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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난이도 보정
모든 행동의 난도가 같은 것은 아닙니다. 통상적 행동은 별도 보정 없이 판정하지만, 역사적·정치적으로 어려운 행동은 페널티를 받을 수 있습니다.
5) 능력치
능력치는 캐릭터가 실제로 어떤 방식의 정치적 행동에 능숙한지를 나타냅니다. 본 RPG에는 총 15개의 능력치가 존재하며, 각 능력치는 최대 5레벨까지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판정 시 해당 능력치의 레벨만큼 보정이 부여됩니다.
1. 논변
이성적 설득, 토론, 회의 발언, 의회 발언, 노선투쟁, 정책 정당화 능력입니다.
2. 선전
상징, 구호, 신문, 포스터, 대중감정, 정치적 프레임을 활용해 여론을 움직이는 능력입니다.
3. 웅변
군중 앞에서 말하고, 현장의 기세를 잡고, 위기 순간 사람들을 붙잡거나 움직이게 만드는 능력입니다.
4. 저술
선언문, 법안, 회의록, 보고서, 전단, 신문기사, 정책문서, 공동성명 등을 작성하는 능력입니다.
5. 교섭
서로 이해관계가 다른 세력 사이에서 합의, 타협, 거래, 공동문구, 일정, 행동방침을 만들어내는 능력입니다.
6. 압박
폭로 예고, 여론 압박, 조직 내 징계, 의회 절차, 경찰권·감사권·인사권의 암시 등을 통해 상대의 선택지를 좁히는 능력입니다.
7. 동원
노동자, 당원, 조합원, 학생, 참전군인, 여성단체, 지식인 등을 실제 행동에 나서게 만드는 능력입니다.
8. 조직
지부, 위원회, 연락망, 세포, 독서회, 구호회, 파업위원회, 선거조직 등 지속적 구조를 만들고 유지하는 능력입니다.
9. 운영
이미 존재하는 조직, 사무실, 위원회, 부처, 파업본부, 선거캠프, 구호망, 행정기구를 실제로 굴리는 능력입니다.
10. 인사
사람을 알아보고,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내부 갈등을 관리하며, 믿을 사람과 위험한 사람을 구분하는 능력입니다.
11. 조사
현장 증언, 공개자료, 언론 보도, 통계, 내부 제보, 비공식 보고, 파견 조사원 등을 통해 사태의 실제 정보를 확보하고 검증하는 능력입니다.
12. 분석
얻은 정보를 해석하고, 구조를 읽고, 다음 수를 예측하며, 보고서와 증언의 편향을 판별하는 능력입니다.
13. 보안
감시, 미행, 경찰 침투, 우익 리그의 습격, 문서 유출, 내부 밀고, 연락망 노출을 막거나 감지하는 능력입니다.
14. 공작
침투, 누출, 역정보, 폭로, 방해, 내부 균열 조성, 비밀 접촉 등 은밀하거나 비공식적인 방식으로 판을 흔드는 능력입니다.
단, 본 RPG에서 공작은 기본적으로 정치공작이지 암살이나 테러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15. 제도
정치적 합의나 사회적 요구를 법, 규정, 위원회, 부처, 예산, 절차, 제도, 권한구조로 바꾸는 능력입니다.
6) 전문성 태그
전문성 태그는 캐릭터가 어떤 분야에 익숙한지를 나타냅니다. 능력치가 “어떤 방식으로 행동하는가”를 나타낸다면, 전문성 태그는 “어떤 분야에서 행동하는가”를 나타냅니다.
전문성 태그는 0~3의 수치를 가집니다.
전문성 태그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의회
정당, 하원, 내각, 의원 교섭, 당내 노선투쟁, 선거정치.
2. 노동
CGT, CGTU, 파업, 공장, 임금, 노동시간, 노동조합 운동.
3. 거리
시위, 행진, 우익 리그 대응, 반파시스트 행동, 거리 충돌, 대중집회.
4. 언론
신문, 전단, 포스터, 논설, 폭로, 인쇄소, 여론전.
5. 관료
부처, 현청, 시청, 위원회, 행정명령, 지방사무소, 공공기관 실무.
6. 법집행
경찰권, 체포, 구금, 재판, 리그 해산, 검열, 공안, 법률 집행.
7. 산업
경제, 금융, 자본도피, 국유화, 산업정책, 군수산업, 공공사업.
8. 지방
농민, 지방정치, 급진당 지방조직, 소상공인, 지방 신문, 현·시 단위 정치.
9. 외교
대사관, 리셉션, 외무관료, 국제회의, 외국 정부·공관, 공식·준공식 국제정치.
10. 지식인
대학, 교사, 작가, 학자, 문화단체, 망명자, 국제좌파 지식인, 반파시스트 지식인 네트워크.
11. 제국
알제리, 인도차이나, 서아프리카, 식민지 병사, 식민지 노동자, 반식민 민족주의, 제국 행정.
7) 정보망, 직위, 당파성
전문성 태그는 판정값에 더해지는 숫자 보정입니다. 그러나 정보망, 직위, 당파성은 단순한 보정치가 아니라 판정 자체의 가능 여부와 결과의 성격을 바꿉니다.
