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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교통정보 & 생활정보 스크랩 [백인백색] 꼬창에서 찾은 행복
내일무역서울담당 추천 0 조회 59 08.10.29 11:3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휴식이 필요한가? 사색이 필요한가? 아니면 가족애가 필요한가?

시간도 있고, 돈도 있고, 장소만 물색중이라면 '코창'을 유심히 살피시길.

원하는 만큼 원했던 만큼 돌려받을 무언가를 간직한 그 곳으로 떠나보자.

 

 

 코창 [꺼창]

 

개발과 미개발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태국 동쪽바다의 최고의 섬

 

여행을 꿈꾸는 여행객들에게는 두가지 욕구가 공존을 한다.

 

무언가 사람들의 손길이 타지 않은 원시적인 해변을 그리워하는, 그런 곳에서 정말로 태초의 인간처럼 쉬고 싶어하는 욕구가 그것이요, 또 한편으로는 동시에 자기 자신만은 최고의 럭셔리한 리조트 시설에 기거하며 인간이 만들어 놓은 시설안에서 편안하게 그 곳을 즐기고 싶어하는 욕구가 또한 그것이다. 이 얼마나 양면적인 여행객의 간사함인가^^

 

하지만 코끼리섬인 꺼창은 그런 양면적인 여행객의 간사함 마저도 넉넉한 품속으로 따뜻하게 품어주며 아름다운 추억 만들기를 도와줄 것이다.

태국 동부의 최대의 국립 공원인 꺼창(코끼리섬)이다.

 

여행객들이 처음으로 마주치게 되는 꺼창은 말 그대로 너무나도 평범해서 별다른 감흥을 느낄수가 없을지도 모른다.

섬의 모습도 바다의 색깔도 말 그대로 너무 평범하다.

   페리호를 타고 처음 만나게 되는 단까오 선착장.

말 그대로 평범한 태국 어촌의 모습이다.

 

꺼창의 대부분의 편의 시설은 섬의 서쪽에 위치한다.

 

하지만 꺼창의 이러한 평범했던 첫 느낌들은 꺼창 내의 순환도로를 달리면서 그리고 이곳의 해변들을 접하면서, 울창한 열대 우림으로 뒤덮힌 꺼창의 산들을 접하면서, 그것이 얼마나 성급하고 단순한 기우였나를 자연스레 알게 될 것이다.

 

휴식속에서 찾는 행복이라는 단어의 의미. 참~ 조타.    

  

마치 우리나라의 어느 풍경을 보는듯한 꺼창의 산.

 

바로 이 모습...꺼창의 그 유명한 썬셋이다.

 

꺼창을 받아들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여행객 스스로의 넉넉한 여유가 제일로 필요하다는 사실. 꺼창을 여행하기 위한 사람들의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이 될것이다.

다듬어 지지 않은 원래 모습 그대로의 해변...

 

열대 우림과 해변과의 절묘한 조화.

 

거기에 어우러지는 열대 해변의 때뭍지 않은 석양이 꺼창의 가장 큰 매력이다.

 

인적없는 시골에서의 한적한 휴식을 꿈꾸시는 분들에게 추천을 하며

 

동시에 화려한 리조트 휴식을 꿈꾸는 여행객들에게도 전혀 손색이 없는 곳이다.

 

친구나 연인들과 함께하면 더욱 즐겁다.

특히 가족단위의 한적한 여행에는 최고다.

우리가 늘 꿈꾸던 바로 이 모습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파라다이스임이 분명하다.

 

 

 

말 그대로 꺼창은 방콕에서 약 400킬로 떨어져 있는 캄보디아 국경과 인접한 섬으로써 그동안 배낭 여행객들이나 자유 여행객들 의해 은근히 즐겨져 온 태국의 숨겨진 보물같은 여행지다.

 

물론 이곳을 여행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인터넷으로 정보도 부지런히 구하고 현지에서 부지런히 고생도 해가면서(?)방콕의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직접 버스도 타고 하면서 들어가는 방법이 될 것이다. 그런데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딱 5일뿐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당장 자유 여행으로 가려고 하면 차편이 복잡해지거든~

방콕에서 일단 뜨랏까지 가야 하는 버스를 타야하고 그리고 뜨랏에서는 또한 랭응옵 선착장 까지 이동을 하는 시간을 계산 해야 한다.

