월요일)
그 때에 야곱이 애굽에 곡식이 있음을 보고 아들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서로 바라보고만 있느냐(창세기 42:1).
요셉의 예언대로 온 세상에 흉년이 들었을 때 아버지 야곱의 가족들 역시 애굽과 멀지 않은 팔레스타인에 살면서 기근으로 고생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야곱은 애굽에 곡식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 소식을 듣고 나서도 움직이려고 하지 않는 아들들에게 꾸중하듯이 말했습니다. “너희는 어찌하여 서로 바라보고만 있느냐?” 야곱은 아들들에게 애굽으로 가서 곡식을 사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요셉의 형들 열 명이 애굽으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야곱의 이 말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위기가 닥쳤는데 그 위기를 극복할 적극적인 대안을 찾지 않고 그저 서로 바라보기만 하고 있는 태도가 문제입니다. 책임을 미루는 것입니다. 누구라도 나서서 가뭄을 극복하고 생계를 유지할 방법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그 일에 아무도 나서지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우리도 위기 앞에서 관망만 하며 서로의 눈만을 쳐다보고 있으면 안 됩니다. 궂은일은 내가 나서지 않고 다른 누군가 나서 주기를 바랄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나섭시다. 크리스천은 아무도 하지 않으려는 궂은일도 기꺼이 나서서 하는 사람입니다. 형들과 달리 요셉은 견디기 힘든 감옥 생활을 하면서도 윗사람이 시키지도 않는 일, 즉 죄수들의 얼굴 표정을 살피면서 무슨 일인지 묻는 적극성을 통해서(창 40:7) 결국 파라오의 꿈을 해몽하여 총리가 되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적극적인 자세가 오늘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 일하는 제자의 기도
적극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나서서 일하겠습니다. 크리스천다운 모습으로 보통 사람과는 무엇이 달라도 다른 사람이 되게 하소서. (by 원용일 목사)
영혼의 닻
시121:7
성령님은 우리에게 우리의 영혼을 지켜주는
단단히 박힌 ‘영혼의 닻’이 있다는 확신을 주신다.
성령님은 “믿음을 포기하지 말라. 거룩함을 좇으라.
부지런히 행하고 온전한 믿음을 끝까지 붙들라.
믿음과 인내로써 약속된 것을 유업으로 받은 사람들을 본받으라.
하나님은 성실하신 분이다”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홀리스피리트」
기도하는 사람
전12:11
자신의 교인을‘기도하지 않는 사람’에서
‘기도하는 사람’으로 바꾸어놓는 목회자는
아우구스투스보다 더 위대한 일을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렇게 하는 것이
목회자가 할 수 있는 최고의 과업이기 때문이다. 《기도의 심장》
교회에서 기쁨으로 섬기기 (2023년 8월 13일 주일)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베드로전서 4:10-11).
교회에서 봉사를 하라는 요청을 받을 때 마음에 내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주중에 일터에서 일하느라고 시달렸는데 교회에까지 와서 또 일하라는 요청을 받으니 짜증이 날 수도 있습니다. 사실 주일은 안식의 날이지 일하는 날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주일 오전 예배만 겨우 드리고 교회에서 아예 사라져버리는 것이 잘하는 행동은 결코 아닐 것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그렇습니까?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하나님의 교회에서 공동체 구성원들을 위해 사용하는 것은 크리스천의 특권이기도 하고 또한 마땅한 의무입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은사대로 각종 봉사를 감당해야 합니다. 종종 휴일에 하루 종일 등산을 하고 온 사람들이 하루를 보람되게 잘 쉬었다고 말하는 것을 듣습니다. 사실 산에 오르내리느라고 육체적으로 힘들었겠지만 그 과정에서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풀었다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교회에서 우리 크리스천들이 행하는 봉사에 바로 그런 의미조차 없다면 문제가 아닙니까?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성도들이 예배를 잘 드릴 수 있도록 도우면서, 주차장에서 주차 관리를 하면서, 주방에서 섬기면서 주님 안에서 누리는 보람과 만족을 얻을 수 있기 바랍니다. 교회에서 주일에 하는 ‘일’을 참된 ‘휴식’과 ‘기쁨’으로 만들어 봅시다.
* 일하는 제자의 기도
주님의 교회를 세우는 봉사의 원리를 이해하고 기쁨으로 봉사하게 하소서. 기쁜 봉사를 통해 진정으로 휴식을 맛보게 도와주소서. (by 방선기 목사)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원하는가?