예를 들어 같은 “조사 + 제국” 판정이라도, 어떤 경로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집니다.
총독부 관료망을 통해 정보를 얻으면 치안, 세금, 질서, 반란 위험 중심의 보고가 들어옵니다.
식민지 학생운동망을 통해 정보를 얻으면 차별, 노동조건, 민족주의 정서 중심의 정보가 들어옵니다.
선교사나 교육자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를 얻으면 교육, 종교, 지역사회 중심의 정보가 들어옵니다.
군부 주변망을 통해 정보를 얻으면 병력, 전략요충지, 치안상 위험 중심의 정보가 들어옵니다.
따라서 판정값이 높더라도, 정보의 품질과 편향은 사용한 정보망의 수준과 성격을 넘기 어렵습니다.
또한 캐릭터의 직위가 높아지면 더 큰 조직과 문서를 움직일 수 있지만, 반대로 현장과 단절된 보고를 받을 위험도 커집니다. 당파성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SFIO, PCF, 급진당, CGT, 무당파 지식인, 관료, 언론인이라는 위치는 각각 접근 가능한 정보와 신뢰받는 범위를 다르게 만듭니다.
8) 기술 수준과 정보 전달
본 RPG의 정보 전달은 1930년대의 기술수준을 따릅니다. 전화, 전보, 신문, 인편, 우편, 당·노조 연락망, 외교문서, 관료 보고서 등이 주요 정보 전달 수단입니다.
따라서 모든 정보가 즉시, 정확히, 중립적으로 전달되지는 않습니다.
파리 내부의 정보는 비교적 빠르게 전달될 수 있지만, 지방, 스페인, 독일, 식민지, 소련 관련 정보는 지연되거나 편향될 수 있습니다. 공식 보고는 빠르지만 현장의 목소리를 왜곡할 수 있고, 비공식 정보는 생생하지만 검증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9) 경험치와 성장
이벤트 종료 후 지급되는 경험치는 능력치 상승에 사용할 수 있으며, 이벤트 진행 중이 아닐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문성의 상승은 캐릭터가 관련 직위에 오르거나, 이벤트 도중 관련된 행동을 시도하거나, 실제 플레이에서 해당 분야와 지속적으로 접촉하고 성과를 낸 경우에 이루어집니다.
3. 목표
이 RPG의 모든 PC는 서로 다른 정파, 배경, 신념, 활동 영역을 가질 수 있습니다. 사회당원, 공산당원, 급진공화파, 노동조합 활동가, 무당파 언론인, 반파시스트 지식인, 관료 출신 개혁가 등 다양한 캐릭터가 가능하며, 이들 사이의 갈등과 노선 차이 역시 중요한 플레이 요소입니다.
다만 모든 PC는 다음의 공통 목표를 공유해야 합니다.
1) 공화국을 방어할 것
프랑스 제3공화국은 부패하고 무능하며, 때로는 비겁하고 낡았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공화국은 아직 노동조합, 정당, 언론, 의회, 시민적 자유, 대중정치가 존재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PC들은 우익 리그, 파시스트적 거리정치, 왕당파 반동, 군부권위주의, 쿠데타적 시도, 영구적 비상권력에 맞서 공화국의 정치적 생존을 방어해야 합니다.
이는 현 체제를 무조건 찬양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 RPG의 핵심은 낡은 공화국을 지키면서도, 그것을 더 사회적이고 민주적인 공화국으로 바꿀 수 있는가에 있습니다.
2) 사회개혁을 추진할 것
PC들은 노동자, 실업자, 빈민, 여성, 참전군인, 식민지 출신 주민, 청년, 농민 등 프랑스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실제 권리와 삶의 개선을 얻을 수 있도록 행동해야 합니다.
임금, 노동시간, 파업권, 단체교섭, 실업구제, 공공사업, 국유화, 노동조합의 권리, 사회보장, 교육, 식민지 문제 등은 모두 이 RPG의 중요한 전장이 될 수 있습니다.
단순히 “파시즘을 막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공화국이 살아남더라도, 그것이 다시 은행가와 장군과 낡은 의회정치의 공화국으로만 남는다면 인민전선의 의미는 크게 약해질 것입니다.
3) 프랑스를 다시 정의할 것
이 RPG에서 “프랑스”는 단순한 국명이나 영토가 아닙니다. 그것은 혁명, 공화국, 노동자, 시민, 식민지, 전쟁의 기억, 반파시즘, 국민방위, 국제주의가 충돌하는 정치적 이름입니다.
PC들은 프랑스가 우익 리그와 반동적 민족주의의 전유물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동시에 프랑스를 방어한다는 명목으로 시민적 자유와 사회개혁을 질식시키는 길도 경계해야 합니다.
이 RPG의 중요한 질문 중 하나는 다음과 같습니다.
프랑스는 누구의 이름인가?
은행가와 장군과 우익 리그의 이름인가, 아니면 공화국과 노동자와 시민의 이름인가?
