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 작은 방에 베옷을 덮어도
정신이 왕성하면 작은 방에 베옷을 덮어도
천지의 화평한 기운을 얻고,
입맛이 좋으면 명아주 국에 밥을말아
먹어도 인생의 진리를 알게된다.
명심보감에도 나오는 말이다.
심안 모옥온(心安 茅屋穩)이요,
성정 채갱향( 性定 菜羹香)이란
말이 있는데 마ᅟ이음이 편안하면, 작은 집에 살아도 편안하고
성품이 안정되어 있으면, 나물국을 먹고 살아도 향기롭다고 하는 말이다
.젊은 날에는 냉장고에서 꺼낸 시원한 맥주를 병채로 들이켜도 맛이 좋았지만,
이제 나이가 드니 그렇게 함부로 마시다가는 배속이 경련을 일으키고, 소주를 차게하여 들이켜도
아무렇지도 않더니, 이제는 그렇게 마시다가는 건강에 무리가 간다.
어찌 젊은 시절에 하던 행동을 나이가 들어서도 그대로 할 것인가.
세월따라 적응하고, 순리로 살아가야 할 것이로다. 입맛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입맛이 좋을 때가 또 어떤 경우인가. 분위기가 좋은 곳에서 , 친한 사람과 함께하는 자리라면
소주나 양주가 다를 것이 없지만 불편한 자리에서는 양주나 소주나 맛이 없기가 매일반이 아닌가 말이다,
만사 가 다 마음과 분위기에 달린 것이리라,
그 속에 인생의 진리가 있는도다.
184.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으니.
눈앞의 일을 만족하고 보면 그 것이 곧 선경(仙境)이요, 만족하지 않으면 그 것이 곧 속세다.
세상에 드러난 원인을 잘 쓰면 생기(生機)가 되고 잘 못쓰면 살기( 殺機)가 된다.
세상사가 다 일맥 상통하는빠로다. 결국은 만족하는 자는 행복할 수가 있지만 만족을 못하는 자는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살기 때문에 늘 불평불만 속에 살 수밖에 없다는 말이로다. 세상사는 항상 긍정적이고 낙관적으로 살기를 권장하는바로다. 되돌아 살 수가 없는 인생이기에 가능한한 주어진 현실을 받아들이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노력도 아니하고 살라는 말은 또 다른 파원의 말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