고전6:19-20
영적으로 건강하려면 영적으로 해가 되는 것을 끊으면 된다.
당신은 성령님과 즐거운 교제를 나누면서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원하는가?
그러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시는 것들을 버려라.
「세상과 충돌하라」
믿음과 기도
유1:20
현재에도 우리에게는 큰 믿음으로 충만한,
열심히 기도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하나님께서는 믿음과 기도라는
중요한 두 가지 덕목을 갖춘 사람을
소중히 여기신다.
교회생활과 사역이 영적으로 성공을 거두려면
이 두 가지 덕목에 충실해야 한다. 《기도의 심장》
갈등 상황에서 살의를 극복하라! (2023년 8월 12일 토요일)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 죽이니라(창세기 4:4-5, 8하).
인류 최초의 형제를 통해 일터의 인간관계를 배울 수 있습니다. 그들의 부모는 경험하지 못한 인류의 첫 번째 형제 관계가 쉽지 않았습니다. 갈등 상황에서 형인 가인이 동생 아벨을 죽였습니다. 제사를 드리는데 자신의 제물은 하나님이 받지 않고 동생의 제물은 받으셨다고 죽이기까지 합니까? 가인은 종교적 광기를 드러낸 것일까요?
이 비극적 살인의 원인은 직업적 편견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인은 동생의 직업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제사 지내는 그 자리에서 유발된 갈등이 아니라 이미 일을 하면서 서로 갈등을 빚었다는 것입니다. 나는 농사일을 힘들게 하는데 양을 치면서 여유 있게 노닥거리는 동생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나 혼자만 고생하다 보니 편하게 일하는 동생이 밉고 억울한 생각이 들었을 것입니다.
갈등은 얼마든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죽이지는 말아야 합니다. 미운 형제를 죽이면 나는 살 것 같은데, 사실은 다 죽습니다. 죽은 형제만이 아니라 살아있는 나도 죽습니다. 가인이 그랬습니다.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 앞을 떠나서 자식도 낳고 성도 쌓고 번성하고 직업적 성과와 번영도 이루었으나 가인과 그 후손들은 하나님을 떠난 그 삶을 지금까지 살아오고 있습니다. 영적으로 죽은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고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어도 극단적인 선택을 해서는 안 됩니다. 결코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 일하는 제자의 기도
일하면서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도 끝까지 사람을 포기하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동료들 한 사람 한 사람을 귀하게 볼 수 있게 도와주소서. (by 원용일 목사)
12일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벧전4:6.~7이를 위하여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으니 이는 육체로는 사람처럼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처럼 살게 하려 함이니라
7.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설 것이다.
그때 이 세상에서 평생 육신을 따라 산 우리의 모습이 드러난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창조적인 성령님, 그분의 기쁘신 일들이
우리 안에서 이루어지기를 원하지 않은 우리의 모습이 드러난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만으로도 참 두려운 일이다!
「이것이 성령님이다」
그날에
마6:34
내일의 은혜나 내일의 기도를
저장해두는 것은 불가능하다.
내일의 문제에 대비하여
오늘의 은혜를 저축해두는 것도 불가능하다.
한 날 괴로움은 그날에족하다. 《기도의 심장》
권태와 영적 나태가 만났을 때! (2023년 8월 11일 금요일)
그 해가 돌아와 왕들이 출전할 때가 되매 다윗이 요압과 그에게 있는 그의 부하들과 온 이스라엘 군대를 보내니 그들이 암몬 자손을 멸하고 랍바를 에워쌌고 다윗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있더라 저녁 때에 다윗이 그의 침상에서 일어나 왕궁 옥상에서 거닐다가 그 곳에서 보니 한 여인이 목욕을 하는데 심히 아름다워 보이는지라(사무엘하 11:1-2).
반복되는 업무와 일과에 지치고 싫증이 나면 무언가 새로운 자극을 찾게 됩니다.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는 차원에서는 바람직한 일이지만 이때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게 자신이 하는 일에서 싫증을 느끼고 변화를 원할 때에 주님과 교제가 뜸한 영적 공백기까지 겹치다보면 예상치 못한 일탈(逸脫)로 큰 과오를 범할 수도 있습니다.
