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올해 거래량, 작년 거래량 2배 이상 추월
'동탄역롯데캐슬' 2년 만에 4억원 오른 거래 체결
"기준금리 동결에 집주인 기대감 커져 호가 매물 늘어"
지난해 집값 하락 폭이 컸던 인천 송도신도시와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신고가 거래가 늘고 있다. 금리인상 국면이 진정됨에 따라 시장 회복 기대 심리가 커지면서 집주인들이 매물 호가를 올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 송도 아파트 단지 전경
28일 부동산 빅테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인천시 연수구의 아파트 거래량은 올해 1월부터 6월 현재(27일)까지 3046건으로 지난해(1547건)의 두 배 가까운 거래량을 기록했다. 동탄2신도시가 위치한 경기도 화성시도 올해 매매 거래량은 4984건으로 지난해(3506건) 거래량을 뛰어 넘었다.
이들 지역에서는 아파트 시장 회복 기대심리 속에 급매물이 소진되며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도 속속 체결되고 있다.
양지영R&C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인천 연수구 송도동 '더샵센트럴파크2차' 전용면적 146A타입은 지난달 24일 22억5000만원(44층)에 거래가 체결돼 최고가를 경신했다. 직전 거래가 지난 3월 17일에 20억5000만원(26층)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두달 만에 2억원이 오른 것이다.
'송도더샵퍼스트파크(F15블록)' 전용 108㎡도 지난달 16일 14억원(28층)에 거래되면서 최고가를 경신했다. 직전 거래는 4월 10일에 체결된 11억8000만원(2층)으로 한 달여 만에 2억2000만원이 올랐다.
'송도자이하버뷰2단지' 전용 84㎡도 이달 7일 신고가인 8억2500만원(11층)에 거래됐다. '아이파크송도' 전용 101㎡는 지난달 8일에 6억5300만원(19층)에서 15일에는 9억8000만원에 거래되면서 며칠 만에 3억2700만원이 뛰었다.
동탄신도시도 최근 분위기가 반전됐다.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롯데캐슬' 전용 65㎡가 지난달 12일 11억원(21층)에 거래되면서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2021년 7월 6억8476만원(10층) 마지막 거래 이후 2년여 만에 4억원 이상 오른 값으로 손바뀜 된 셈이다.
'동탄역유림노르웨이숲' 전용 84A타입은 지난해 3월 6억5920만원(12층) 마지막 거래 이후 지난달 21일 9억6500만원(21층)에 신고가를 찍었다. '동양파라곤' 전용 79A타입도 지난달 12일 8억8000만원(21층) 최고가로 거래됐다.
최근 금리 상승 국면이 잦아들면서 급매물 소진이 빨라지는 흐름이다. 이에 실거래가가 오르고 집주인들이 자연스레 호가 조정에 나서면서 매물 호가는 신고가보다 더 높게 나오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양지영 소장은 "기준금리 인상이 진정되면서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 효과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금리가 더 안정된다면 현재 급매물이 거의 소진됐기 때문에 집주인들은 호가를 더 올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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