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금호남정맥01구간(무령고개-자고개20181227)

[이한엽]

진행경로: 무령고개-장안산-밀목치-사두봉-수분령-신무산-자고개(20181226/20181227)

지난해 4월 지투백 금남호남정맥종주팀과 3구간을 30번국도에서 주화산까지 진행한후 금일에야월악님과 일정이잡혀 1구간보충산행을 1박 2일 일정으로 다녀오게되었습니다.

Gps기록

진행도

2014년도 백두대간 진행시 무령고개에서 영취산을 방문한 정상석으로 대체합니다.

장계에서 무령고개로 올라오는 도로가 결빙된 상태이나 서울로 되돌아갈수없서 위험을 감수해가며 간신히 주차장에 도착하였습니다.

무령고개 동물이동통로 앞에서 우틀하여 금호남정맥 1구간을 출발합니다.

오늘은 밀목치까지 진행한후 내일 밀목치에서 자고개까지 진행합니다. 지투백에서는 지난 4월에 무박산행으로 진행한구간을 저는 오늘과 내일 진행합니다.

무령고개에서 나무계단으로 올라 장안산방향으로 진행하게됩니다.

눈이 살짝 덮인 등로를 따라 장안산정상으로 정맥길이 이어집니다.

샘터 3거리를 통과합니다.

장안산으로 오르는 등로에 전망데크가 설치되어있어 잠시 올라보았지만 안개와 구름때문에 정상방향이 구름속에 덮혀있습니다.

구름이 거치면선 장안산 정상을 보여주는군요.

정상으로 오르는 등로가 살짝 얼굴을 내밀고있네요.

장안산 정상에 세워진 이정목인데 정맥길은 밀목재 방향입니다.

월악님께서 인증샷을 해주셨습니다.

장안산 정상을 뒤로하고 나무계단을 따라 밀목재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지소골과 장안산 밀목재 3거리길을 통과합니다.

중간 중간에 길이 미끄러워 아이젠을 착용하고 진행합니다.

밀목재 도착하기 직전입니다.

밀목재로 내려가는 등로입니다.

밀목재에 도착하여 오늘 정맥산행을 종료합니다.

장수읍에서 개인택시를 호출하여 무령고개로 이동하여 승용차를 회수하여 신광재로 이동후 시루봉아래 정맥3거리를 일몰전에 갔다와야합니다.

다음날 장수읍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덕산마을에 하차후 2일차 정맥산행을 시작합니다.

덕산마을길을따라 정맥길은 활공장방향으로 이어지게됩니다.

마을을 통과한후 활공장방향으로 정맥길은 좌틀하게됩니다.

활공장아래 이정목을 확인하고 활공장으로 오릅니다.

활공장에 올라서니 팔공산 아래 자고개까지 정맥마루금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수분재방향으로갑니다.

사두봉에 도착하여 인증샷을 남겨봅니다.

벌목능선을 지나 내림길을 진행하면 수분령입니다.

수분교차로에서 좌측 남원방향으로 4차선도로따라 조금 올라갑니다.

수분령표석앞에서 신무산방향으로 마루금이이어집니다.

신무산 오름길에서 뒤돌아보니 장안산에서 밀목재로 떨어졌다가 조금전에 오른 사두봉과 수분령으로 길게이어지는 능선길이 한눈에 잡힙니다.

신무산 정상에 올라 인증샷을 남기고 동서남북을 바라다보니 시계가 너무좋아 장안산과 팔공산이 손에잡힐듯하고 덕유산 서봉과 남덕유산도 지척에 있는듯이 보입니다. 진양기맥 월봉산과 금원산 기백산이 황매산방향으로 흘러가는 하늘금을 어림할수있으며, 지리산 천왕봉과 반야봉도 바로앞에 놓여있네요. 맹추위에 매서운바람이 불고있지만 시계는 너무나도좋습니다.

신무산에서 뜸봉샘으로 내려와서 금강발원지를 확인한후 신무산방향으로 되돌아갑니다.

신무산 아래 3거리에 올라 자고개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다음 2구간에 진행할 팔공산 능선길이 코앞에 놓여있습니다.

이 바위는 누가 여기에 옮겨다 놓았을까요.

자고개에 도착하여 금호남정맥 1구간을 어제와 오늘 이틀동안 진행하였습니다.

장수읍의 택시를 호출하여 승용차를 세워놓은 주차장으로 이동합니다.

지역택시 기사님들은 자고개라고 택시를 호출하면 위치를 잘모르기때문에 작고개라고 현위치를 알려주어야합니다. 또 어떤 기사분은 차고개라고 하더군요.

지난 밤에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해준 운장산아래 국립운장산자연휴양림 부엉이 숙소입니다.

다음 자고개에서 30번국도까지 정맥 2구간 진행시에도 이곳을 이용하기로 잠정 결정하였습니다. 이번 호남정맥 1구간을 1박 2일 일정으로 준비하고 안전한 정맥 산행을 안내해주신 월악님께 감사의 말씀을드립니다.

진행도 추가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