하지만 문제는 이 뜨랏을 가는 버스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다. 여행 일정으로 버스 시간을 딱딱 맞추기도 어렵거니와, 또한 뜨랏에서 랭응옵까지 쏭테우를 타고 가는 일도 초보 여행객에겐 번거롭다. 더불어 거기가 끝이 아니다. 배를 또 타야하고 그리고 배를 타고 내린 후에는 또 숙소까지  현지 교통 수단을 이용해야만 한다.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것은 물론 시간이 넉넉 하다면 그렇게 여행을 하는것을 권장하는 바다.

그 자체가 재미있는 추억이 될 수 있을테니 말이다.

하지만 여행 경험이 전혀 없고 더군다나 시간도 3박 5일 밖에 없다면 이런 여행은 거의 꿈속의 이야기에 가깝다.

 

그래서..그래서...그 모든 가려운 곳을 긁어 드리기 위해서 만들었다.

 

태국 여행에서 방콕, 파타야를 거쳐 꺼창까지 노매드의 손길이 닿았으니, 조만간 '클린투어'의 바람이 강하게 이 곳까지 불어 닥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현지에서 여행과는 관계 없는 쑈핑이니 옵션이니 하는 것에만 시간을 빼앗기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꺼창도 3박 5일에 가능하다는 단순한 결론.

 

여행자의 기본 권리인 황금 같은 그 시간을 오로지 여행만을 위해서 여행객들에게 다시 돌려 드리려고 하기에 가능한 것이다.

 

승용차?밴? 출발 인원에 따라서 골라 잡으시면 되겠다.

 

물론 노매드에서는 한국어가 되는 태국인 가이드가 동행을 한다. 그리고 노매드의 전용 차량도 제공이 된다. 전용 차량이 제공 된다는 의미의 핵심은 번거롭게 버스 터미널을 왔다갔다 하지 않아도 된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더불어 섬안에서도 발이 자유로워 진다는 의미를 같이 포함한다.

 

편안하게 공항에 내릴때 부터 마지막으로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시간까지 적절한 안내만 받고 편하게 쉬시다 오시면 된다는 말씀!

 

결론은 3박5일에도 꺼창(코창) 갈쑤있따는 말씀!!

 

 

 

 

 

 아래와 같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1. 짧은 휴가이지만 남들이 다가는 그런 곳은 왠만하면 피하고 싶은 분

2. 약간은 개발이 덜 된 미지의 원시 해변을 늘 그리워하던 분

3. 나만의 시간과 사색의 공간을 강력하게 원하는 분

4. 여행은 또 다른 치열한 삶을 위한 진정한 재충전의 시간이 되어야만 한다고 공감하는 분

5. 원시 해변과 조용한 풀빌라에서 둘만의 시간을 오붓하게 만들어 보고 싶어하는 허니문

6. 가족들만의 따뜻한 대화와 정이 오갈 수 있는 분위기의 여행지를 찾던 분

 

 아래와 같은 사람에겐 비추이다.

 

1. 3시간 이상 차를 타고 달리는건 죽어도 싫으신분

2. 밤 문화와 음주가무 없는 곳은 도저히 심심해서 못견뎌 하시는 분

3. 동남아 저가 패키지 여행만을 섭렵해 온 탓에, 각종 쇼핑, 옵션이 없으면 뭔가 허전한 분  

4. 화려한 도시의 네온 사인과 고층 빌딩을 즐기시는 분

 

 

 

 일차

 

태국으로 들어가는 날이다.

수안나품 공항에서 가이드와 미팅을 하신 후 일단 먼저 파타야로 가셔서 여장을 푸는 스케쥴이다.

첫날 도착하자 마자 바로 꺼창으로 달리기엔 너무도 피곤한 까닭이다.

목적은 꺼창이지만 맛배기로 파타야의 매력도 핵심만 살짝쿵 가져갈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여행이 알차지지 않겠는가?

 

남들도 다 가본다는 파타야를 핵심만이라도 알차게  건지고 꺼창으로 넘어가자.

 

태국 최대의 휴양지 파타야도 살짝 맛보고 넘어가자.

 

 

파타야의 아발론 비치 리조트  - 리뷰보기

 

 

파타야의 동탄 비치에 있는 깨끗하고 쌈빡한 리조트에서 첫날밤의 달콤한 휴식을 취하시면 되겠다.