평생 전쟁터를 누비면서 싸움을 독려하며 정복 전쟁을 주도했던 다윗 왕도 아마 지치고 나태해졌던 모양입니다. 왕들이 출전할 때가 되었는데도 낮잠을 자고 저녁 무렵에 일어나 궁궐 옥상 위에서 어슬렁거리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다윗은 바로 그때, 일상의 권태감에 빠진 자신을 자극하는 죄악의 덫이 도사리고 있는 줄을 몰랐던 것입니다. 어떻게 궁궐에서 바라보일 수 있었는지 확인할 수 없지만 밧세바라는 여인이 목욕하는 장면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만 다윗은 성적인 유혹에 빠져 범죄하고 만 것입니다. 그리고 그녀의 남편을 죽이도록 살인 교사하였습니다.
평소에 그렇게도 거룩하게 시를 읊고 하나님을 찬양하던 성군 다윗이 그런 파렴치한 범죄를 저지를 수 있을까 생각하지만 사람이 이렇게 연약하고 사악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상의 권태감이 하나님의 뜻을 떠날 때 이런 엄청난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도 유념합시다.
* 일하는 제자의 기도
일하는 사람으로서 누구가 겪게 되는 권태와 나태로 인해서 범죄하지 않도록 저를 붙들어 주소서. (by 원용일 목사)
성령 충만을 받기 위한 첫 단계
"사랑을 추구하며 신령한 것들을 사모하되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고전14:1)"
당신은 당신의 몸, 그것의 모든 기능들
그리고 그 몸 안에 담긴 모든 것들,
당신의 마음, 인격, 영, 사랑, 열망을 드릴 준비가 되어 있는가?
당신은 이런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이것이 성령 충만을 받기 위한 첫 단계이기 때문이다.
「보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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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현
막11:23
믿음은 모호하고 불분명한
그림자 같은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일하실
의지와 능력을 갖고 계시다고 믿는
추상적인 믿음으로는 부족하다.
믿음은 구체적으로 구하고
그것의 실현을믿는것이다. 《기도의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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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김
시27:7
믿음이 구체적이면 응답도 구체적이다.
믿음과 기도는
무엇을 구해야 할지를 결정한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결정하고,
그분께 끈질기게간청한 것을 이루어주겠다고
약속하신다. 《기도의 심장》
성경이 우리에게 유익이 되려면..
요14:21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려면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복종해야 한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운전자가 안전하려면
길가에 세워진 도로표지판을 읽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그는 도로표지판의 지시에 순종하여 운전해야 한다.
성경도 마찬가지이다.
성경이 우리에게 유익이 되려면 우리는 성경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나는 진짜인가, 가짜인가?」
핵심 가치를 놓치지 말라! (2023년 8월 10일 목요일)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명기 6:4-5).
존 오트버그의 『평범 이상의 삶』에 보면 예수님 당시 1세기에 활동한 랍비들이 쓴 많은 글들이 할례, 음식에 대한 규례, 안식일 준수와 같은 주제를 다루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그런데 이런 주제들은 율법의 핵심이 아닙니다. 율법의 핵심은 바로 신명기 6장에 나오는 쉐마 말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온 세상의 창조주이시고 유일신이신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바로 율법의 핵심입니다.
왜 1세기 유대교에서는 이렇게 율법의 핵심을 비껴간 문제들을 주로 다루었을까요? 배타적 성향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유대인의 정체성, 자신들의 경계, 그들이 세운 울타리의 높이에 관심이 많았던 것입니다. 자신들을 외부인들과 구별하고 싶어서 그들은 그렇게 경계 표시를 했습니다. 오늘날 우리 교회와 기독교도 그렇습니다. 술 담배, 동성애와 같은 성적 일탈의 금기와 더불어 시대에 따라서 기타를 치면 안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늘 사람들의 중심에 초점을 맞추셨습니다. 그런 주변적인 문제들이 신앙의 핵심이 아니라 ‘새로운 피조물’로 변화되고 싶은 인간의 깊은 갈망에 호소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택함 받은 자녀들은 삶에서 사랑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요 15:16). 그리스도인의 가장 중요한 미덕이 바로 사랑의 삶임을 가르치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고 세상을 유익하게 합니다. 우리도 이런 기독교의 본질에 충실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 일하는 제자의 기도
성경에서 강조하는 핵심이 무엇인지, 우리가 추구해야 할 핵심 가치가 무엇인지 잊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랑의 실천자가 되게 인도해 주소서. (by 원용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