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1) - 진리의 기둥과 터
본 문 : 딤전3:14-16
일 자 : 2024. 6. 9(주일 낮 예배 설교)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에게 날마다 놀라운 은혜를 내려 주시고,
우리가 드리는 모든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아멘
하나님께서는 자녀인 우리의 모든 연약함을 도우시고,
모든 질병을 치료하시고, 모든 필요도 때를 따라 적절하게 공급해 주십니다. 아멘
아멘 ! 아멘 !
아직도 저처럼 아멘을 하시지 않는분이 계신데 ~~
오늘 아멘, 아멘, 아멘 하신 분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들이 다 ”예“가 되어 다 이루어지고,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될 줄 믿습니다.
고린도 후서 1장 20절 말씀이 바로 그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아멘
하나님의 약속에 “아멘, 아멘 ”하지 못하는 는 사람은 약속하신 것을 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에 “아멘!”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약속하신 것을 받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하나님의 약속에 “예”하고 “아멘”해야 합니다.
이 아멘은 전 세게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단어입니다.
영어권에서는 “에이멘” 중동에서는“아민”
그리고 “아멘”은 히브리어입니다.
원래 아멘의 의미는 믿음입니다.
그러니까 “아멘”하면 “내가 그렇게 될 줄 믿습니다”하는 뜻입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아멘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하나님이 비처럼 은혜를 내리실 때 우리는 아멘으로 그 은혜를 받는다”
그리고 또 유대인들은 아멘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서한에 도장이 찍혀야 효력이 있는데,
그 도장이 바로 아멘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아멘”이라는 그릇에 받습니다.
누가복음 1장을 보면 세례요한의 출생에 대한 말씀이 있습니다.
세례요한의 아버지 사가랴가 제사장의 직무를 행할 때 주의 사자가 나타나서 “네 아내 엘리사벳이 아들을 낳아 주리니 이름을 요한으로 지으라”합니다.
이때 사가랴가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늙었고, 내 아내도 나이가 많은데 어떻게 그런일이 일어나겠습니까?”
사가랴가 천사 가브리엘의 말에 아멘 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러자 가브리엘이 다시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네게 좋은 소식을 가지고 왔는데 네가 아멘 하지 못하니 너는 아이가 태어날 때까지 말 못하는 자가 되리라”
사가랴가 아멘을 못하니까 잠시동안이지만 벙어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6개월 후에 그 가브리엘이 나사렛 마리아라는 처녀에게도 나타났습니다.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게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내가 잉태하여 아들을 나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했습니다.
깜짝 놀란 마리아가 질문합니다.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천사 가브리엘이 이 말을 듣고 이렇게 말합니다.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엎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이 때 마리가가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
여기서 마리아가 대답한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 가 바로 “아멘”입니다.
이 아멘으로 마리아는 예수님의 어머니가 되는 여자 중에 가장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의 오심은 마리아의 아멘으로 시작되고,
성경 마지막에서는 이렇게 끝이 납니다.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오늘 말씀은 교회에 대한 말씀입니다.
한 사람이 예수님을 믿으면,
믿는 그 순간부터 그 사람은 교회의 일원. 교회의 지체 곧 교회가 됩니다.
여기서 교회는 하나님이 세우신 세상의 모든 나라 모든 지역에 세워진 모든 교회를 다 하나로 보는 것으로 예수님을 믿는 모든 성도들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고 하셨습니다.
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어야 생명이 있고, 열매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자는 예수님 없이는 살지 못합니다.
마치 갓난 아기가 엄마 품을 떠나서는 살 수 없는 것과 같이
신자가 예수님을 떠나서는 건강한 신앙인으로 살아 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오늘 말씀 14-15절입니다.
(딤전3:14-15) 내가 속히 네게 가기를 바라나 이것을 네게 쓰는 것은 만일 내가 지체하면 너로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하여야 할지를 알게 하려 함이니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이니라
오늘 말씀은 교회를 하나님의 집이라고 말씀하면서
교회를 가정적인 개념으로 설명합니다.
가정이 이익이 아니라 사랑에 바탕을 두고 존재하듯이,
교회도 이익이 아니라 사랑 때문에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맺고 있을 때에만 교회라는 것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교인들 사이에 수평적인 관계가 좋다고 해도 하나님과의 영적인 관계를 건강하게 맺고 있지 않다면 교회라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또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집인 교회가 진리의 기둥이며 터라고 규정합니다.
교회가 진리의 기둥이고 터라는 것은 교회의 사명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즉 교회는 진리의 버팀목이며 진리가 설 자리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교회는 진리를 의지해야 하고, 진리에 근거해야 합니다.
첫째, 교회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이 집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아멘
교회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살아계신 예수님의 교회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아멘
교회는 우리 주님이 세우셨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이렇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예수님이 친히 세우신 예수님의 교회요”
“교회는 주님의 몸이요, 우리는 지체가 되기 때문에 우리가 교회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내가 속한 지역교회 뿐만 아니라
주님이 세우신 세상의 모든 교회가 우리의 교회요 내 교회일 뿐 아니라
믿음을 가진 우리 모두가 다 각각 교회라는 것을 알고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둘째, 교회는 진리의 기둥과 터입니다.
15절 끝입니다
“진리의 기둥과 터이니라”“
여기서 진리가 무엇입니까?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아멘
그렇습니다.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따라서 교회 없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할 수 없고,
예수 그리스도 없이는 교회도 생각할 수 없습니다.
그저 교회하면 예수 그리스도요, 예수 그리스도하면 교회인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말합니다.
교회와 그리스도는 하나라는 것을 더 직접적으로 말씀하신 하신 것입니다.
찬송가 210장 가사도 그렇습니다. 교회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시온성과 같은 교회 그의 영광 한 없다. 허락하신 말씀대로 주가 친히 세웠다.
반석 위에 세운 교회 흔들 자가 누구랴 모든 원수 에워싸도 아무 근심 없도다
(예수님이 친히 세우신 교회의 영광, 곧 우리의 영광은 흔들 자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원수가 에워싸도 아무 것도 근심할 것이 없습니다)
2절 가사는 이렇습니다.
생명샘이 흘러나와 모든 성도 마시니 언제든지 흘러넘쳐 부족함이 없도다 ~
이런 물이 흘러가니 목마를자 없도다 주의 은혜 풍족하여 넘치고도 넘친다.
예수님이 주시는 생명, 곧 영생은 누구든지, 언제든지 받을 수 있습니다.
절대 부족하지 않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다 받습니다.
셋째, 교회는 경건의 비밀입니다.
오늘 본문 16절을 보십시오,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려 지셨느니라”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이 큰 비밀은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함을 받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 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 올리우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가 건강한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교회관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서 교회인 우리가 성경적 진리와 경건의 뿌리 위에 굳게 서야 합니다.
왜 교회가 진리에 뿌리를 내려야 할까요?
믿음에 굳게 서서 흔들리지 말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탄의 세력을 분별해서 물리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영광이 내 영광이 되고, 예수님처럼 영원히 승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집입니다.
진리의 기둥과 터입니다.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경건의 비밀입니다.
그 비밀은 우리의 영생이요, 영원한 승리요, 영원한 축복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