위 목표는 모든 캐릭터의 공통 목표이므로, 언제나 명심해주시기 바랍니다. PC들은 방법론과 우선순위를 두고 격렬하게 충돌할 수 있습니다. SFIO와 PCF가 서로를 불신할 수 있고, 급진당 좌파가 공산당을 경계할 수 있으며, 노동조합 활동가가 의회정치인을 불신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캐릭터의 기본 방향은 반드시 위 목표들과 양립해야 합니다.
다음과 같은 행동은 공통 목표 위반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떤 행동을 하면 안 되는데요?”라고 묻는다면, 모든 상황을 미리 규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정치적 타협, 비밀 접촉, 강경한 압박, 언론 폭로, 경찰권 활용, 정파투쟁 등은 상황에 따라 정당한 행동일 수도 있고 공통 목표를 훼손하는 행동일 수도 있습니다.
판단이 애매한 경우에는 언제든 진행자에게 질문해주시기 바랍니다. 진행에 지나친 힌트가 되지 않는 선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다만 분명히 말해둡니다.
이 RPG는 파시즘에 투항하는 게임이 아닙니다.
공화국을 냉소적으로 팔아넘기는 게임도 아닙니다.
사회개혁을 장식품으로만 소비하는 게임도 아닙니다.
여러분은 서로 싸울 수 있습니다.
서로를 의심할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잘못된 판단으로 큰 대가를 치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붙잡아야 할 방향은 같습니다.
공화국을 방어하라.
사회를 바꾸어라.
프랑스를 인민의 이름으로 다시 세워라.
4. 캐릭터를 만들어봅시다
- 이름: 크리스토프 아시에(Christoph Aciér)
- 플레이어: E.E.샤츠슈나이더
- 성별: 남성
- 생년월일: 1898년 4월 17일
- 출신지: 일드프랑스 생드니
- 모국어: 프랑스어(프로방스 방언)
- 구사가능언어: 영어, 독일어(조금)
- 종교: 로마 가톨릭 (공란으로 두어도 무방)
- 정파: 사회주의인터내셔널 프랑스 지부(SFIO) (공란으로 두어도 무방)
- 배경:
1815년 왕정복고 당시 라파예트의 심복이었던 시몽 아시에 자작의 후손인 크리스토프는.. (후략)
위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주의할 점은, 위의 “목표”에 부합하는 캐릭터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TRPG/ORPG는 캐릭터 간 대립요소와 별개로, 기본적으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파티가 협력하는 게임입니다. 설정 자체가 목표 달성에 어긋나는 경우 수정을 요청받거나 반려될 수 있음을 미리 알립니다.
4. 주의 및 참고사항
1) 캐릭터의 사회적 기반
여러분의 캐릭터는 1934년 시점에서 아직 거대한 사회적 기반을 가진 인물이 아닙니다.
PC들은 유능한 실무자, 젊은 정치인, 노동운동가, 언론인, 지식인, 정당·노조·행정 주변의 활동가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작 시점부터 전국적 명망을 가진 당수, 장관, 거물 언론인, 대중적 영웅, 대규모 조직의 절대적 지도자, 독자적 무장조직 보유자 등으로 설정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시작 시점의 PC들은 대체로 다음 정도의 위상이 적절합니다.
즉, PC들은 “아무것도 아닌 사람”은 아니지만, 시작부터 역사를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사람도 아닙니다. 이 RPG의 재미는 작은 접촉, 실무, 조직, 문서, 거리의 판단이 점차 큰 정치적 결과로 이어지는 과정에 있습니다.
2) 언어 설정
캐릭터의 구사 가능 언어는 시대적·사회적 배경에 맞게 설정해주시기 바랍니다.
프랑스어는 기본이며, 배경에 따라 독일어, 영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아랍어, 베트남어 등의 언어를 일부 구사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구사 가능 언어가 지나치게 많거나, 캐릭터의 성장 환경과 경력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진행자가 임의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언어 능력은 단순 장식이 아니라 정보망, 외교, 망명자 접촉, 식민지 문제, 국제좌파 네트워크와 연결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많이 할 줄 안다”보다 “왜 그 언어를 배웠고, 어디에서 써먹을 수 있는가”가 더 중요합니다.
3) 나이 제한
캐릭터의 나이는 1934년 기준 대략 28세~34세를 권장합니다.
이는 PC들이 너무 어리거나 너무 거물급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제한입니다. 이 연령대의 캐릭터는 충분한 정치적 경험과 전문성을 가질 수 있으면서도, 아직 기성 지도부의 하부 또는 주변에서 움직이는 젊은 실무 엘리트로 설정하기 좋습니다.
다만 설정상 필요하다면 약간의 예외는 가능하나, 사전에 진행자와 상의해주시기 바랍니다.
4) 시작 시점
RPG의 시작 시점은 1934년 2월 6일 폭동 직후입니다.
