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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아이를 책임지는 슈퍼우먼 엄마 혜란 씨 (42)! 꽃수레를 끌고 노점을 하면서 야간세차에 기계정비, 청소도우미까지 쉴 틈 없이 일을 다니지만 여섯 식구의 살림은 늘 궁핍하기만 하다. 그래도 내일을 위한 희망을 잃지 않는 혜란 씨. 그녀에겐 지켜야 할 아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남편과 별거하면서 다섯 남매를 책임지게 된 혜란 씨. 하루에도 몇 번씩 엄마를 찾는 넷째, 다섯째 때문에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은 시간제 아르바이트뿐이다. 하지만 여섯 식구의 생계를 해결하기엔 턱 없이 부족한 돈!
엎친 데 덮친 격, 3년 전 셋째 아들 승빈이에게 뼈가 살처럼 점점 물러지는 희귀 난치병인 ‘섬유성 이형성증’이 발병했음을 알게 됐다. 그리고 혜란 씨에게 닥친 또 한 번의 시련... 사춘기에 접어든 첫째 승화가 방황 끝에 청소년 보호시설로 들어가게 된 것이다. 자신의 전부인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혜란 씨! 하루하루 고군분투 하는 그녀는 5남매의 슈퍼우먼 엄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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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우먼 엄마 혜란 씨의 희망 꽃수레
5남매의 엄마 혜란 씨의 하루는 늘 촌각을 다툰다.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인 동시에 어린 아이들을 돌봐야 하는 까닭에
아직 엄마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때인 것을 알면서도 곁을 지킬 수가 없다.
수시로 아이들을 들여다보며 일을 하기 위해 손수레에 꽃과 화분을 싣고 노점을 하며 각종
시간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혜란 씨.
그런 혜란 씨에게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이 있는 5월은 손꼽아 기다려 온 대목이다.
하지만 최근 다리를 다치면서 걷는 것조차 힘든 상황이 되어 버렸는데...
혜란 씨의 꽃수레는 여섯 식구에게 희망을 가져다 줄 수 있을까?
# 혜란 씨의 가장 애달픈 자식, 첫째 아들
사는 게 바빠 아이들을 알뜰살뜰 챙겨주지 못한 혜란 씨.
첫째 (17)가 사춘기에 접어들어 방황 했지만
아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신경 쓰지 못했고
그렇게 첫째는 자신의 품을 떠나 청소년보호시설에 가게 됐다.
첫째의 방황이 모두 자신의 탓인 것만 같아 늘 가슴이 아프다는 혜란 씨.
다시 첫째가 집으로 돌아오는
9월이 되면 행복한 가정에서 살 수 있도록
해 주고 싶다.
# 뼈에 종양이 퍼지는 희귀 난치병에 걸린 셋째 아들
3년 전, 뼈에 종양이 퍼져 살처럼 물러지는 희귀난치병에 걸린 셋째 승빈(9)이.
살짝만 부딪혀도 쉽게 골절이 되기 때문에
집 밖에 내보내는 것조차 불안하다.
갑자기 다리 통증을 호소하는 승빈이를 데리고
찾은 병원에서는
다리뿐만 아니라 머리 쪽까지 상황이 좋지 않다는 소견을 내 놨는데....
성장기가 끝날 때까지는 수술조차 할 수 없는 상황.
종양이 더 빠르게 퍼져가는 건 아닐까..
엄마의 걱정은 깊어만 간다.
# 나아지지 않는 삶, 그리고 남편과의 불화...
쉴 틈 없이 일해도 줄어들지 않는 빚.
엄마의 빈자리를 대신하는 둘째가 겪는 육아 스트레스,
그리고 언제 완치될지 기약조차 할 수 없는
셋째 승빈이에게 들어가는 병원비에 치료비...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쳐 보지만 혜란 씨 혼자 힘으로는 역부족이다.
한 부모 가정 혜택이라도받을 수 있을까 고민해 보지만
남편은 늘 혜란 씨를 회피할 뿐인데...
슈퍼우먼 엄마 혜란 씨가
꿈꾸는 행복은 과연 언제쯤 찾아오는 것일까.
현장르포 동행 제242회
<우리 엄마는 슈퍼우먼> 후원계좌
신한은행 140-010-064354
예금주: KBS 강태원복지재단
위 계좌번호로 입금되는 후원금 전액은
242회 <우리 엄마는 슈퍼우먼>
출연자에 대한 후원금으로
민들레 7월 파티의 수익금중
일부를
후원합니다
여러분의 참여하신
민들레 댄스파티 참가비
10,000원의 티켓비에서
대관료와 음식,준비물,,을 제외한
수익금중 일부를
매월 승가원(장애아동고아원)과
kbs동행의 출연자에게
긴급자금
(생활비, 주거비) 으로 소정의 금액을
지원합니다
여러분의 민들레의
많은 참여로
"함께 사는 세상"
"함께 하는 나눔실천"으로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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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울민사모님들의 행복한 춤사위처럼 우리의 나눔이 곧동행 으로 사랑을 전해진답니다 잊지마세요 민사모 파티 매월둘째주 토울 경동프라자 3시 입니다
작은돈이 굶어가는 이웃에게는 식사가 됩니다
함께 하는 마음 ~~아름다운 동행입니다
나는 큰돈이 없어 기부를못한다고 주저하지 마세요 ~~~
민들레 파티에 매월 참석 하는것도 적게는 기부에 참여하는것입니다 ~~~
큰돈 기부하라고 하는것 아니니 매월 파티에라도 다들 동참하는것 부터 실천하면 어떨가요~~~여러분~~~
초원님 말씀 맞습니다!!~~~
민들레파티에 참석하시는것이
나눔을 실천하는 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