 

 일차

 

2일차는 파타야의 핵심 지역을 관광 하면서 꺼창으로 넘어가는 일정이 되겠다.

 

그 첫번째의 파타야 투어는 눙눅 빌리지가 될것이다.

아름다운 정원과 즐거운 태국의 민속쑈와 코끼리 재롱을 오전 9시반 공연 시간에 맞추어서 깔끔하게 관람을 하시겠다.

 

눙눅 할머니의 신화인 아름다운 정원을 한번은 보고 갈 필요가 있다.

눙눅 빌리지 리뷰보기

 

 

그리고 식사를 한 후 본격적으로 때묻지 않은 열대 해변인 국립공원 꺼창을 향해 달리게 될것이다. 파타야에서 꺼창 까지는 약 220킬로...

중간에 라용을 거쳐 그리고 짠타부리를 거쳐 뜨랏까지 이것 저것 구경 하면서 가게 될것이다.

물론, 이 코스는 일반적인 여행사들의 패키지 코스가 아닌 까닭으로 태국의 진정한 로컬들의 모습을 마음껏 즐기실 수 가 있다. 중간 중간에 나오는 커피 농장과 람부탄, 망고스틴 농장들을 구경하며 잠깐 짬을 내서 맛도 보고 갈 수 가 있다.

람부탄 나무는 이렇게 생겼답니다.

 

과일의 여왕인 망고스틴도 꼭 맛보고 가야 되지요.

 

그렇게 여유있게 달리다 보면 약 3시간에서 3시간 반 후에 뜨랏을 지나 배를 타는 랭응옵 선착장에 다다를 수 있을것이다.

 

꺼창을 들어가는 배를 탈 수 있는 랭응옵 선착장

 

이곳에서 울 가이드와 그리고 타고 왔던 차와 모두 함께 커다란 배에 같이 오르며 꺼창섬으로 들어가게 된다.

꺼창으로 들어가는 페리

 

약 40분 후면 태국 동부의 가장 큰 국립 공원인 꺼창(코끼리섬)에 도착을 한다.

 

이제 꺼창이다.

 

섬안에 도착을 하면 오후 무렵이 될것이다. 정글로 우거진 열대 우림의 작은 순환 도로를 달려 호텔에다 짐을 풀면 된다. 물론 가이드가 다 도와준다. 열심히 섬 구경만 하면 되겠다.

사이 사이 때뭍지 않은 해변도 마음껏 구경하고...

 

 

 울창하게 우거진 산들과 폭포도 마음껏 구경 하면 된다.

 

노매드 타이의 철칙!

 

재래시장,대형 할인점을 제외한 그 어떤 쇼핑센터를 들어가서 가이드가 커미션을 챙긴다거나 현지 물가를 속여 거기에 마진을 붙여먹는 옵션투어를 단돈 10바트(300원)라도 팔았을 경우 투어피 전액 몽땅 돌려준다.

 

노매드에서 늘 줄기차게 주장을 하는 바이지만 여행은 말 그대로 여행만이 그 목적이 되어야 한다.

 

가이드는 여행을 안내하는 직업이지 ,절대로 물건을 파는 직업이 되어서는 안된다.

 

공산품은 당연히 메이드인 코리아가 최고다.

 

메이드인 코리아보다 메이드인 타일랜드가 좋다고 누가 그러던가?

 

그건 당연한 상식 아닌가?

 

라텍스니 한약이니 진주크림이니.. 

 

제발 좀 쓸데 없는 국부 유출은 하지 말도록 하자.

 

코끼리섬에서는 당연히 꺼창 그 자체만 즐기면 된다.

다른 생각은 전혀 할 필요가 없다.

 

 

 

꺼창의 호텔은 총 3군데로 압축하였다.

 

제 1안 절약형 - 반타이 리조트

 

이왕이면 저렴하게, 하지만 만족도 높게 여행을 하시려는 분들께 추천을 한다.

단, 해변은 있지만 수영장은 없다. 대신 레스토랑이 이쁘다!

 

절약형 여행객들에게 추천을 하는 반타이 레스토랑&리조트 - 리뷰보기

 

 

제 2안 실속형 - 라마야나 리조트

 

실속형은 고급으로 하기엔 좀 부담 스럽지만 그래도 있을 것은 다 있는 고급 리조트를 원하는 분들에게 적당하다. 꺼창의 '라마야나 리조트'를 권해 드린다. 특히 이곳은 정원이 아름답다. 물론 특급 리조트이다.

