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이다
후원구경을 가자고 한다 예전에 한번 투어 한적이 있는데.. 그래서 연극과 같이 1박 2일 서울에 머물렀다
전날 북해도 여행을 마치고 아들 집에서 자고 12시 모임장소인 국립 극장으로 레스토랑(센트럴 윤잇) 으로 향했다
그전에 우리 짐은 호텔에 맡겨두었다
식당은 미리 예약 되었고 아주 근사하고 푸짐한 점심을 먹었다
바로 옆에 있는 달오름극장에서 '고도를 기다리며'를 보기 위함이다
신구 박근형 박정자 ..같은 원로 배우들의 연기가 압권이였고 고도는 스스로 해석하는 여러의미를 두고 있는 연극이였다
내가 생각하는 고도는 희망 같은거랄까..기다림..이라고 말하고 싶다
지하철을 타고 숙소로 갔다 인사동 뒷편에 자리했는데 가성비 갑인 호텔이였다 (더구나 조식이 1+1이라고....)
쌈지길과 인사동을 둘러 보고 샤브샤브로 저녁을 먹었다
다음날 아침 호텔 조식으로 가볍게 먹고 종묘로 갔는데 아뿔사 내부 수리중....
창덕궁 후원예약이 11시... 미리 인정전 낙선재 등을 둘러보고 투어에 참가했다 예전과 별다른 장소는 없었다 부용지 규장각등...
비가 내렸다
점심으로 현대미술관 서울관 옆의 황생가에서 칼국수와 만두를 인사동으로 가서 차를 마시고 4시 정도에 헤어져서 우린 제주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