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단기 4355년) 4월 2일(토). 음력 3월 2일.
** 중년의 가슴에 4월이 오면
(이채 님)
꽃이 예쁘기로
앞서고 뒤서지 아니하니
4월의 꽃이여!
중년의 꽃이라고 꽃마저 중년이랴
내 꽃의 빛깔이 바래지 않는 것은
한때의 청춘이 그리운 까닭이요
내 꽃의 향기가 시들지 않는 것은
한때의 사랑을 못 잊는 까닭이다.
구름은 흘러도 흔적이 없고
바람은 불어도 자취가 없건만
구름 같고 바람 같은 인생아!
왜,
사람의 주름은 늘어만 가는가.
꽃이 예쁘기로
피었다 아니 질 수 없으니
4월의 꽃이여!
그대, 젊음을 낭비하지 마오
지나고 보니
반백년 세월도 짧기만 하더이다.
* 오늘은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
- 2007년 유엔총회 지정
- 자폐증은 성별 인종 사회적 경제적 지위 상관없이 3세 이전에 발생하는 평생발달장애
- 유엔은 2008년 발달장애 어린이 포함한 모든 장애인들의 권리와 행복 증진 위한 역사적인 노력의 결실로 보편적 인권의 중요한 원칙들을 재확인하는 장애인권리협약 제정
* 오늘은 '세계 어린이 책의 날'
982 (고려 성종 원년) 10세 이상의 남자에게 모자 쓰게 함
1871 (조선 고종 8년) 독립운동가·언론인 '양기탁' 태어남
- 영국인 '베델'과 함께 1904년 '대한매일신보' 창간
1875 (조선 고종 12년) “통문순지” 속편 완성
1906 (대한제국 광무 10년) 서울 중동학교 설립
1909 (대한제국 융희 3년) 의병장 '신돌석', 의병 800여명 모집
- 대한제국 최초의 평민 의병장
- 강원도와 경상북도의 태백산, 소백산에서 활약
- 사망에 관해 여러 설이 있지만, 국가보훈처 공적조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음 : ‘신돌석’의 고종형제 '김자성'(金自聖)이 자기집으로 유인하여 삼형제가 도끼로 쳐죽이고 '신돌석'의 유해를 들어옮기고 일본 헌병대에 발고하였으나 생포하지 않고 살해 후 발고하였다는 이유로 일본 헌병대로부터 퇴짜를 맞고 현상금을 받는 데 실패하였음
1930 비행사, 독립운동가 ‘안창남’ 세상 떠남(1900년 3월 19일 ~ )
- 한국인 최초 비행사로 널리 알려졌으나, 임시정부 독립운동가 ‘노백린’이 미국에서 양성한 한국인 비행사들이 ‘안창남’보다 1년가량 먼저 비행사가 되었다는 것이 밝혀짐
1951 한국 최초의 장로회 선교사 '레이놀드' 평양 숭실대학 교수 세상 떠남
1953 휴전반대 시민궐기대회
1962 농촌진흥청 발족
1971 각 대학 교련반대 시위
1979 KBS FM 스테레오 음악방송 시작. 주파수 93.1KHZ 출력 10KW
1984 안기부, '최은희'와 '신상옥'(1978년 실종)이 북한에 납치되었다고 발표
1986 남북한 유엔 아주그룹 가입
1986 북한 '팀스피리트 86' 훈련 이유로 남북적십자-경제회담 재개 제의 거부
1986 증권시장 종합주가지수 200선 돌파
1987 충남 예산에서 270년 전 미라 5구 발견
1989 '문익환' 목사-'허담' 북한평화통일위원장 9개항 공동성명 발표(평양)
1989 수원야구장 개장
1998 영남지역 4개 선거구 보궐선거, 한나라당이 모두 승리
2001 한국수력원자력이 설립
2003 국회, 이라크 파병 동의
2007 협상 시작 14개월 만에 한미FTA 타결
2013 북한, 영변 원자로(5㎿) 재가동 선언
2015 호남고속철도가 개통
2015 KTX가 포항역까지 직결 운행 시작
2020 ‘추신수’(미국 MLB 텍사스 레인저스), ‘코로나 19’로 힘든 마이너리그 선수 전원(191명)에게 1천$씩 19만1천$(2억 500만원) 기부
2021 "뉴스“
* ‘목함지뢰’ 하재헌 중사도 분노 “북한이 그렇게도 좋습니까”
- 천안함 재조사 논란에 분노
* 軍사망조사위, 천안함 재조사 중단… 분노 들끓자 진정 각하
* ‘김씨 父子·미사일’ 그림 걸린 전시회에 나랏돈 8700만원
- 스위스에서 열리는 남북미술전, 외교부 산하 기관이 후원 맡아
* 野 "박원순 재임 9년동안 서울 시민단체 80% 늘어…총 200억 지원“
- 전국 17개 시도 등록 시민단체 평균 47.4% 증가
* 민주당 안 뽑으면, 서울시장 일 못하게 하겠다는 이낙연의 협박
* 식약처 직원 “한국은 중국 속국이라…” 中 알몸김치 질문에 황당답변
* “투쟁 말만 봐도 토 나와” 노조 갑질 반기든 현대차 MZ 세대
- 현대車 사무·연구직 “생산직이 임금협상 주도해 불공정”
- 2600명 별도 노조 추진, 전문가 “다른 기업들로 번질것”
1459 왈라키아 공국(지금의 루마니아 남부) 지배자 '블라드 드라큘라 블라소프'가 주민 수천 명을 꼬챙이로 학살
