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25
1. 태풍 Ursula는 현재 Magsaysay town, Occidental Mindoro 남쪽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5시 현재 중심풍속 140킬로미터, 최대 풍속 195킬로미터를 유지하면서 시속 20킬로미터로 북서진하고 있습니다. 빨라완과 민도로 사이로 지나갑니다. 이번 태풍은 토요일 경에 필리핀 영해에서 벗어납니다.
이번 태풍은 지난 지진피해가 있었던 곳, 그리고 몇해 전 태풍 욜란다에 의해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을 지나면서 많은 상처를 안기게 되었습니다. 특히 레이떼 지역에서 전신주 감전으로 인한 사망자가 한명 발생했습니다.
크리스마스 태풍이라고 부르면서 태풍 발생 지역들이 피해로 인해 슬픈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다는 뉴스가 많이 있습니다. 또, 항구나 공항, 터미널 등에 묶여있는 승객들 뉴스도 많습니다.
2. Pagayawan, Lanao del Sur에서 매복에 의한 공격으로 군인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3. 필리핀 코코낫 액체로 만든 술 '람바녹'에 의한 사망자가 15명으로 증가하면서 의회는 식품 안전에 관해 다시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라구나 3rd District Rep. Sol Aragones는 이 지역에서의 람바녹 생산과 판매를 금지시켜야 한다고 했습니다. 현재는 임시 판매가 금지된 상황입니다.
작년에도 이와 비슷한 사건으로 Sta Rosa에서 15명이 사망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조자는 1.9밀리언 페소의 벌금이 내려졌습니다.
4. 올해 ABS-CBN 뉴스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읽은 뉴스 10개가 발표되었습니다.
10) 퀘존 시티 몰에서 8월에 있었던 트랜스잰더 여성의 화장실 사용 문제. 이로 인해 쇼핑몰 및 관공소에 제 3의 성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화장실을 마련해야 한다는 법안이 통과 되었습니다. 그런데 SM 같은 곳에서 아직 이런 화장실을 본 적이 없습니다.
9) 전 Pasig 카운슬러였던 Vico Sotto가 1992년부터 시장을 이었던 Bobby Eusebio 시장 가문을 물리치고 당선된 것. 그런데 Sotto 시장이 당선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재정지원을 나눠주던 때, 일부 시청 직원들이 검은 셔츠를 입고 소또 새 시장을 반대한 사건입니다. 이로 인해 삼촌인 상원 의장 Vicente Tito Sotto는 보이콧에 참가한 시 직원들 해고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8) 필리핀 여권의 파워. 필리핀 여권 소지자는 66개국에 비자 없이 입국이 가능합니다.
7) 2020년 1월부터 SSS는 새롭게 출산을 한 여성에게 70,000페소의 재정지원을 하게 됩니다. 현재는 32,000페소입니다. 공공이던지 사기업이던지 105일간의 유급 육아 휴가를 가질 수 있고, 이중에서 7일은 아버지에게 넘겨줄 수도 있습니다.출산 휴가는 자연분만 60일, 수술 분만은 78일이 주어집니다.
6) 지난 9월 약 4,000여명이 의사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91%의 의사들은 병원에서 근무를 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health center에는 평균 1명의 의사가 있습니다.(2018년 조사)
2018년에는 8155명의 응시자 22.07%인 1800명이 BAR 시험(변호사 시험)에 합격을 했습니다.
5) 항공 당국은 비행기 수하물 규정을 변경했습니다.
4) 마닐라에 있던 미국 시민권 및 이민 서비스의 FIELD OFFICE가 지난 7월에 문을 닫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민자 수 조정을 위한 조치입니다.
3) 대만 여성이 보라카이에서 나체에 가까운 모습으로 돌아다니다가 쫓겨난 지난 10월 뉴스.
2) 지난 5월 13일에 있었던 선거에서 개인의 precinct number를 찾는 방법. precinct number는 아마도 개인 확인을 위한 지역 번호. 선거 당일 현장에서 이 번호가 손상되어 있어서 혼란이 있었습니다.
1) Darwin Dormitorio라는 필리핀 경찰대학 1학년 학생이 학내 괴롭힘 문제로 사망한 사건입니다. 이 학생의 일기장에는 선배들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 태풍의 영향으로 마닐라지역에 비가 많이 내리고 있어 침수 된 곳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