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상생 마켓·상생 한마당’서 마음건강 캠페인
소상공인·시민 대상 정신건강 자가검진부터 참여형 프로그램까지 운영…지역사회 자살예방 인식 확산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가 지역사회와 함께 시민들의 마음건강을 살피고 자살예방 인식을 높이는 현장 활동에 나섰다.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센터장 윤진웅)는 지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구리광장에서 열린 ‘상생 마켓·상생 한마당’에 참여해 소상공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소상공인연합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센터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신의 정신건강을 자연스럽게 돌아보고, 주변 사람들의 안부에도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상담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마음건강과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따뜻한 응원의 말을 서로 전달하는 ‘응원 메시지 릴레이’,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한데 모아 완성하는 ‘희망이음나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정신건강 자가검진 등이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는 정신건강과 자살예방 관련 홍보물품도 제공했다.
센터는 특히 지역경제의 중요한 구성원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정신건강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재 관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마음 돌봄 사업’을 추진하면서 정신건강 선별검사(PHQ-9)를 통해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상담과 치료 연계 등 필요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상인회와 소상공인연합회 등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해 자살예방 서비스와 정신건강 지원기관 정보를 알리고,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윤진웅 센터장은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자신의 마음건강을 돌아보고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연계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부담 없이 자신의 마음건강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상담을 비롯해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위해수단 차단 활동,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인식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울감이나 자살에 대한 고민으로 도움이 필요한 구리시민은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031-556-8644)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24시간 위기상담은 1577-0199, 24시간 자살예방상담은 109로 연락하면 된다.
센터의 정신건강 지원사업과 상담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