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대표 “영광에서의 의미 있는 성과가 호남 전체에 엄청난 변화 일으킬 것”
조국혁신당은 오늘(19일) 영광에서 두 번째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장현 영광군수 예비후보 당선을 위한 ‘원팀’선언의 일환으로 정광일, 오만평, 정원식 세 예비후보를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 자리에서 조국 대표는 “혁신의 시간이 다가왔다”라며 “지역 정치, 지방정치 혁신의 첫 단추가 이곳 영광”이라고 설명했다. 뒤이어 “조국혁신당이 영광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게 되면 호남 전체에 엄청난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영광이 이른바 나비효과의 날갯짓, 즉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영광에 역량을 총 집중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조 대표는 이어 “역대 호남의 군수 재선거가 이렇게 국민적 관심사가 된 적이 있나”라며 “조국혁신당이 이 경쟁에 뛰어들어 더 좋은 인물과 더 좋은 정책으로 더 좋은 경쟁을 하니 이렇게 된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장현 후보가 영광군수가 되면 영광군은 12명의 명예 영광군수를 얻을 것”이라며 “영광 발전을 위해 12명의 조국혁신당 의원이 제 일처럼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운하 원내대표는 “영광과 곡성의 민심은 ‘혁신’”이라며 “책임지지 않고 민심과 괴리된 정치를 이제 끝내야 한다.”라고 발언했다. 또한 “조국혁신당이 호남을 혁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길 바란다.”라며 지지 호소를 피력했다.
이날 조국 대표는 오전 영광 홍농읍에서의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현장 최고위와 영광 재향군인회 세탁봉사단 인사, 영광군청 앞 거리인사, 청춘 실버대학 개강식 등 영광에서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18시에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9·19 평양 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평화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