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서 남는 건, 무엇? 추억이고, 사진이다. 인생샷을 남기기 좋은 인천의 핫 스폿은 어디? SNS에서 올리면 난리 나는 예쁜 색감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야외 명소를 소개한다.
트리플스트리트
뷰 포인트 : D동 사계절나무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 인근의 트리플스트리트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어우러진 복합쇼핑몰이다. A동부터 D동까지 총 4개 동으로 이루어진 쇼핑몰은 3개의 콘셉트를 지향한다. 다양한 브랜드 상점과 영화관이 있는 지상의 GROUND STREET, 국내외 유명 맛집과 프랜차이즈 식당이 모인 지하의 UNDER STREET,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옥상의 PARK STREET이 그것. 특히 D동 앞에 있는 나무는 계절마다 다른 색을 띄어 많은 사람들이 인증 샷을 찍고 간다.
6‧25 전쟁 때 황해도 연백군에서 피난 온 실향민들이 고향에 있던 시장인 ‘연백장’을 본뜬 시장이다. 장터 내 가게들은 강화도 특산물, 손수 농사지은 작물, 직접 짠 참기름 등 다양한 먹거리와 잡화를 판매한다. 시간이 멈춘 듯한 시장은 1960~70년대 영화 세트장에 온 듯한 분위기다. 오래된 간판과 벽화, 역대 대통령 선거 벽보가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그중 옛 모습을 간직한 교동 이발관은 제일가는 인증샷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