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빠사나 명상과 마음챙김 명상의 차이점
위빠사나 명상은 초기 불교의 수행법이다. '위빠사나'는 사물을 있는 그대로 꿰뚫어 본다는 의미로 단순히 마음을 고요하게 하는데 그치지 않고, 몸과 마음의 4념처(身受心法)에서 일어나고 사라지는 모든 현상을 알아차림하고 관찰하여 '모든 마음의 대상은 변한다(무상)'는 진리를 깨닫는 것이 목표이다.
마음 챙김은 1970년대 존 카밧진 박사가 초기 불교의 종교적 색채를 걷어내고 초기 불교의 사띠(Sati),즉 알아차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명상 프로그램인 MBSR에 도입한데서 시작되었다. 마음챙김은 현재 이 순간에 일어나는 외부자극 (예)자동차 소리)이나 내적요소 (생각이나 감정)에 주의를 집중하고 비판단적으로 수용하는 태도를 강조한다.
위빠사나 명상이 깨달음을 향한 근본적이고 수행적인 명상이며 지혜와 통찰을 얻는 깊은 명상인 반면 마음챙김명상은 주로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나 불안 우울등 일상적인 심리적인 문제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현재 마음챙김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명상프로그램인 MBSR MBCT, ACT, MSC등이 있다.
2. 위빠사나 명상의 삼법인(三法印),무상(無上) ,고(告),무아(無我)의 뜻
위빠사나 명상은 사마타 호흡명상의 연장선에 나타난 초기 불교의 수행의 핵심이다. 특히 대념처경에서 위빠사나 수행에 대해서 자세히 다루고 있다.
위빠사나 수행을 통해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호흡이나 감각 생각등의 모든 현상은 끝없이 변화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無上), 그리고 현상은 고정되지 않고 변화하는데도 수행의 경험에 집착하므로 괴롭고 불만족스럽다는 것을 알게 된다(告), 또한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숨이 쉬어지고, 생각이 떠오르게 되는데 즉 몸과 마음의 현상들이 나의 통제를 벗어나 그저 조건에 따라 일어나고 사라지는 것을 관찰하게 된다. 이를 통해 나라고 하는 실체가 없다(無我)것을 통찰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같이 위빠사나 수행은 이 세 가지를 자신의 몸과 마음을 통해 직접 '목격'하는 수행이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탐진치의 제거와 해탈 열반에도 이르게 된다.
첫댓글 봄님, 과제 #4도 아주 정리를 잘 하고 있습니다.
**********명상지도자는 자기자신의 마음 챙김과 자기 자신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통찰하는 수행에서, 일상을 보다 지혜롭고, 깨어 있는 일상을
만들어 가는 도반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고제를 조금 늦께 제출했지만, 아주 좋게 정리를 잘 한 점에 격려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