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요소를 분석하러 꽃이 핀 거리를 지나 한국식품정보원으로^^

2013.04.17 위해요소분석 교육 교육시간: 08:50 ~ 18:00  총 8시간   저희 회사와는 다르게 벚꽃이 핀 상큼한 거리를 지나 한국식품정보원에 도착하였습니다. HACCP에 대해서는 병아리 급이라서 기초부터 탄탄히 하고자 교육을 듣게되었습니다. 교육 수강생이 6명 남짓 밖에 되지 않아서 인지 교육분위기는 한지붕아래 가족처럼 화기애애하였습니다. 박온서 교수님의 명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시작부터 출석을 부르시고 이름과 얼굴을 익히시는 모습에 단순히 지루한 강의를 하러 오신분은 아닌것 같았습니다. 역시나~ 일반교육과는 사뭇 다른 현장실습? 과 같은 분위기속에 직접 체험하는 학습을 주도하시는 분이셨어요~ 짝꿍을 정해주셔서 점심시간 이후에 서로의 짝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새로운 업체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중간중간 졸음이 쏟아질때쯤이면 농담도 해주시고, 스트레칭도 하면서 교육을 진행하셨습니다. 제일 좋았던점은 교수님이 준비하신 직접 체험해보는 학습이었어요. 백날 말로 듣는것보단  한번하더라도 직접  보면위해요소분석표, CCP결정, HACCP plan 을 자사에 맞게 작성하고, 발표는 상대방이 작성한 내용을 발표함으로써 또 다른 식품의 분석과정을 배울 수 있었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주심으로써 자사에 맞게 위해요소분석표를 재작성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CCP결정에 어려움이 있어서 따로 여쭤보려고 했던 것도 이미 실습을 통해 교수님께서 충분한 답변을 해주셨어요~ 자문을 구하고자 적어갔던 내용은 강의시간에 이미 답이 다 나온점과, 단순히 이론적 수업이 아닌 실제 현장 업무에 도움이 되는 강의였다는 점이 상당히 맘에들었습니다^^ 강의시간이 끝날 때 까지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을 보며, 배울점이 많은 강의였습니다. 박온서 교수님 다음에 기회되면 또 한번 만나뵙고싶네용~^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