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재배하는 유기농 부추를 학교 급식으로 납품을 십년넘게 납품을 하고 있는데
어느날 갑자기 키가 크다고 크레임이 들어오더니 결국 6박스는 수급불가 판정으로 처리 되었읍니다.
원인을 분석 해보니
요즘 농산물을 공산품과 혼동하는 사람들이 원인이 된듯 합니다.
제 부추는 품종이 그린로드라고 부추 잡채용 최 고급품중 하나 입니다.
잎 보다는 대궁을 주로 사용하는 종류이고 단맛이 나는게 특징입니다.
이것을 밀식해서 심으면 일반 부추와 비슷하게 키워서 상품화 해서 출하를 하지요
드믈게 심어서 북을 주면 하얀 대궁이 길어진 대파처럼 키우면 한대에 천원가량 하는 잡채용 부추가 되지요.
이렇게 하려면 재배 기간과 면적대비 수량이 엄청 적겠지요.
그리고
봄철 한때 힘이 가장 좋을때 키도 크고 굵고 대궁도 길게 자라는 현상이 나타 납니다
이것은 다른것과 비교해 영양상태가 극히 좋을때만 같은 날짜 같은 곳에서 자라도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여러번 베거나 영양상태가 적으면 보통 부추가 되지요.
그런데
이 좋은 영양 덩어리를 잘라 버리고 키를 맞추어 납품을 바라는 것이지요.
아깝지만 모르고 그러는데 어쩝니까^^
제가 홍보가 부족해서 그런 현상입니다.
유기농 부추가 굵고 키가 크고 연하면 최고의 상품이거든요= 봄철 힘이 좋을때만 생산되는 상태.
날짜가 26일 이상 되면 부추가 질겨서 생산을 안하고 묵혀서 힘을 길러 다음 부추를 생산하지요
이상 유기농 부추에 대한 현상이고.
무농약과 일반 부추는 ???
첫댓글 ㅎㅎ 그래도 응원합니다. 아는 것이 힘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