2월 6일 밤, 파리에서는 우익 리그, 왕당파, 참전군인 조직, 반의회주의 세력들이 국회의사당 인근으로 몰려들었고, 경찰과의 충돌 끝에 유혈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이 사건은 프랑스 좌파와 공화파에게 파시즘과 반공화국 세력이 거리의 힘으로 의회정치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PC들은 이 충격 직후, 다가오는 총파업과 반파시스트 행동, 정파 간 비공식 접촉, 공화국 방어 문제 속에서 첫 행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5) 기존 RPG 캐릭터와의 관계
다른 RPG에 등장했던 캐릭터 본인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다만 기존 캐릭터의 가족, 친척, 후손, 지인, 정치적 영향을 받은 인물 등은 설정상 가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관계를 통해 특별한 능력, 조직, 정보망, 정치적 후광, 자동적 이득을 얻기는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이전 RPG의 유명 인물의 조카”라는 설정은 가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유만으로 장관실 접근권, 대규모 자금, 외교 인맥, 비밀조직, 거물급 정치 영향력을 얻을 수는 없습니다.
기존 설정과의 연결은 어디까지나 캐릭터의 배경과 서사적 색채를 위한 장치로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6) 군사 행동 제한
PC는 현역 군인이 아니며, 군대를 직접 지휘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사단, 연대, 함대, 항공부대 등을 직접 운용하거나 전투 작전을 지휘하는 플레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전직 군인, 참전군인, 예비역 장교 출신 캐릭터는 가능하지만, 이 경우에도 군사적 전문성은 주로 참전군인 단체, 국민방위 담론, 군부 주변 여론, 병영 내 정치 분위기, 방위산업 문제 등을 다루는 방식으로 반영됩니다.
전쟁과 군사 문제는 등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PC들은 전장에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전쟁을 앞둔 공화국이 어떤 정치·사회·산업적 준비를 할 수 있는지를 다루게 됩니다.
7) 정보와 기술 수준
본 RPG의 정보 전달은 1930년대의 기술 수준을 따릅니다.
전화, 전보, 우편, 신문, 인편, 정당·노조 연락망, 외교문서, 관료 보고서, 망명자 네트워크 등이 주요 정보 전달 수단입니다. 따라서 모든 정보가 즉시, 정확히, 중립적으로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정보의 질은 PC와 파티가 가진 정보망, 직위, 당파성, 접근 경로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자체 식민지 네트워크 없이 총독부 관료를 통해 인도차이나 정보를 얻는다면, 그 정보는 총독부 관료의 시선으로 걸러져 들어옵니다.
높은 판정값은 더 나은 정보를 의미할 수 있지만, 정보망의 한계와 편향 자체를 자동으로 제거하지는 않습니다.
8) 정파성과 접근권
PC의 소속과 평판은 중요합니다.
SFIO, PCF, 급진당, CGT, 무당파 지식인, 언론인, 관료, 노동운동가, 외교 주변 인물이라는 위치는 각각 접근할 수 있는 공간과 신뢰받는 범위를 다르게 만듭니다.
어떤 캐릭터는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쉽게 환영받지만 외교 리셉션에서는 의심받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어떤 캐릭터는 의회와 관료조직에 접근하기 쉽지만 공장점거 현장에서는 불신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캐릭터의 정파성은 단순한 배경 설정이 아니라, 판정의 가능성, 정보의 성격, 후폭풍에 영향을 줍니다.
9) 캐릭터 설정 조정
캐릭터 설정이 RPG의 목표, 시대적 배경, 시작 위상과 크게 어긋난다고 판단될 경우 진행자가 수정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음 요소는 조정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지나치게 높은 사회적 지위
*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넓은 인맥
* 과도한 재산 또는 조직 기반
* 지나치게 많은 언어 구사
* 시작 시점부터 거물 정치인급 영향력
* 현역 군사 지휘권
* RPG 공통 목표와 충돌하는 사상적 방향
* 기존 RPG 캐릭터와의 관계를 통한 과도한 이득
설정 조정은 캐릭터를 약화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캠페인의 균형과 시대적 설득력을 유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럼, 곧 뵙겠습니다!
(내용 추가)
<제3공화국 주요 정파 설명>
프랑스 제3공화국의 정파는 처음 보면 꽤 헷갈립니다. 정당 이름, 원내그룹 이름, 실제 정치적 위치가 서로 잘 맞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좌파”라는 말이 반드시 사회주의나 노동운동을 뜻하지 않습니다. 제3공화국 정치에서 “좌파”는 원래 왕당파, 보나파르트파, 교권주의 우파에 맞선 공화주의 전통을 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급진좌파”가 실제로는 급진사회당보다 오른쪽에 있거나, “공화좌파”가 오늘날 기준으로는 중도우파에 가까운 일이 생깁니다. 이름만 보고 위치를 판단하면 안 됩니다.
아래 정리는 1934년의 프랑스 하원 정파를 기준으로 합니다.
1. 좌파
1) 공산당/공산주의 인터내셔널 프랑스 지부(PCF-SFIC)
말 그대로 공산당입니다. 1920년 투르 대회 당시 SFIO의 당원과 조직 대부분을 계승했지만, 이후 여러 문제를 겪으며 세력이 줄었습니다. 1932년 총선에서는 12석을 얻었습니다.
