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도헥소스는 고리형의 헤미아세탈을 형성한다.[2] 아래 그림은 D-글루코스와 D-만노스의 헤미아세탈 형태를 보여준다.
사슬형에서의 탄소 번호는 헤미아세탈 형태에서의 탄소 번호와 동일하다. 사슬형에선 대칭 탄소였던 1번 탄소가 헤미아세탈을 형성하면서 고리형에선 비대칭 탄소가 된다. 비대칭 탄소가 하나 더 늘어나면서 글루코스와 만노스(다른 알도헥소스도 마찬가지)는 2개의 고리형(α와 β 아노머)을 갖게 된다. 수용액에서 고리형과 사슬형은 서로 평형을 이룬다. 그러나 사슬형은 결정화되진 않는다. 따라서 두 고리형은 결정화될 때 서로 분리될 수 있다. 예를 들어 D-글루코스는 +112°의 비선광도 및 146 °C의 녹는점을 갖는 알파 결정 뿐만 아니라 +19°의 비선광도와 150 °C의 녹는점을 갖는 베타 결정을 형성한다.[2]
탄수화물의 알데하이드 및 케톤 작용기는 인접한 하이드록시기와 반응하여 같은 분자 내에서 헤미아세탈과 헤미케탈을 각각 형성한다. 그 결과 생기는 고리구조는 피란과 관련있으며 피라노스라고 불린다. 고리는 자발적으로 개폐되며 카보닐기와 인접한 탄소 원자 사이의 결합에 대해 회전이 일어나도록하여 두 개의 구분되는 입체배열(α와 β)이 만들어진다. 이러한 과정을 변광회전이라고 한다. 육탄당은 탈수축합반응으로 1,6-글리코사이드 결합을 형성한 이당류를 만들 수 있다.
이동 ↑US patent 4966845, Stack; Robert J., "Microbial production of L-altrose", issued 1990-10-30, assigned to Government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Secretary of Agriculture
↑ 이동: 가나Morrison, Robert Thornton; Boyd, Robert Neilson. 《Organic Chemistry》 2판. Allyn and Bacon. Library of Congress catalog 66-25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