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장
오순절 성령강림과 복음 전도, 첫 번째 그리스도의 교회의 형성 (찬송 177장)
토, 2016-5-14
맥락과 의미
성령께서는 지금도
우리와 함께 계시며 하나님 말씀을 우리에게 나누어 주고 계십니다. 부활, 승천 하신 예수님은 성령을 계속 보내 주시며, 삼위 하나님은 친교하시며
은혜를 우리에게 주십니다. 교회는 그 은혜로 복음을 전하고, 복음을
받은 성도는 새로운 공동체로서 살아갑니다. 성령이 같이 계시기 때문에 구원을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
해 주십니다. 하나님 나라의 확장입니다.
2장의 세 개의 장면: 2장에는 세 개의
장면이 나옵니다. 첫째, 제자들의 모임에 성령이 오셔서 충만하게 하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둘째, 그 찬양에 대해 경건한 유대인들과 개종자들은, 술취했다고 빈정거렸지만
베드로는 담대히 복음을 전했습니다. 복음을 들은 사람들은 회개하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셋째, 복음을 들은 교회는 사도들 중심으로 모이며 사람이 많아졌다.
1. 오순절 성령 강림(1~4절)
오순절은 유대인의 3대 명절 중의 하나로 유월절부터 50일째 되는 날로 첫 추수를 시작하는
날입니다. 열매를 맺는 때에 이스라엘 백성이 감사하며 제사를 드리는 날입니다. 예수님께서 죽으신지 50일 째 되는 날, 부활하신지 49일째 되는 날, 승천하시고 10일 되는 날입니다. 예수님의 열매를 교회에 나누어 주는 날입니다. 하나님이신 성령님이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열매요 선물입니다.
1절, 오순절 날이 이른다는 것은 날이 “함께-충만합니다, 충만하고
충만합니다.”는 뜻입니다. 누가복음 9:51에 “예수께서 승천하실 기약이 차가 매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 가시려고 굳게 결심하시고” 에서 “차가매”와 정확히
같은 말입니다 (3인칭, 현재 수동태). 예수 그리스도께서 승천하는 날이 충만한 것=오순절 날이 충만한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하늘로 승천하신 것은 오순절에 성령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날이 찬 것은 “성령의 충만을 받고” (3절)와 같은 말입니다. 성령의
충만을 주실 날이 성취되었다는 것입니다.
한 곳에 모여서
한 마음이 되었습니다. 제자들은 성령을 기다리며 기도했습니다(1장 14절). 기도하던 중에 약속하신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 2절, 하늘로부터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났습니다. 불의
혀 같은 것이 보였습니다(나타났습니다). 그리고 각자에게
성령이 임하여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방언을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성령을 받을 때 처럼, 성령이 비둘기와 같이 시각적으로 임했고, 하늘에서의 하나님의 소리가
들렸습니다. 세례 요한이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불과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에게 너희 ‘위’에 임할 것이라고 하신 약속 (행1:8)이
성취된 것입니다.
한 마음으로 기도합시다. 기도는 성도들이 다같이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를
하나님께 회개하고 성령이 충만하도록 기도합시다. 이것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2절, 소리가 앉아있는 온 집에 가득했습니다. 소리가 가득할 때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었습니다. ‘충만’은 ‘가득합니다’와 같은
말입니다. 소리가 집에 가득하고 성도의 마음에는 성령이 가득했습니다.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4절, 그 때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11절, 하나님의 크심을 찬양했습니다. 우리도 물로서 세례를 받고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임명 받았습니다. 그
때부터 성령님이 우리 위에 임해재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도 하나님의 높이심을 찬양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입니다.
3절,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 은 ‘나뉘어 진’ (디아-메리조)다는 것입니다. 불의 혀가 불 꽃이 갈라지듯이, 성령이 임하여 아래 방향으로 갈라집니다. 성령님이 분배되는 것입니다. 구약의 가나안 땅을 정복한 뒤 나누어
주시는 것과 같이 분배되었습니다 (수 21:40). 로마서 12:3에서 성령의 은사를 나누어주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성령의
역사를 통해 하나님의 땅과 기업을 우리에게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성령의 은사를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2절, 그들이 앉아있는 곳에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믿음을 가진 성도들이 성령으로 세례를 받고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으로 임명 받고, 말씀 전파자로 임명받았습니다.
3절, 성령님은 각자 위에 임하여(앉아) 계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하늘 보좌에 앉아 다스리시고 성령님은 우리
위에 앉아 통치하십니다. 성령님이 그 위에 앉아 계시고 성령은는 사람들도 앉아 있습니다 (2절). 교회의 직분자와 교회는 함께 앉아서 말씀을 배우고 기도할
때, 성령님이 그 위에 내려와 앉아 계십니다. 성도들은 성령으로
충만하여, 세상의 많은 고난 가운데서 “앉아 있듯이” 세상을 다스리고 정복합니다. 성령의 오심은 성부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이요,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것입니다(1:4).