태국의 신화를 주제로 한 고급스럽고 실용적인 리조트' 라마야나' - 리뷰보기

 

 

제 3안 고급형 - 아이야푸라 리조트

 

꺼창의 말이 필요없는 초특급 리조트이다. 꺼창의 매력과 더불어 최고로 쾌적하고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초특급 리조트 '아이야푸라'이다.

풀빌라도 보유하고 있다. - 리뷰보기

 

 

위의 세군데로 압축한 호텔들 중에 초이스를 하면 되겠다.

그렇게 둘째날은 호텔로 체크인을 하고, 또한 파도 소리를 벗 삼아 편안하게 쉬는 일정이다.

 

 

 일차

 

3일차는 전 일정이 자유 일정이다.

 

그렇다고 같이 동행한 가이드가 나 몰라라 손님을  방치하지는 않을것이니 걱정은 붙들어 매셔도 되겠다. 그저 원하는 코스대로 이것 저것 투어에 참가를 해 보거나, 아니면 해변에서 조용하게 휴식을 하거나, 코끼리를 타거나...

말 그대로 무제한 자유롭게 꺼창을 즐기기만 하면 된다는 말씀이다.

아름다운 열대 바닷속을 마음껏 헤집고 다닐 수 있다.

 

아님 주변의 작은 섬들로 호핑 투어를 떠나도 될 것이고

 

정글속에서 한시간이건 두시간이건 마음껏 코끼리를 타도 된다.

 

아님 해변에서 타잔 놀이?....

 

파라솔 하나에 의지한채 바닷소리를 들으면서

그동안 밀린 독서를 마음껏 해 보는 것은 어떠한가?

 

강태공들에겐 낚시를 하기에 좋은 포인트도 있다.

물 반 고기반이다.

 

그리고 이 모든 현지 경비는 말 그대로 현지 원가대로 진행이 될것이며 여기에 가이드가 붙여 먹거나 그런거 없으니 안심 붙들어 매시라.

아니, 가이드는 말 그대로 현지에서 바가지 안쓰게 도와주는 일을 적극적으로 할 것이다.

 

  꼬창의 공해가 없는 아름다운 썬셋은 꼭 만나봐야 할 꼬창만의 매력이다.

 

 

 일차

 

4일차엔 넉넉하게 호텔이나 비치에서 휴식을 취한 후 점심 무렵에 체크 아웃을 하면 되겠다.

그리고 가이드와 함께 다시 뜨랏으로 나오는 일정이다.

돌아오는 길에 짠타부리에서 태국 정글의 또 다른 매력인 폭포도 구경을 하게 되며

또한, 언제나 그랬듯이 현지 시골 마을의 아름다운 인심과 저렴한 물가도 체험하게 될것이다.

태국의 밀림 분위기도 살짝 맛보고 가셔야만 하겠다.

 

그리고 저녁엔 아름답고 황홀한 라용의 특별한 식당에서 맛있는 저녁도 빠뜨리지 않고 맛보시길 권해 드린다.

태국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정글속의 아름다운 탐난빠 레스토랑

 

야생 멧돼지 요리를 드시고 싶으신가?

아님 특별식으로 악어고기 스테이크는 어떠한가?

닭고기 처럼 먹기도 쉽다.

 

 

그외에 타조고기, 사슴고기, 메뉴판을 보면서 선택만 하시라.

한국에서는 잘 접하기 힘든 태국식의 스페셜 코스가 저렴한 가격으로 쭈욱 대령이다.

 

 

원앙이나 거위들가 친구가 될 수 있는 재미는 뽀나스이다.

 

이렇게 식사를 한뒤엔 쑤안나품 공항으로 이동하여, 넉넉한 포만감과 행복만을 가지고 한국으로 들어 오문 되시겄다.

  

 

 

말로만 듣고 책으로만 보아 왔던 태국 동부의 최고로 아름다운 꺼창 국립공원은 이렇듯 3박 5일에도 가능했던 여행지였던 것이다.

 

복잡하고 힘든 한국의 도시 생활속에서 무언가 원시적이고 때뭍지 않은 해변 휴양지를 꿈꾸시던 분들에게는 이만한 스케쥴도 없을듯 하다. 

 

무얼 망설이시는가?  

 

 

                                                                                                           노매드 괴성 RED

                                                                                                     hong3658@nomad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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