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카서스 인종에 속하는 소수 유랑 민족
㉡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며 생활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사회 관습에 거리낌없이 방랑하면서 자유분방한 생활을 하거나
- 그러한 성향을 가진 사람
- <집시 음악 Gypsy音樂> 집시 특유의 민족 음악
2. 짚시
독나방과의 곤충. 몸의 길이는 암컷은 3cm, 수컷은 2cm 정도이며,
편 날개의 길이는 암컷은 7~9cm, 수컷은 5~6cm이다.
몸의 색깔은 암컷은 흰색, 수컷은 갈색이다.
애벌레는 과실나무, 상수리나무, 일본잎갈나무 따위의 잎을 먹는다.
한국, 일본, 시베리아, 유럽, 북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Gypsy (집시 )의 달이란?>
사라사태 (Pablo de Sarasate 1844∼1908)
에스파냐 작곡가·바이올리니스트. 팜플로나 출생.
일찍부터 신동으로 알려졌으며, 12세에 파리음악원에 입학하였다.
졸업 후에는 유럽에서 남·북아메리카까지 연주여행을 하여 유명해졌다.
사라사테는 파가니니, 요아킴, 비에냐프스키와 더불어
근세 4대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리운다.
그를 가리켜 신에 가깝다고 평하기도 하며
그의 아름답고 맑은 음색과 놀라운 기교,우아한 표현 등은
불세출의 귀재로 경탄할만한 사람이었다.
작곡가로서의 그는 민족적인 멜로디와 리듬을 활용하여
기교적으로 대단히 어려운 작품을 남겼는데
그 중의 하나가 <찌고이네르바이젠 Zigeunerweisen,Op.20 >이다.
이 곡은 집시들 사이에 전하는 무곡 등을 소재로 하여 작곡하였는데
기교적으로는 대단히 어려운 곡이지만아주 화려할 뿐만 아니라
예술적으로 세련된 문화인의 애상과 정열을 담은 곡이다.
1878년 작곡한 이곡은 집시에 전해오는 선율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치고이너란 집시를 가리키며바이젠이란 선율 ·가락을 뜻하는말이다.
즉 '짚시의 노래'라고도 한다.
모든 연주법상의 기교가 총망라된 난곡 중의 난곡으로
당시는 사라사테 자신밖에는 연주할 사람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