4절, 제자들이 방언으로 말하기 시작했다고 할 때 ‘말하는’ (프텡고마이)것과 , 14절에 베드로가 그 당시의 보통 언어 (아람어) 소리를 높여 ‘가로되’ (아포-프탱고마이)는 같은 단어입니다. 이
두 경우 모두 하나님의 큰일을 찬양하고 전도의 말을 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큰 일(메갈레이아)’을
말했습니다 (12절) “하나님은 크시다”고 찬양했습니다. 마리아가 성령님의 능력으로 예수님을 임신한 후에 “내 영혼이 주를 챤양며 (메말갈로티네) . 눅 1:47, 메갈라-눅 1:49))” 한 것을 이제 사도와 교회가
찬양합니다. 방언으로 즉 자기가
전에 알지 못하는 말을 하는 기적 보다는, 말의 내용이 중요합니다. 사도들은
세계 곳곳에서 흩어졌던 유대인이 살던 그 나라들의 말로 말했습니다. 이것은 온 세계 곳곳에 복음이 전파될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방언이라는 언어의 형태가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내용이 중요합니다. 성도는 자기 나라 말이 건, 다른 나라 말이건, 복음을 더 잘 알고 마음껏 찬양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다른 사람을 위해 예수님을 증거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2. 베드로의 증언(14~36절)
사도들은 그들이
목격한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승천, 그리고 성령의 오심은
구약 예언의 성취라고 증거했습니다.
1) 요엘서 2장의
성강림 예언으로 증거 (14~21절).
요엘 선지자가 말세에
남자와 여자들이 보통 사람들이 예언할 수 있도록 성령이 오신다는 약속이 이루어 졌습니다. 요엘 선지자가
예언한 지금이 구원의 때라고 예언한 것을 인용하여 베드로는 복음을 전했습니다( 21절). 성령의 오심은 이제 그 구원의 때가 왔다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우리의
입에 있는 복음을 나누고 삶으로 복음을 나눕시다.
2) 시편 16편에
예언된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 (22~28절).
다윗은 기도 중에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면서 감사한 것을 시편 16편에 기록했습니다.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고 주의 거룩한 자로 썩지 당치 않게 하실 것임이로다.” 하면서 영원한
삶에 대한 확신을 고백했습니다. 다윗의 고백은 앞으로 오실 메시야-그리스도
예수님에 대한 예언이었습니다. 이 예언대로, 그리스도는 부활하셨다고
증거합니다.
3) 시편 110편-그리스도의 승천과 주님과 메시야로 다스리심을 증거 (29~36절).
‘주(하나님)께서 내
주(예수 그리스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35절)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았으라.’ 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셔서 왕으로 계시면서 다스리시는 것을 예언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땅에 성령으로 우리에게 임하셔 우리와 함께 계시고 다스리십니다.
3. 회개하도록 초대(37~40절)
베드로의 말씀을
듣던 유대인과 유대에 입교한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고
물었습니다. 베드로는, “회개하여 세례 받고 죄사함 받고
성령을 선물로 받으라.”고 했습니다.우리도 항상 회개하고
성령을 선물로 받아야 합니다.
4. 첫 번째 그리스도의 교회 (41-47절)
복음을 듣고 많은
사람이 교회에 들어와 나눔의 공동체를 이루었습니다. 복음을 듣고 믿은 결과, 떡을 떼며 성찬, 찬송과 기도, 서로
물질을 나누었습니다. 말씀과 성례와 기도, 은혜의 수단을
풍요롭게 사용했습니다. 복음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찬송할 때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믿는 자의 무리를
“더하게 하셨습니다.” 41,47). 사람이 교회에 말씀하시고
교회가 하나님께 찬양하며 말씀에 따라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 때, 그 찬양은 세상을 향하여 울려 퍼지고 교회는 확장합니다. 이것이
전도입니다.
믿고 복종할 일
하나님은 교회가기쁨
가운데 바른 공동체를 이루도록 하십니다. 성령을 의지하여 감사, 찬양하며
가정을 세우고 직장생활합시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새로운 공동체 교회로부터 우리는 말씀을 듣고, 우리의 말과
삶은 변화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우리의 말과 삶을 통해 그리스도와 복음이 세상
가운데 퍼져 나갑니다.
이번 내일 주일은
교회가 전통적으로 성령강림을 기념해 온 “성령강림절”입니다. 지금 성령님은 말씀과 함께, 예배에, 가정 기도회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모든 삶에서 믿음과 찬양과 나눔과 선교가 있게 합니다. 우리는
신실하게 말씀대로 살고, 주님의 복음을 나눌 때, 주님이
그 분의 나라를 확장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