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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극복하는 신앙
성경본문 : 에스더 3: 1-11, 15
1. 그 후에 아하수에로왕이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의 지위를 높이 올려 모든 함께 있는 대신 위에 두니
2. 대궐 문에 있는 왕의 모든 신복이 다 왕의 명대로 하만에게 꿇어 절하되 모르드개는 꿇지도 아니하고 절하지도 아니하니
3. 대궐 문에 있는 왕의 신복이 모르드개에게 이르되 너는 어찌하여 왕의 명령을 거역하느냐 하고
4. 날마다 권하되 모르드개가 듣지 아니하고 자기는 유다인임을 고하였더니 저희가 모르드개의 일이 어찌 되나 보고자 하여 하만에게 고하였더라
5. 하만이 모르드개가 꿇지도 아니하고 절하지도 아니함을 보고 심히 노하더니 6. 저희가 모르드개의 민족을 하만에게 고한고로 하만이 모르드개만 죽이는 것이 경하다 하고 아하수에로의 온 나라에 있는 유다인 곧 모르드개의 민족을 다 멸하고자 하더라
7. 아하수에로왕 십 이년 정월 곧 니산월에 무리가 하만 앞에서 날과 달에 대하여 부르 곧 제비를 뽑아 십이월 곧 아달월을 얻은지라
8. 하만이 아하수에로왕에게 아뢰되 한 민족이 왕의 나라 각 도 백성 중에 흩어져 거하는데 그 법률이 만민보다 달라서 왕의 법률을 지키지 아니하오니 용납하는 것이 왕에게 무익하니이다
9. 왕이 옳게 여기시거든 조서를 내려 저희를 진멸하소서 내가 은 일만 달란트를 왕의 일을 맡은 자의 손에 부쳐 왕의 부고에 드리리이다
10. 왕이 반지를 손에서 빼어 유다인의 대적 곧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에게 주며
11. 이르되 그 은을 네게 주고 그 백성도 그리하노니 너는 소견에 좋을대로 행하라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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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역졸이 왕의 명을 받들어 급히 나가매 그 조서가 도성 수산에도 반포되니 왕은 하만과 함께 앉아 마시되 수산성은 어지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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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이 시대는 시대 자체로 위기인 것이 틀림없습니다. 우리는 지금 새로운 천년을 맞기 위해서 지금 이 해를 맞이하고 새로운 세기, 천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새로운 천년에 인류는 어떤 변화를 맛볼 것인가! 상상을 초월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형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흔히 우리는 신문이나 방송을 통해서 밀레니엄 버그(millennium Bug), 또는 Y2K라는 말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밀레니엄이라는 말은 1천을 뜻하는 밀레(mille)와 년을 뜻하는 단어 아누스(annus)가 합쳐진 말입니다. 그래서 밀레니엄(millennium)은 천년의 시간을 의미합니다.
Y2K라는 말도 밀레니엄버그는 같은 말입니다. 즉 Y2는 Year2000, 즉 2000년이라는 말이고, K는 Kg으로 1천 단위를 나타내는 뜻입니다. 다시 말하면 2000년이라고 하는 연도 때문에 컴퓨터 프로그램에 생기는 오류를 가리켜 Y2K, 또는 millenniumbug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1999에서 2000이라고 하는 네숫자가 모두 한꺼번에 극적으로 변화해야 하는데 문제는 컴퓨터가 새로운 숫자 2000을 읽지 못하는데서 일어나는 대혼란이 올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해결하지 못하면 엄청난 혼돈이 발생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1999년 말까지 해결해야 한다는데 문제가 있고,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수천 억의 돈이 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것을 종말적 시초로 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시대의 위기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위기를 맞이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며, 여기서 위기를 극복하는 신앙을 배우게 됩니다.