의석수는 적지만, 공장, 노동조합, 실업자 조직, 거리정치, 반전·반파시즘 운동에서는 의석보다 훨씬 큰 영향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1934년 현재 공산당의 핵심 문제는 SFIO와 어디까지 공동행동을 할 수 있느냐입니다.
2) 프롤레타리아통일당(PUP)
공산당과 SFIO 사이에 있는 소규모 노동자 좌파 정파입니다. 대략 스탈린주의 공산당은 싫지만, SFIO는 너무 온건하다고 보는 여러 좌파 흐름이 모인 정당입니다. 1932년 총선 기준 11석입니다.
독자적으로 정국을 움직일 만큼 크지는 않지만, 좌파 통일전선 논의에서는 중간지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3) 노동자 인터내셔널 프랑스 지부(SFIO)
다른 말로 프랑스 사회당입니다. 의석과 정통성을 가진 좌파 대정당이며, 1932년 총선에서는 129석을 얻었습니다.
SFIO는 노동자 정당이지만, 공산당처럼 즉각적인 혁명정당은 아닙니다. 의회주의, 사회개혁, 노동자 권리, 반파시즘을 중시하지만, 정부에 들어갈 것인지, 급진사회당과 협력할 것인지, 공산당과 공동행동할 것인지를 두고 항상 내부 논쟁을 벌입니다.
1934년 현재 SFIO의 고민은 분명합니다. 공화국을 지키려면 급진당과도 협력해야 하고, 파시즘을 막으려면 공산당 노동자들과도 움직여야 합니다. 하지만 둘 다 너무 가까워지면 자기 정체성이 흔들립니다.
4) 프랑스 사회주의자당-장 조레스 연합(PSdF-UJJ)
1933년 SFIO에서 축출된 신사회주의자, 즉 네오사회주의자들의 정당입니다. 폴 라마디에, 아드리엥 마르케, 마르셀 데아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이들은 사회개혁, 노동문제, 계획경제를 말합니다. 하지만 그 방식은 아래로부터의 노동자 자율이나 계급투쟁보다, 국가가 위에서 사회를 조직하고 조정하는 쪽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좌파의 언어를 쓰면서도 권위, 질서, 국가, 국민적 통합을 강조합니다.
단순한 우파는 아니지만, SFIO나 공산당 입장에서는 매우 불편한 존재입니다.
2. 중도좌파/급진공화파
1) 급진사회당(PRRRS)
급진적이지도, 사회주의적이지도 않은 급진사회당입니다. 제3공화국의 핵심적인 공화주의 중도좌파 정당이며, 세속주의, 반교권주의, 의회주의, 지방 명사 정치, 중산층 공화주의를 대표합니다.
급진사회당은 문화적으로는 좌파입니다. 왕당파, 가톨릭 교권주의, 반공화주의 우파를 싫어합니다. 그러나 경제적으로는 반드시 좌파가 아닙니다. 재정균형, 프랑화 방어, 소유권 보호, 지방 중산층의 이해를 중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급진사회당은 SFIO와 손잡고 좌파연합을 만들 수도 있지만, 필요하면 중도우파와 함께 보수적 내각을 세울 수도 있습니다. 제3공화국 정치를 이해하려면 이 모순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2) 급진좌파(GR)
Gauche radicale, 즉 직역하면 급진좌파입니다. 하지만 실제 위치는 급진사회당보다 오른쪽입니다.
여기서 “좌파”는 사회주의 좌파가 아니라 오래된 공화주의적 의미의 좌파입니다. GR은 급진사회당 본류보다 더 보수적이거나, 급진사회당 밖에 있는 독립급진파·중도공화파 의원들의 공간으로 보면 됩니다.
대체로 세속 공화국에는 충성하지만, 사회주의나 노동운동에는 냉담하고, 경제적으로는 재정보수주의에 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름만 보고 SFIO 왼쪽쯤의 정파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3) 공화사회당(PRS)
SFIO와 급진사회당 사이에 있는 온건 사회개혁 정파입니다. 사회주의의 언어를 완전히 버리지는 않지만, SFIO보다 훨씬 온건하고 의회주의적이며, 급진사회당과도 협력하기 쉽습니다.
독자적으로 거대한 정당은 아니지만, 좌파연합이나 중도좌파 내각에서 완충재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3. 중도/중도우파 - 민주공화동맹(ARD/AD)
제3공화국의 대표적인 자유주의적 중도우파 계열입니다. 다만 민주공화동맹은 하나의 단단한 원내그룹이라기보다, 여러 원내그룹과 개인 명망가들을 포괄하는 넓은 정치계열에 가깝습니다.
이들은 공화국 자체는 받아들입니다. 왕당파도 아니고, 노골적인 반공화주의자도 아닙니다. 그러나 사회주의, 공산주의, 강한 노동운동, 대규모 재정지출에는 대체로 부정적입니다. 경제적으로는 자유주의와 재정보수주의에 가깝습니다.