- 19세기말 영국 소설가 '브램 스토커'가 이 학살을 소재로 괴기소설 "드라큘라" 씀
1801 영국, 덴마크 코펜하겐 폭격
- 이 전투의 패배로 덴마크 국력 기울기 시작함
1805 동화의 아버지 '안데르센' 태어남(덴마크)
- 가난한 구두 수선공의 아들로 평생 혼자 삼
- 11살에 아버지 여의고 공장에서 일하다가 15세 때 혼자 코펜하겐으로 가 코펜하겐 대학에 입학
- 그의 작품은 선한 사람 약한 사람 가난한 사람들의 편에 서서 정의와 따뜻한 애정을 호소
1814 프랑스 원로원, '나폴레옹' 폐위 선언
1840 프랑스 작가 '에밀 졸라' 태어남
1951 나토군 정식 발족
1963 미국 흑인인권운동가 '킹' 목사 '앨라배마'주에서 인종차별정책 반대 시위
1972 독일제국의 총참모장 ‘프란츠 리터 할더’ 세상 떠남(1884년 6월 30일 ~ )
- 1939년 육군 총참모장, 폴란드 침공작전 입안
- 폴란드 침공후 SS의 유대인과 폴란드 지도층 절멸작전을 묵인
- 1939년 11월 ‘히틀러’의 전쟁 확대를 막기 위해 ‘발터 폰 브라우히치’와 히틀러 정권 전복을 논의했으나 ‘브라우히치’는 이를 거절. 히틀러를 단독 저격도 모색하였으나 실행하지 못함
- 1940년 총참모장으로서 소련침공계획 입안, 소련 침공 반대
- 1944년 7월 20일 실패한 ‘히틀러 암살’ 시도와 무관하였으나 다음날 ‘할더’는 ‘게슈타포’에 의해 체포, 구금됨
- 1945년 5월 4일 미군이 감옥을 접수하여 석방되었으나, 이후 전쟁포로로 2년간 포로수용소에 수감됨
- 이후 미국 육군 전사부에서 전사학자로 일하였고, 이후 독일 연방방위군 재건계획에 참여
1974 프랑스 대통령 ‘조르주 장 레몽 퐁피두’ 세상 떠남(1911년 7월 5일 ~)
- 제2차 세계대전 중 도댁 레지스탕스 참여
- ‘사를 드골’ 정부에서 총리 역임, ‘드골’에 이어 대통령이 됨
- 실용적 노선을 견지, 산업화 계획과 유럽공동의 로켓발사계획 주도
- 외교적으로 영국의 유럽공동체 가입을 이끌었음
- 희귀질환인 ‘매크로글로브린혈증’으로 갑자기 사망
- 다음 선거에서 ‘발레리 지스카르 데스탱’이 당선되어 후임 대통령이 됨
1982 아르헨티나, 영국령 포클랜드 군도 무력 점령
- '포클랜드 전쟁'의 시작. 2개월 만에 아르헨티나군의 항복으로 종료
- 아르헨티나는 이 섬을 '말비나스'라고 부름
- 섬에 대한 영유권 분쟁보다는 아르헨티나 군사 독재 정권이 내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정치적 수단으로 점령 시도. 결과적으로는 '레오폴드 갈티에리'의 군사독재 정권이 실각하게 됨
- 미국, 칠레 등은 영국을 지지하였지만 과거 이 섬에 식민지가 있었던 프랑스와 스페인은 아르헨티나 편에 섰음. 심지어 프랑스 정부는 '엑소세' 미사일을 제공하기 까지 했음
* '엑소세' : Exocet, '날치'라는 뜻. 잠수함, 선박, 헬리콥터, 고정익 항공기, 해안포대 등에서 발사 가능한 대함 미사일
- '철의 여인'이라 불린 '대처' 수상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음
1991 홍콩 스타 TV, 아시아 최초로 아시아 36개국에 위성TV 방송 시험전송
1991 알바니아 경찰이 집권노동당의 총선 승리에 항의하는 시위대에 발포
1996 일본 '가와사끼'시 시민대표자회의 설치 방침
- 외국인시민 의견 시정에 반영 목적
1996 선진 7개국 프랑스 '릴'에서 고용관련 각료회의
- 고용창출 위한 노동시장 개혁방안 집중논의
2005 교황 '요한 바오로 2세'(84세, 27년간 재임) 선종
- “나는 행복합니다. 여러분도 행복하세요.” : 교황의 마지막 말
- 행동하는 교황으로 거리상으로 지구 30바퀴 돌 만큼 세계 곳곳 누비면서 냉전종식에 기여
- 1978년 비이탈리아 출신으로는 45년 만에 교황이 됨
2007 미국의 서브프라임 2위 업체 '뉴센추리'사 파산
- 투자은행으로부터 차입한 84억$ 채무 상환 실패
- 서브프라임 사태의 출발
- ‘서브프라임 모기지’ : 신용도 낮은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비우량주택담보대출로 대출자들이 높은 이자 때문에 파산하면서 은행들이 막대한 손실을 입자 중앙은행이 긴급구제에 나섰으나 미국과 세계경제의 발목잡음
2013 유엔총회, 무기거래규제조약(ATT) 통과
- 찬성 154, 반대 3(이란, 북한, 시리아), 기권 23
2018 중국 실험용 우주정거장 '텐궁 1호', 남태평양 칠레 앞바다로 떨어짐
2019 동성애자 '로리 라이트폿', 시카고 첫 흑인 여성 시장 당선
* 자료 : 블로그 '손혁재의 정치학당', 위키백과, 구글 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