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40분쯤에 충무체육관에 갔다.
혹시나가 역시나라고 아무도 없었다....8시출발일텐데
이사람 저사람모이고 모여서 아자여타임30분 코리아타임1시간해서 9시30분쯤에 출발
세천을 지나가서 업힐 하나 출현
꼴찌..ㅋㅋ 그동안 놀아서 그런지 아주 힘들어보인다!
옥천에 도착했을때 쿠키형(절대 운식이라고 안함)펑크
해결할 동안 쉬다가 유성패밀리도착
보은으로 가는길에 업힐출현...
그다지 길어보이지 않은 업힐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올라가다가 코너를 샥~~~꺾으니 계속되는 업힐 ㅡㅡ;;
체력저하 사기저하....
업힐끝나니 휴게소가 있어서 쉬면서 뒤에 오는 사람들 기다리는데
30분정도가 지나서야 전부 도착.(대충방의 한계란 말인가)
다운힐을 시원하게 쏘고 나서 보은에서 점심먹었다.
오늘의 메뉴는 순대국밥...팔기통형은 죽어라고 닭갈비를 찾았지만
대부분 무시하고 순대국밥을 먹었을려고 하는 찰라에...
으~~미님과 디뿔님 등장
그렇게 점심을 먹고 속리산으로 출발
드뎌 올것이 왔다...해발430M 말티재(?)
경사도 조금 짜증스럽고 지그재그코스에 차도 많이 다닌다....
힘겹게 올라와서 또 쉰다.
속리산에 도착할때즈음...나타난 한그루의 나무
정이품송(?)이란다....옛날 조선시대 임금이 지나가는데 그노무 소나무가 가지하나를 쭈욱~~~내렸다고해서 벼슬을 받았다는데(이거 맞나?)
숙소에 도착해서 한동안 뻘쭘하게 있다가 드뎌 술파티가 열렸다.
삽겹살을 먹는데 등장하는 우리의 호롱님...
드뎌 대충방에도 여자회원이 등장...
기뿌다 여자오셨네!(내년초쯤되면 짐승으로 변신을 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유성패밀리(폐인클럽)스폰서 으~~미님이 양주를 꺼내셨다.
폭탄주 제조공장 공장장 으~~미~~님이 폭탄주를 제조.
한사람 한사람에게 돌아가기 시작하는데
분위기 좀 무르익어갈때 쯤...부엌으로 피신 온 쇠떼가 대발견을 했으니
바로 동동주항아리가 그것이었다....
폭탄주를 여기다가 마시면 대박이 나겠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으~~미님에게 전달!!
으~~미님 입이 찢어져라 좋아한다.
더군다가 불쌍한 스카이형...오자마자 아무것도 못먹고 폭탄주한잔으로 시작을 하고
자유롭게님은 여친까지 모셔왔으니....
첫댓글 캬캬 ~ 재밌다.. ^_________^
쇠떼야..역시나 어린넘이라 그런지..기억력 빠삭..체력만땅일쎄..우리 헤어진게 12신데 언제 올렸다냐....!?ㅡㅡ^..암튼 다친 무릎에 꼭 케토톱 붙이게나..^^
그 퍽탄주 겁없이 마셨다가 속 뒤집어 졌지..... 근데 무불통산이 머냐?
쭉 뻗었던 가지가 임금님이 지나깔때 위로 올라가야지 내려가면 어케지나가냐 이넘아...다리는 괜찮냐?
그래도 그대는 다행이오 ... 마빡에 기스나는거 보다야 ... 무릎에 기스나는편이 ... -.-;
뭔일 있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