옛날 페르시아 시대에, "아하수에르"라고 하는 왕이 있었습니다. 그의 부인은 유대인 출신 "에스더"였습니다. 에스더는 사촌오빠인 모르드개의 도움으로 왕후가 될 수 있었습니다. 모르드개는 신앙이 무척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그 당시, 2인자는 "하만"이었습니다. 왕이 그를 높여서 모든 대신들 위에 군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그만 교만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가 길을 지나갈 때에는, 사람들이 엎드려 절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모르드개 만은 웬일인지 그에게 절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모르드개가 절을 하지 않는데는 종교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하만"이라는 사람은 아각 사람입니다. 이 아각은 아말렉 족속의 사람입니다. 이 아말렉은 누구인가가 열쇠입니다. 이 아말렉은 팥죽 한 그릇에 장자의 명분을 팔아먹은 에서의 후손입니다. 다시 말하면 영을 버리고 육을 취하여 사는 어둠의 자녀였던 것입니다. 따라서 하만은 어둠의 세력인데 하나님의 백성이! 빛의 아들이 어둠에게! 마귀에게 절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 이외의 다른 것에는 결코 절할 수 없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를 안 하만이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모르드개를 처단하기로 마음에 굳게 결심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유대인들 전부를 멸절 시키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모르드개를 교수형에 처할 높이 약 23m 정도의 긴 장대를 자기 집에 세운 자였습니다.(에7:9) 참으로 황당한 일입니다. 자기에게 절하지 않았다는 한가지 이유만으로 유대인 전부를 죽이려 했으니, 정말 하늘 무서운 줄 모르는 하만 이었습니다. 바벨론에 살고 있는 이스라엘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위기의 때가 찾아 온 것입니다.
이 위기의 때에 모르드개는 자기의 조카 아하수에르의 왕후인 에스더에게 부탁하였습니다. 이 위기의 때에 자기의 동족을 살릴 사람은 에스더 밖에는 없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입니다. 에스더는 이 부탁을 받고 처음에는 주저주저 하였습니다. 그러나 곧 결단을 내리고 자기의 동족들에게 기도를 부탁합니다. 유대인들은 함께 모여 에스더가 시키는 대로 사흘동안 금식하며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에스더는 아하수에로 왕과 하만을 초청해서 잔치를 베풀어 왕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이렇게 두 번 잔치를 열고 왕에게 말하기를 "어떤 사람이, 나와 우리 동족을 전부 죽이려 합니다." 그러자, 왕이 크게 분노했습니다. "누가 감히 그런 짓을 했는가?" 에스더는 말했습니다. "하만 입니다."
결국 하만은 모르드개를 죽이려고 세워 놓았던 그 장대에 오히려 자기가 매달리게 되었습니다. 악한 하만은 망하고, 믿음을 지키려던 모르드개가 승리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위기를 극복하고 슬픔과 근심이 변하여 기쁨과 즐거움이 되었으며, 생명을 얻게 되었으니 그날을 부림절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는가 하는 것입니다.
Ⅰ. 합심하여 기도하였기 때문입니다.
모르드개와 에스더가 믿음과 용기를 가지고, 동족과 하나되어 하나님께 간절히 매달려 기도한 결과였습니다. 처음에 이 위기의 소식을 듣고 모르드개는 에스더를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하만이 유대인을 진멸하려고 하니 왕에게 말하여 우리를 구하라"고 부탁을 합니다. 처음에는 에스더가 두려워하며 할 수 없다는 말을 합니다.
그때 모르드개가 말하기를 "네가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대인들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비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가 된 것이 이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라고 하며 말합니다.
그때 비로소 에스더는 말하기를 수산에 있는 모든 유대인들은 나를 위하여 금식하며 기도 해 달라고 부탁을 하면서 자기도 그렇게 기도하겠다고 약속을 하고 그때로부터 3일을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으면서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이 때 에스더는 어떤 각오로 기도하였느냐 하면 "죽으면 죽으리라!"(에3:16)는 각오로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왕 앞에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되었습니까! 왕이 부르기 전에 왕에게 나가면 죽임을 당하는 바벨론의 무서운 규례에도 불구하고 에스더가 죽으면 죽으리라 하고 기도하고 왕에게 나아가 왕궁 뜰에 서니 이 모습을 본 아하수에로 왕은 그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금홀을 그에게 내 밀지 않겠습니까!
