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실시한 특별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여러 의견들이 나왔는데요. 위루관에 대해서 영상을 시청하고 설명도 듣긴 했지만 자기 아이는 위루관 섭식 형태가 아니라서
위루관을 사용하는 아이들이 생소하고 바로 실행하기에는 두려운 감이 있어서 한두번 정도는 더 반복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위루관을 사용하지 않는 아이들은 먹이다 사레가 걸려 응급상황이 벌어질까봐 걱정이 된다고 하시며 일반섭식과 위루관섭식을 하는
아이를 1대1로 매칭하여 집중관찰을 해보는 것은 어떨지에 대한 의견을 내주셨습니다.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드는 회의감은 없는지? 질문이 나왔는데 아이를 한달에 한번씩만 만나다보니 다른아이의 상태에
대해서 더욱 집중적으로 알아가고 돌보는데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 으로 보여 만나는 횟수가 더 많아졌으면 하는 의견,
개인사정으로 불참하는 인원들에 대해서도 다음 활동을 진행함에 있어 뒤쳐지지 않도록 모이는 횟수를 늘려 같은 활동을 반복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의견들이 종합되어 11월에는 특별프로그램을 2회 실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다음 모임 일정은 11월 11일날 특별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