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중증 외상센터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중증 외상센터는 교통사고와 추락 사고 중 일반 응급실에서의 처치 범위를 넘어서는 다발성 골절과 출혈 환자 ( 중증 외상 환자 ) 를 병원 도착 즉시 응급 수술과 치료를 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 인력을 갖춘 외상 전용 치료 센터입니다.
현재 이러한 중증 외상 센터에 의사가 없어서 다리가 절단이 되었다는 뉴스와 다른 과에 비해 더 많은 의약품을 사용한다는 책과 기사를 보고, 중증 외상센터에 더 많은 지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중증 외상센터에 많은 지원을 해야 하는 첫 번째 이유는 앞에서도 말했다시피 갑작스러운 큰 사고로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중상을 입은 환자들만 찾아 오는 시설이라, 더 많은 의약품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수요가 되어지는 의사의 수보다 공급이 되는 의사가 현저히 적기 때문입니다. 혹시 이러한 이유가 무엇인지 예측이 되시나요? 그건 바로 24 시간 동안 대기를 하고 있어야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24 시간 동안 대기를 하고 있는 게 체력적으로 힘들기 때문에 의사들이 중증 외상외과에 오는 것을 기피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 이유는 적은 보수 때문입니다. 이렇게 다른 과에 비해 더욱 고생하는 과임에고 불구하고 보수가 적습니다. 정부에서 지원해 주는 돈으로 수많은 의약품을 사면 돈이 남지 않고 되려 다 써버리는 수준이 되어, 월급도 제대로 못 주는 상태가 되어버리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이유는 중증 외상센터에 오는 환자들이 대부분 블루 칼라 직종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블루 칼라라는 것은 주로 노동자들 중에서 위험한 일을 하는 사람들을 일컷는 말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이 크게 다쳐서 오고, 수많은 의약품을 들여 환자가 호전이 되고 있다고 해도 병원비로 지불해야 하는 돈이 상당한데, 병원비를 내는 것이 버거울 뿐만 아니라 병원 입장에서는 이러한 일들 때문에 되려 적자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러한 이유 때문에 중증 외상센터에 더 많은 지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