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한국관광공사 및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중국 광저우, 베이징 등에서‘중국 3개 도시 인센티브 MICE 로드쇼’를 합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 충칭 보세특구 CBT MALL 인천상품관
최근 중국 정부의 단체관광 허가방침 확산에 따른 대규모 기업회의 인센티브 단체 방한시장 회복 촉진과 인천유치 선점을 위해 선제적인 유치마케팅이 필요하다는 지역 MICE 및 관광 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아오란, 보리위엔 그룹 등 지난 2016년 주요 인센티브 단체관광의 핵심 타깃이 되는 중국 광저우 등 3개 도시에서 개최함으로써, 본격 중국시장 개방에 대비하여 인천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지속적인 유치 기반 마련에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인천은 최고의 접근성을 자랑하는 서비스 세계 1위 인천국제공항과 항만, 송도국제도시 등 융복합 MICE 인프라 및 의료관광의 강점을 현지에 홍보하고, 호텔, 유람선 등 지역 관광사업체도 공동으로 참여하여, 현지 기업회의 인센티브 전문여행사 등 약 100명의 바이어들을 상대로 공격적인 1:1 세일즈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3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Korea MICE Night’ 행사에는 인천 MICE 유니크베뉴(Unique Venue)와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코스를 제안함으로써, MICE 목적지로서의 인천의 매력과 접근성이라는 강점을 강조하는 등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인천 청소년들 미국 LA카운티 버뱅크시 방문
인천시는 청소년 방문단을 구성하여 6월 25일부터 7월 7일까지 11박 13일의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미국 LA카운티 버뱅크시를 방문하여 교류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인천시는 1961년 12월 18일 최초로 자매결연한 버뱅크시와 2007년부터 매년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10명의 청소년과 2명의 인솔자로 구성된 인천시 방문단은 홈스테이, 주요 시설 견학, 문화 체험 및 교류를 할 예정이다.
버뱅크시청과 시의회 예방을 시작으로, 대학교 및 박물관, 제트추진연구소, 캘리포니아 사이언스 센터 등 교육시설 탐방부터 유니버설 스튜디오, 워너브라더스와 같은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문화시설 답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버뱅크는 인구 약 10만 명의 세계 미디어 수도로 워너브라더스, NBC 유니버설, 월트디즈니 컴퍼니 등 수많은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있어 영화산업이 발달하였고, 항공기산업 또한 매우 발달한 도시이다.
시내버스에 교통약자 배려석 만든다
인천광역시는 시내버스에 ‘임산부 배려석’과는 별도로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약자 배려석’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시내버스에 ‘임산부 배려석’을 설치하여 교통약자인 임산부의 대중교통 이용편익을 증대시킨데 이어, 올해 ‘교통약자 배려석’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임산부를 포함한 장애인, 고령자, 어린이 및 영유아를 동반하고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통약자 배려석’은 지난 4월부터 설치를 시작하여 현재 700여대에 설치를 마쳤고, 올 8월말까지 준공영제에 참여하는 시내버스 1,861대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으로, 하차문과 가까운 좌석 1석에 이용객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교통약자 배려석’ 표식을 설치하고, 해당 좌석 유리창에는 일정규격의 ‘교통약자 배려석’을 알리는 스티커를 붙이는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다.
금번 ‘교통약자 배려석’ 설치는 인천 관내기업(바로병원, 대표원장 이정준)으로부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후원을 받아 인천시내버스 내부광고 관리운영 사업자인 (주)애드메카에서 진행하고 있다.
‘2018 인천 병역지정업체 채용 한마당’ 행사
7월 11일 오후 2시,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병역지정업체와 사회복무요원소집대상자(보충역)를 위한 ‘2018 인천 병역지정업체 채용한마당’을 연다. 역지정업체 채용한마당은 병역지정업체와 사회복무요원소집대상자(보충역)가 현장에서 면접을 보고 채용을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다.
지난해 개최된 두 번의 채용한마당 행사에서 197명이 취업한 바 있으며, 지난 4월에 진행된 상반기 행사에서는 83명의 채용이 확정되었다. 병역지정업체란 군 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병역자원의 일부를 제조·생산인력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병역법에 의해 지정된 업체다.
이번 채용한마당을 통해 취업할 수 있는 인력은 사회복무요원소집대상자로 병역판정검사 4등급 등으로 보충역 판정을 받은 청년이다.
행사에 참가하는 기업정보와 채용규모는 오는 7월 2일 인천시와 주최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장면접을 희망하는 청년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 입사지원서를 가지고 행사당일 인천시청을 방문하면 된다.
행사안내는 ‘2018 인천 병역지정업체 채용한마당’ 운영사무국(☎032-822-7073) 또는 인천시 일자리경제과(☎032-440-4244)에서 받을 수 있다. 병무관련 상담은 인천병무지청(☎1588-909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