어떻게 이런 역사가 있을 수 있었겠습니까! 민족의 위기를 만났을 때 그들은 합심해서 금식하면 기도하고 나아가니 이런 역사가 일어 난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불순종하다가 결국 북 왕국 이스라엘은 예수님이 오시기 전 B. C 721년에 앗수루의 앗수루의 침략으로 나라가 망하였고, 남 왕국 유다는 B. C 587년에 바벨론 나라에 의해서 침략을 받아 나라가 망하고 말았습니다. 이 모든 비극은 알고 보면 다 저들의 죄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70년만에 다시 고국으로 돌아오게 하시리라고 이미 약속하셨고, 이 사실을 선지자들을 통하여 유다 백성들에게 선포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유다는 어찌 하든지 나라를 잃어버린 지 70년만 지나면 해방 될 것이 분명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무엇이라고 합니까! 겔36:37에 보니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와 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라고 하십니다.
분명히 하나님께서는 죄에서 정결케 하시며, 짐승들이 울부짖던 동네에 사람들이 오가게 할 것이며, 무너진 집들이 세워 질 것이며, 사람이 없어 묵혀 놓았던 땅들이 농사를 시작하게 될 것이며, 에덴 동산 같이 만들어 주시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러면 가만히 있어도 그렇게 될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절대로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너희가 이와 같이 자기에게 이루어 주기를 하나님께 기도해야 할 것이라"고 기도 할 것을 명하십니다. 이것은 우리가 위기를 만났을 때에 우리의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응답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미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시려고 에덴 동산을 창조하셨습니다. 이 땅에 온갖 좋은 것들을 창조하셨습니다. 이것들은 악인에게 주시려고 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하는 백성들에게 주시려고 준비하신 여호와 이레의 축복들입니다. 이것을 누구에게 주십니까! 기도라고 하는 방법을 통하여서 주시기로 계획하셨다는 것입니다.
마6:8에 말씀하시기를 "...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고 주님의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이 기도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이겠습니까! 바리새인과 같이 형식적이나 외식적인 기도하지 말고 간절히, 열심히, 거의 결사적으로 목숨을 걸고 부르짖으며 구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반드시 구하는 것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 위기의 시대에 우리가 얼마나 힘이 들고 얼마나 어려운지, 무엇이 필요한지, 우리보다 하나님께서 더 잘 알고 계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도 이미 주시기로 계획을 다 세워 놓고 계십니다. 곧 이루시고,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희는 구해야 할지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마음에 새겨야 하겠습니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탈출하여 광야로 나왔습니다. 자유를 맛보는 순간입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뿐입니다. 앞에는 홍해의 넘실거리는 바닷가 가로막고 있습니다. 뒤에는 애굽의 군사들이 성난 이리 떼처럼 달려옵니다. 세상에 이런 위기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때 모세가 하나님께 엎드렸습니다. 이런 위기의 때에 하나님의 백성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한가지 기도뿐입니다. 이때의 기도는 간절한 기도였습니다. 절실한 기도였습니다. 죽으면 죽으리라 하는 기도였습니다. 그때 모세의 귀에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 왔습니다. "모세야! 네 손에 든 것이 무엇이냐! 예 지팡입니다. 그 지팡이를 홍해 바다를 향하여 내어 밀라!" 그대로 했습니다. 그 순간 홍해 바닷가 육지처럼 갈라지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무사히 그 위기를 극복하고 살아 날수 있었습니다.(출14:10-20)
야고보 장로는 말씀하시기를(약5:13-18)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지니라....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일으키시리라....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 하는 힘이 많으니라.... 엘리야가 우리와 같은 사람이로되 ..비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3년 6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않고 다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다고 하십니다. 위기를 극복하는 길은 오직 기도 외에는 다른 길이 없는 것입니다.
Ⅱ. 잘못된 삶을 고치면서 기도하여야 합니다.
우리 가운데는 맛을 잃은 소금과 같이 믿음의 본질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잃어버린 본질을 회복해야 합니다. 구원이란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바른 도리를 다하는 것입니다. 사람된 도리란, 하나님을 바로 섬기며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잘 못된 삶을 바르게 하면서 기도해야 합니다. 악한 마귀의 모습을 버리고 하나님의 모습을 닮아 가야 합니다. 우리 자신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으로 고쳐 갈 때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복된 삶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잘못된 모든 것을 버리고 고치고, 끊어 버리면서 기도할 때 위기가 극복되는 것입니다.
