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무슨 항아리~~?
둥굴레발효액 만들기 체험때 사용할 옹기를 여주 손도예에서
직접 사이즈, 디자인 의뢰해서 맞춤제작한 둥굴레발효 숨쉬는 항아리랍니다..
처음으로 둥굴레농장 체험원에서 진행한 둥굴레발효액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체험객들과 함께 저도 만들어 놓았던 둥굴레발효액을 오늘 멸치볶음할 때 넣어보려고 합니다.
그때 만들어 가신 분들 요즘 잘 드시고 계시겠죠...^^
항아리 뚜껑을 열어보니 역시 숨쉬는 항아리답게 잘 발효가 되어 있더라구요...
처음 한 달동안은 매일 뒤집어주고 했었는데...
그것도 일이라고 시간이 좀 흐르자 알아서 되겠지......
무언의 관심이라고나 할까나~~^^
요렇게 꿀처럼 변해 있을줄이야.....^^
미끈미끈한 생둥굴레의 점액성분으로 인해 마치 꿀처럼~~~
생둥굴레도 아삭아삭~~
아주 훌륭한 자태를 뽐내고 있지않겠어요...
띠옹 띠옹 띠옹~~~^^
둥굴레발효액이 저의 큰 눈을 더 크게 만들어버렸지 뭡니까요...^^
아이들이 과자처럼 잘 먹는 잔멸치를
매력덩어리 둥굴레발효액을 넣어서 만들어볼께요..
재료 : 볶음용 멸치, 통마늘, 청양고추, 아몬드, 통깨, 둥굴레발효액, 올리브유
먼저 통마늘과 청양고추를 다지거나 얇게 썰어서 올리브유에 볶아주어요
그런 다음 멸치를 넣고 달달달~~~
아몬드를 넣고 달달달~~
이제 걸죽한 둥굴레발효액을 주르르르르~~
발효되어 훨 먹기좋은 둥굴레덩어리는 엄마입으로 쏙쏙쏙~~
와~~~씹히는 맛이 아삭아삭 짱입니다...
한 번 더 달달달~~~
통깨 솔솔솔~~~~
뿌려주면 요리완성~~~!
저희는 간장 넣어주지 않아도 멸치자체 간간한 맛이 있어서 먹기좋아요..
완전 아이들이 과자처럼 한 숱가락씩 푹푹~~~
간강게장이 밥도둑이 아니라 멸치볶음이 밥도둑입니다...그려~~
마늘의 향과 청양고추의 매콤함 그리고 둥굴레의 달콤함이 멸치와 잘 어울러져
캴슘섭취 만땅으로 할 수 있답니다..
둥굴레발효액 만들기 강츄~~~합니데이..
4월 둥굴레 수확시기에 숨쉬는항아리에 둥굴레발효액 만들기 체험오세요...
발효액 모두 드시고 이 항아리에 김장김치 썰어서 넣고 냉장고에 두시면
김치맛도 아주 일품입니다...
히~~저희는 그렇게 하고 있걸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