민주공화동맹 계열은 내부 차이가 큽니다. 플랑댕식 관리형 중도우파, 타르디외식 국가개조 우파, 독립 명망가형 정치인을 구분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1) 공화좌파(RG/RDG)
Républicains de gauche, 즉 공화좌파입니다. 이름은 좌파 같지만 실제로는 민주공화동맹 계열 중도우파입니다.
피에르에티엔 플랑댕 같은 인물을 이쪽으로 보면 됩니다. 이들은 의회공화국, 행정관리, 재정안정, 온건한 경제운영을 중시합니다. 급진사회당보다 오른쪽에 있지만, 공화연맹 같은 강한 우파보다는 더 중도적입니다.
2) 독립좌파(IG)
Indépendants de gauche, 즉 독립좌파입니다. 이 역시 이름과 달리 중도우파 독립공화파에 가깝습니다.
특정 정당기율에 강하게 묶이지 않은 명망가, 지방 유력자, 행정형 정치인들이 이쪽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여기서도 “좌파”는 사회주의가 아니라 오래된 공화주의 전통의 표현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3) 공화중도/공화중앙파(CR)
Centre républicain, 즉 공화중도 또는 공화중앙파입니다. 1934년 기준으로 특히 중요한 세력입니다. 앙드레 타르디외와 폴 레노를 이쪽으로 보면 됩니다.
이름은 중도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우파적 국가개조론과 강한 행정부론을 지향합니다. 이들은 공화국을 없애려는 파시스트는 아니지만, 제3공화국의 약한 의회주의를 심각한 문제로 봅니다. 총리 권한 강화, 행정부 강화, 국가개조를 주장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군복은 입지 않았지만 강한 국가를 원하는 공화주의 우파입니다.
4. 우파
1) 인민민주당(PDP)
가톨릭 민주주의, 혹은 기독교민주주의 계열입니다. 강한 세력은 아니지만, 제3공화국 정치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왕당파나 극우 리그와는 다릅니다. 공화국을 일정 부분 받아들이고, 사회문제와 노동문제에도 관심이 있습니다. 다만 세속 급진공화주의와는 거리가 있고, 반공주의와 가톨릭 사회사상의 영향을 강하게 받습니다.
2) 공화연맹(FR)
루이 마랭으로 대표되는 제도우파입니다. 국민주의적이고, 반공적이며, 질서와 권위를 중시합니다. 그러나 원칙적으로는 공화국 안에서 활동하는 우파입니다. 왕당파나 파시스트 리그와는 구분해야 합니다.
급진사회당이나 SFIO의 사회개혁에 비판적이고, 공산주의에는 강한 적대감을 보입니다. 외교안보에서는 독일에 강경한 인물들도 많고, 국내정치에서는 강한 국가와 질서를 선호합니다.
3) 공화사회파 우파(RS)
이름만 보면 사회주의와 관계가 있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우파입니다. 다만 공화연맹보다 사회문제, 가족, 보건, 사회가톨릭적 의제에 조금 더 관심이 있는 온건 우파로 볼 수 있습니다.
조르주 페르노가 대표적으로, 이들은 반공적이고 질서중시적이지만, 사회문제를 단순히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4) 무소속 독립파(IND)
특정 정당이나 원내그룹에 강하게 묶이지 않는 독립파 의원들입니다. 조르주 망델처럼 옛 클레망소 정치의 후계자 그룹이 여기 속합니다.
이들은 정당보다 개인 명망, 지역 기반, 장관 경력, 국가관료적 네트워크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제도권 우파 중 가장 우익적입니다.
5) 무소속/군부계/기술관료(SE)
엄밀한 정당이라기보다, 장관 명단에서 정파 표기가 곤란한 인물들을 처리하기 위한 약어입니다. 특히 군인, 기술관료, 행정전문가, 원로급 비정당 인물에게 사용합니다.
이들은 하원 정당정치의 산물이 아니라, 군부·행정·전문성의 이름으로 내각에 들어오는 인물들입니다.
<이 캠페인에서 사용할 정파 약어>
PCF-SFIC: 공산당/공산주의 인터내셔널 프랑스 지부
PUP: 프롤레타리아통일당
SFIO: 노동자 인터내셔널 프랑스 지부, 사회당
PSdF-UJJ: 프랑스 사회주의자당-장 조레스 연합, 네오사회주의자
PRS: 공화사회당
PRRRS: 급진사회당
GR: 급진좌파, 실제로는 독립급진파/급진우파에 가까움
(ARD/AD: 민주공화동맹, 넓은 중도우파 계열명)
RG/RDG: 공화좌파, 플랑댕계 민주공화동맹 주류
IG: 독립좌파, 이름과 달리 중도우파 독립공화파
CR: 공화중도/공화중앙파, 타르디외·레노계 국가개조 우파
PDP: 인민민주당, 기독교민주주의
FR: 공화연맹, 루이 마랭계 제도우파
RS: 공화사회파 우파, 사회가톨릭·온건우파
IND: 무소속 독립파
SE: 무소속/군부계/기술관료 장관
@dnjdss 스탈린주의자에게 파시즘과 반동주의보다 더 큰 적(...)인 트로츠키주의자가 되시다니... 정말 유감입니다...