풀무에서 금을 단련합니다. 풀무에 금을 집어넣음은 금을 버리기 위함이 아니요, 찌끼를 제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위기의 때는 우리에게서 찌끼를 제하는 때입니다. 불순물을 빼어내라는 신호입니다. 얽매이기 쉬운 무거운 짐을 벗어버리라는 사인입니다. 벗어버리며 기도하고 기도하며 생각나게 해주실 때마다 벗어버려야 합니다. 생각을 고치고, 마음을 바꾸며, 행동을 개선하면서 기도하여야 위기는 극복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살길을 열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먼저, 우리의 신앙을 바로잡기 위하여, 우리의 잘못을 바로 깨닫고 하나님께 용서를 빌면, 하나님은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고난 당하는 자가 그 문제를 놓고 기도하면, 그 고난에서 벗어나게 해 주십니다. 질병에 걸린 자가 병 낫기를 구하면, 주께서 치료해 주십니다. 우리가 먼저 주 앞에서 바로 살기 위한 노력을 하면서 기도 할 때에, 그 기도가 잘 이루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공의로운 분이시며, 사랑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삶을 고치고 바로 서기를 갈망하는 마음을 가지면 우리 하나님은 진노 중에도 긍휼을 베푸시며, 죄대로 처치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그 손으로 고치 시나니 여섯 가지 환난에서 너를 구원하시며, 일곱 가지 환난이라도 그 재앙이 네게 미치지 않게 하시며.."(욥5:18-27) 우리를 다 살펴도 결코 잃은 것이 없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Ⅲ. 특별히 우리가 기도 할 때가 있습니다.
1) 실패와 고통과 절망에 처했을 때입니다.
이런 일을 당 할 때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기도뿐입니다. 그리고 이 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첫째는 하나님께서 나의 이 고통과 아픔을 해결하실 수 있다는 사실을 꼭 믿고 기억해야 합니다.
둘째는 내가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하시고 더 좋은 것을 주신다는 사실을 또한 기억해야 합니다.
셋째는 고통보다 더 무서운 것은 그 고통 때문에 기도하지 않고 절망하는 것이 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넷째는 지금 이 시간 내 곁에서 기도하기를 재촉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앤드류 머레이는 "기도는 다른 방법으로 얻을 수 없는 것들을, 얻을 수 있게 해 주고, 다른 방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것들을 해결해 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 성공하고 형통할 때가 곧 기도 할 때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공하고 잘 살게 되면, 영적으로 게을러지고 믿음이 나태해 지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바로 그 때가 그 사람의 가장 큰 위기의 때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잘 먹고 잘 산다고 해서, 형통하고 성공했다고 할 그때가 곧 기도 할 때입니다. 우리는 이룬 성공을 유지하기 위해서! 받은 축복을 유지하기 위해서! 계속 형통함을 위해서! 이 행복을 유지하기 위해서 그것들을 오래 오래 보존하고 지키기
위하여 더욱 더 열심히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기도 할 때를 생각해 보면서 주님의 말씀을 생각합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있어 기도하라! 말씀하신 것이 이해가 됩니다. 바울도 그랬습니다.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라!"라고 하십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분명해 졌습니다. 오직 한길이 있을 뿐입니다. 평안 할 때든지, 불행 할 때든지! 성공 할 때든지, 아니면 실패했을 때든지! 기도 쉬는 죄를 범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아직은 날이 좀 차지만 지금은 바로 기도 할 때입니다. 왜냐하면 안팎으로 위기의 때이기 때문입니다. 위기를 극복하는 길은 지칠 줄 모르는 기도의 신앙만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모든 좋은 것을 얻게 합니다.
언제나 수지말고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특별히 교회의 공식 기도의 밤인 수요 기도의 밤을 꼭 잊지 마시십시오.
우리가 모일 때에 합심하여 기도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새벽 기도는 하루 중에 가장 좋은 기도의 시간이라는 것도 잊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기도가 향연이 되어 우리 하나님께 올라간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의인의 간구는 역사 하는 힘이 많다고 했습니다. 기도할 때에 우리의 잘못된 생각과 마음을 고치면서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모쪼록 기도에 힘쓰므로 위기를 극복하는 우리 대선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의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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