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쵸니 원문보기 글쓴이: 쵸니
치즈에는 비타민 C와 식이섬유를 제외한 모든 영양소가 모두 들어 있는 완전식품으로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 비타민 B가 풍부하여 지방연소를 촉진시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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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의 종류를 단단한 정도에 따라 간단하게 나누어 보면..!
연질치즈는 수분함량이 많으며 바로 먹는 신선치즈와
숙성기간을 거치는 숙성치즈로 나누어요~~
후레쉬 치즈로 만드는 카프레제
* 후레쉬 치즈(Fresh Cheese)
숙성 시키기 전 까지의 치즈로 만들어서 바로 먹을 수가 있어요.
수분함량이 있어서 일까요, 예쁘게 동그랗게 자르고 싶은데 잘 안되었어요.
카프레제(Caprese)는 이탈리아 남부 "카프리풍의 샐러드"라는 뜻!
토마토의 빨간색, 모짜렐라 치즈(흰색), 바질(녹색)이 어우러진 이탈리안 샐러드입니다.
여성들이 좋아하는 샐러드, 치즈를 많이 먹을 수가 있어서 저도 무척 좋아해요.
숙성치즈는 4~8주간 곰팡이로 숙성 되는데 페타, 까망베르, 브리 등이 있어요.
페타치즈는 그리스의 대표적 치즈로 부드러우며 흰색으로 단단하나 부서지는 성질이 있어요.
페타치즈를 얹은 지중해식 토마토 샐러드
페타치즈는 두부처럼 잘라서 샐러드용으로
매끼 식사에 오르는 가장 오래된 치즈라네요.
다른 치즈는 부서지지는 않는데 이 페타치즈는
쫀득한 식감보다는 약간의 부서짐이 있는 치즈입니다.
반경질치즈는 수분 함량이 40~45%로 2~3개월간 숙성되며
브릭, 블루, 고르곤졸라 등이 있어요.
고르곤졸라 치즈는 특유의 녹색, 또는 푸른색곰팡이의 마블링이 있어
향도 아주 진하고 크림촉감이 있어요.
치즈하면 꼬리한 냄새가 난다하는데 이치즈가 바로 그 냄새가 나요.
고르곤졸라 치즈로 쉽게 만들어 먹는 고르곤졸라 피자~!
특유의 진한 향과 맛을 즐길 수가 있어요.
경질치즈(수분 30~35%)는 4~6개울간 박테리아로 숙성키는데
에멘탈, 콜비, 체다, 고다 에담 등이 있어요.
네델란드의 에담치즈는 향이 부드러우며 짠 맛도 덜하고 딱딱한 치즈로 부패하지 않으며
스위스의 에멘탈치즈는 숙성 과정에서 구멍이 뚫린 고유의 모습을 가지고 있어요.
초경질치즈(수분30~35%)는 8~14개월간 박테리아로 숙성시키며
매우 단단한 종류로 파마산, 로마노가 있어요.
파마산치즈는 단단해서 따로 치즈를 가는 기구가 있는데 저는 없어서리
비누처럼 단단한 치즈를 강판에 갈아서 썼답니다.
가루로 된 제품보다 훨씬 더 향이 좋고 맛이 있어요.
단단한 파마산 치즈를 갈아서 햄 야채피자 위에 뿌려서 맛과 멋을 낼 수가 있어요.
Tip. 유럽산 낙농, 유가공 생산품에는 이런 품질표시기호가 있답니다.
* PDO(원산지명칭보호) 이 표시제는 특정 지역에서 검증된 방식으로
생산, 가공, 준비 등 모든 과정이 이루어진 농작물, 식품 및 음료를 보증하는 표시입니다.
이탈리아산 고르곤졸라 치즈나 그리스산 페타 치즈도 유럽연합 품질인증 라벨인 GI마크'
특정지역에서 생산되었다는 PDO 표시입니다.
그외에 2가지 이상의 자연치즈를 혼합하여 첨가물을 넣어 만든 가공치즈가 있어요.
대형매장에서 우리가 쉽게 사먹을 수가 있는 가공치즈의 하나인 슬라이스치즈
슬라이스로 낱개 포장까지 되어 있어서 간편하게 사용하기 좋고
우리 입맛에 잘 맞게 상품화 되어있어 샌드위치나 양식요리에
사용하여 풍미를 더해 줍니다.
우리 낙농업에서는 유제품 생산과 판매, 그리고 체험교육을 제공하는
새로운 낙농업 활동을 하는 목장들이 생겨나고 있어요.
임실치즈
국내의 대표 브랜드인 임실치즈는 벨기에 신부가 산양을 이용해 치즈를 만드는 일에서 시작되어
체다 치즈, 모짜렐라 치즈, 프랑스식 치즈를 생산해 판매하였어요.
치즈 생산 농민들이 결성한 임실치즈농협을 중심으로 국내 치즈 시장의 30%이상을 생산하게 되며
2000년대 임실치즈마을 조성하여 치즈테마파크, 목장형유가공 업체 등이 설립되고
소비가가 방문하여 치즈를 만드는 체험 장소로 인기가 좋답니다.
고소한 치즈향 가득한 임실치즈마을
임실치즈마을은 유기농업, 유기낙농을 하는 친환경 마을로
1차 생산된 농산품은 치즈, 요구르트 등의 가공식품으로 생산, 직접 판매를 하며
교육과 체험을 통한 시골체험학교, 숲해설학교, 치즈교실를 여는
치즈체험마을로 알려져있어요.
우유가 치즈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며 만들어가는
체험을 함께 하면서 치즈에 대한 상식을 알게 됩니다.
임실치즈마을의 체험은 예약을 하여야 하며 이곳 마을 정보센터를 방문하여
안내를 받아 목장을 탐방하고, 체험교실에 참가하게 됩니다.
치즈마을에는 운영위원회를 두고 전문적으로 마을 사업을 계획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관리하는 전담 직원을 채용하여 일자리도 창출하며,
1,2,3차 산업이 마을공동체의 힘으로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며
농촌의 경쟁력을 살리고 있어 6차 산업을 선도하는 성공적인 마을입니다.
2013년 6차 산업박람회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된 스트링치즈
찢어먹는 치즈라는 신기한 형태의 치즈라 호기심으로 사게 되었는데
정말 길게 쭉~ 찢어지는게 존득함이 있는게 그리 자극적이지 않은
모짜렐라의 맛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간식 입니다.
와인 안주로 딱~ 좋아요~!
유럽식인 향이 강하고 조금씩 잘라서 음식에 첨가하거나 올려서 먹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스틱형태의 스트링치즈가 간편하게
먹을 수가 있어서 좋겠어요.
임실치즈 외에도 목장형 유가공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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