@로콘 하지만 협력 안되거나 되더라도 기다려야하는 스탈린보다 당장 손 잡힐 곳에 있는 트로츠키가 더 좋습니다(?)
@dnjdss 실제로 저 위에서 제가 공산당에 손벌리는걸 고민한 이유가 다른 정파 or NPC들에겐 갈비찜이고 모듬전이고 쌀밥이고 고깃국이고 거의 호구처럼 퍼다주기만 하고 정작 자기 밥은 하나도 못 먹었던 탓에 흑화했다 배드엔딩난 새벽공의 트라우마 때문이죠.
@로콘 사실 어쩔수없는게 캐릭터적으론 자유지상주의적 사회주의 + 아나코 생디칼리스트라서 좀 PCF를 교조주의적(....)으로 보여져서 아쉽게도 이런 선택을 하게 되었네요....
+다만 루이앙리는 PCF자체를 긍정적으로 보니 걱정마시죠(?)
@차들어 홍차야 오호..... 그렇군요 확실히 그런 경험을 하면....
@dnjdss 솔직히 족청 조지라는 말 들었을때 눈 앞에서 나의 신한공사를 NTR해간 이승만과 이범석을 조질 수 있다는 생각에 모니터 앞에서 싱글벙글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범석은 조지는데 실패했지만 이승만은 같이 나락 보냈으니 뭐... ㅋㅋㅋㅋㅋㅋㅋㅋ
@dnjdss 왕년에 그 자유지상주의적 사회주의 성향의 크론슈타트 반란을 때려잡는데 앞장섰던 트로츠키도 실체는 스탈린과 별로 다를바없는 교조주의적인 인물이라고 하면 안되겠죠(...)
@로콘 아마 트로츠키가 온걸 모르지 않을까요(.....) 보면 기겁할지도.....
@dnjdss 제 입장은 캐릭터가 플레이어 말만 오롯이 들으면 에러플이 자주 나서 좋아하는 이야기는 아니긴 합니다 ㅋㅋ 일단 미셸이 공산당도 불신한다 가 없다면 덮을 이유가 없었고... 사실 마르셀도 저 미친 도덕성 플레이는 제 원래 성향과는 정 반대기도 하구요 ㅋㅋ
@dear0904 왜 미친 도덕성이란 표현을 디어님께서 사용하시는걸 보니 비우익이 생각나는걸까요(...)
@로콘 비우익이 딱 저짝이었거든요(...) 캐릭터가 중심 없이 플레이어말만 오롯이 듣는.
@dear0904 사실 루이앙리의 플레이는 이번 연대기에서 제가 기획한 언론인 캐대로 최대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이스가 에러플이 나오네요 ㅋㅋㅋㅋㅋㅋ
@dear0904 그러니까 이번 이벤트 마르셀은 비우익의 영혼이 빙의했던거군요(?)
@dear0904 솔직히 캐릭터 시트에는 공산당을 경계한다고 써놓고 정작 플레이 과정에서는 공산당과 적극 협력하면 캐붕이죠.
@dnjdss 아 ㅋㅋㅋ 다이스 에러는 문제죠 ㅋㅋ
+ 비우익이 빙의 했으면 도리나랑 동참해서 독일 갈았을거라는 예상입니다 ㅋㅋ
@차들어 홍차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할 방법이 그게 유일 했다면 타협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수준도 일단 "경계" 니까요. "적대" 가 아니라.
@dear0904 그랬다가 흑화의 단초가 된 이벤트가 새벽공 기아 문제 이벤트라서요. 캐릭터 흑화를 막기 위해 관심을 쏟고 있어서....
@차들어 홍차야 새벽공 기아문제는 사실 이번 국제연맹 다이스같은 억까도 있었...
@dear0904 그래서 이미 흑화 트리거가 생긴게 아닌지 걱정됩니다(?)
@차들어 홍차야 아마 흑화 트리거가 생겨도 루이앙리가 가장 크게 생긴 것이 아닐까요? 자르에서 고생했는데 LN이 그따위로 나왔으니....
@차들어 홍차야 저는 새벽공 이상이가 마지막에 삐끗했던 거에서 깨달아서 이번 RPG에서 실천중인건데...
홍차님 말씀대로 남들에게 무조건 퍼주다가 자기가 손해보는 건 지양해야 하겠지만 그렇다고 억지로 남들을 견제하고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번 RPG의 클레르퐁은 자기한테 주어진 일을 원만하게 처리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통일전선을 위해서 노력할 뿐이고 부스케 같은 다른 캐릭터들을 딱히 견제하지도 않는데 이득볼건 다 보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그냥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놔둬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dnjdss 부르주아식 외교의 무의미함에 눈을 뜨셨군요. 이제 트로츠키주의 대신 국제공산주의 운동에 합류하셔서 질서와 규율이 있는 외교를 합시다(?)
@로콘 으악! 제겐 아직 이릅니다! 아직은 사회주의의 탕아로 남겨주새요!(??)
