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가을에 찿고
7년여만에 다시 찿은 파키스탄 훈자.
살구꽃을 보기 위해 4월에 찿았지만
비수기인 이 시기에도 훈자의 거리는
인도 라다크. 레의 거리처럼 너무나
변해가는 모습에.
나역시 변해가는데. 이곳 역시 변치
않기를 바라는 바가 무리이지만.
그래도 옛 생각은 뇌리속에 갇혀.ᆢ
파키스탄의 아랍어로 파키는 순수
스탄은 땅을 의미. 순수의 땅 파키스탄.
순수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
장수의 마을로 알려진 훈자 마을.
배낭 여행자들의 메카로 알려진 훈자.
옛 명성이 많이 퇴색해 가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은 꼭 가봐야 할 여행지.
한번의 여행으로 그 넓은 지역을 다 돌아
볼 수 없는게 아쉽지만.
그 아쉬움을 다음을 또 다시 기약하게 된다.
훈자. 발티드 성에서 내려다본 훈자마을.
발티드 성에서 알티드 성 방향 풍경.
훈자 숙소에서 바라본 일출시 풍경.
발티드 성에서 내려오면서 만난
이슬람 가족.
전에는 여인네 사진 찍기가 힘들었는데
이제는 조금 완화된 느낌.
이사진은 가족의 가장에게 허락을 받고 촬영.
호퍼 빙하 마을 부근.
살구꽃과 만년설 봉우리.
우리네 옛 모습을 보는듯.~~~
다친 염소를 안고 오는 유목민.
그들에게는 전재산이나 다름없는 가축.
파수 마을.
이마을은 좀 특이한 마을.
이슬람권에서 여인네 사진을 찍을 수
없지만. 7년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가능
여인네 사진 촬영은 먼저 양해를 구하면
쉽게 응해준다. 다만 도촬은 절때 금물.
파수의 몇개의 마을중 하나.
살구꽃이 좋아 두번을 찿았다.
전에는 이곳 마을 찿기가 힘들었다.
오랜전 지진으로 카라코람 하드웨어 길이
끊겨 아타바다 호수가 생겨 배로
이동했는데. 지금은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에 터널이 생겨 훈자에서 쉽게 자동차로
접근할 수 있다.
20세 전후로 결혼하는 이곳 문화에
젊은 세댁이 애기를 안고 있다.ᆢ
파수마을 노부부.
살구꽃을 뒤로하고
밭두렁에서 짜이를 마시며 휴식을 하며
모델이 되어준다.
파수 마을. 감자를 심고 있다.
얼굴을 가리며 카메라를 피하고 있는
여학생들.
빙하지대.
파키스탄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루팔마을.
루팔마을.
산드루패스 가면서
이른 아침 일출시 호수 반영.
힘들게 찿았던 칼라쉬 마을.
옛 알랙산더 동방 원정대 후손들이라
알려진 소수민족.
인도 라다크 다하누 마을과 같이
꽃머리 장식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이곳은 이슬람지역이 아니고
뵌교등 토속신앙을 믿고 있으며
이곳에서만 쉽게 술을 구할 수 있다.
술을 좋아하는 이에게는 이곳이 천국.
그러나 이곳을 찿기가 쉽지는 않다.
칼라쉬 마을 할머니.
칼라쉬 마을 소녀
미리 준비한 학용품을 학교 선생님을
통해 학용품을 나눠주고 있는 장면.
이곳 사진을 찍고자 다시 찿았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네년에 코스를 조정해 다시 찿으려 한다.
방장님도 라다크나 이곳을 여행 일정을
세우고 있는듯.
그러나 시기를. 라다크는 여름에 하면 좋지만
이곳은 여름에는 너무 밋밋하듯.
살구꽃 피는 4월이나 단풍시기인 9월이
좋을듯 합니다.
훈자의 여름은 성수기인 관계로 숙박비나
차량비가 비싸져요.ᆢ
첫댓글 잘 다녀오셨네요, 좋습니다
저도 가볼려고하는데 두번 갈 수도 없고
인도 북부와 묶어서 한번에 다녀올려고 합니다
9월이면 좋은데 다른데 갈 곳이 있어서 고민중입니다
감사합니다
멋지네요...수고하셨습니다..
멋집니다..
아주 멋있습니다.
언젠간 가보아야 할곳으로 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