@dnjdss 아마 흑화할 경우 미셸이 그래도 약하게 흑화한다면 이번 이벤트에서 나온 뵐러, 독하게 흑화하면 로베스피에르가 되지 않을지....
@dear0904 창당같은건 정당으로 분탕질하는 제 캐가 악용했죠 주로..
그리고 다들 아시다시피, 흑화하는 캐릭터보단 대놓고 이상한 캐릭터들이 더 무섭습니다.
@렌지파일 아 그건 맞죠(...)
@차들어 홍차야 사실… 급진당이 털리는 건 시대의 흐름 문제라 그냥 강팀충 마인드를 가지시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원역사의 망데스 프랑스처럼 개썅마이웨이를 가든가…
+ 그리고 적어도 제가 보기엔 신지훈은 자기 뜻대로 아낌없이 퍼주다가 몰락했다기엔, 그냥 공산당이 잘 나가니까 거기 편승했다가 숙청당한 전형적인 전향자 무브였어서(……)
@로콘 PUP가 지향하는 트로츠키주의는 1920년대의 그 미친 군사적 집산주의자 트로츠키(…)가 아니라 배반당한 혁명를 쓴 그 트로츠키이긴 합니다.
그래서 아마 시간이 흐르면 트로츠키의 옛날 모습을 찬양하는 게 아니라 토니 클리프처럼 이것저것 다 반대하는 (그러면서도 실천은 아무것도 안/못하는) 노선으로 가지 않을지…
@E.E.샤츠슈나이더 글쎄요 신지훈이 강팀충이었다기엔 이군 반란사건 파트까지를 보시죠. 그 전 기아 문제 이벤트에서도 타협적인 선택지를 냈지만 이용당했기만 했고....
@dear0904 도리나한테 동참했어도 독일을 갈아버리진 못하고, 오히려 역공당해서 더 곤란해지지 않았을지..
@E.E.샤츠슈나이더 어우..... 그럼 제가 실천해야하는 것이군요 (?)
@E.E.샤츠슈나이더 그래서 비우익은 사고죠 ㅋㅋㅋ 공작 우선주의자(...)
@차들어 홍차야 냉정하게 말하면 그냥 아무것도 결정 못하는 우유부단함만 보이다가 공산당이 뜨니까 쫓아가느라 바빴죠. 물론 좌익이 강세일 수밖에 없는 구조에서 온건파를 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요.
+ 차라리 권가연처럼 자기 길 가다가 의미있게 부러지면 의미라도 있죠..
@dear0904 공작.. 은 개인적으로 일종의 궁 같은 거라고 봅니다. 타이밍 잘 재서 결정적일 때 써야지, 모든 상황에서 공작할 기회만 노렸다간 망하기 딱 좋죠..
그런 차원에서 알제리 이벤트에선 수스텔과 잘 협력해보시는게(???)
@E.E.샤츠슈나이더 사실 그런면에서 저는 새벽공에서 권가연이 리타이어됬을때 나름 만족한 상태였습니다. 업적작(?)이 재밌었거든요 개다가 나름 그 업적이 통했기도하고....
@E.E.샤츠슈나이더 신지훈은 사실 유의미한 캐릭터였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허경훈같은 미친자가 있어서 그렇지..
@렌지파일 사실 신지훈같은 캐의 완성은 진짜로 권력지향적이고 음험하고 부패한 권력자인데.. (조제프 푸셰처럼..) 허경훈이 너무 자비없게 자르긴 했죠(…..)
+ 메스너가 비슷한 과인데, 메스너는 이상주의+온건파+개혁파 이미지가 그냥 캐릭터 시트상 과거에만 남은 반면 신지훈은 진짜로 초반에 그런 플레이를 했어서 완성도가 더 있긴 했다고 봅니다.
아니 얼마전 카페 오랜만에 들어왔을 때 프롤로그라고 적혀있길래 '오,읽어보고 시간이 된다면 참여해야지' 생각했는데 벌써 일주일이 지나있네요 요즘 시간감각 오지네(..)
지금이라도 참가해보실래요? 저도 예전에 중도 참여 몇번 해본지라... 진행자님께 한번 말씀은 드려보시는게?
한번 중도 참여를 해보시는게 어떠신가요? 마침 무당파 캐릭터가 이제는 없는지라.....
오랜만입니다 ㅎㅎ 저도 마침 꽤 길게 휴가를 나온 차라 일단 팍팍 진행하고, 그 다음에 템포 조절을 하려고 합니다.
@로콘 네네 사실 해보려고 본문도 읽고 댓글도 초반 일부 읽었는데, 일단 정파 소개에서 1차 갈등(..)했고, 첫 이벤트에서 관망 결정했습니다(..) 프랑스 너무 어려운거.. 개인적으로도 교대근무 들어오니 부서 적응은 한달 좀 넘으니 어느 정도 됐지만 낮밤이 예상보다 많이 바뀌어서 시간 맞추기도 gm님이 많이 배려해줘야 될 것 같아서 멋대로 참여하기 쉽지 않네요 ㅎㅎ
두 팀이벤트의 보상: 모든 캐릭터에게 경험치 2씩을 지급합니다.
1화 올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