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4일 ~ 6월 26일 지리산 성중종주 도전,
24일 대구 서부정류장에서 07:55분 출발, 전남 구례에 11시 도착하여 점심 식사후 오후 2시 20분에 구례에서 성삼재까지 버스로 이동하여 성삼재에서 노고단대피소까지 약 2km(1시간 소요) 등산하여 노고단 대피소에서 숙박함. 대피소는 새 단장을 하여 캡슐형 룸으로 1인실 제공되며 개별 난방 및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가 제공된다. 대피소에서는 양치와 세면이 안된다고 되어 있다.
25일 노고단대피소에서 아침 식사 후 05:00 출발하여 노고단 정상에서 일출을 보고, 노고단, 돼지령, 피아골삼거리, 임걸령(식수공급가능), 노루목(여기서 반야봉을 갈 수 있는데 왕복 2km, 1시간 소요되어 포기함), 삼도봉, 화개재, 토끼봉, 명선봉, 연화천대피소, 삼각고지, 형제봉, 벽소령대피소, 덕평봉, 선비샘, 칠선봉, 영신봉, 세석대피소에서 숙박함. 세석대피소는 1인에게 제공되는 공간이 60cm로 대단히 좁았으나 평일이어서 2인 공간을 사용할 수 있었다. 세석대피소까지 전체 산행 거리는 24km 12시간 소요되었다.
26일 세석대피소에서 아침 식사 후 04:50분 출발하여 촛대봉, 삼신봉, 연하봉, 장터목대피소, 제석봉, 통천문, 전왕봉, 개선문, 법성사, 로타리대피소, 망바위, 칼바위, 중산리탐방안내소, 중산리 도착은 11시40분으로 약 7시간 소요되었다. 12시 20분 중산리에서 진주행 버스를 타고 진주(진주까지 약 1시간 소요)에서 점심 식사후 오후 2시 40분에 출발하여 대구 서부정류장 도착 우후 4시 20분. 이렇게 하여 이번 성중종주는 마무리된다.
장마철인데 다행히 산행 기간 중에는 비가 오지 않았다.
지리산 성삼재(1110m)
노고단 대피소(1360m), 대피소에서는 양치와 세면이 안된다고 되어 있다.
노고단 대피로 룸은 캡슐형으로 새 단장을 하여 1인실로 되어 있으며 개별 난방 및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가 제공된다.
노고단대피소에서 본 노고단 정상(좌측끝)
노고단 고개
노고단 탐방지원센터, 노고단은 예약후 입장이 가능하다.
노고단 고개(1440m)
노고단탐방센터에서 노고단으로 오르는 계단길
노고단에서 본 일출, 반야봉(중앙)과 천왕봉(우중앙) 사이로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노고단 정상(1507m)
노고단에서 동쪽 방향의 경관
노고단 고개를 출발하여 반야봉으로 가는 길은 대부분 숲길이다.
돼지령(1370m)
피아골 삼거리(1336m), 성중종주 인증지
임걸령(1350m), 이 곳에 있는 샘에서 식수를 제공받을 수 있다.
노루목삼거리, 여기서 반야봉과 삼도봉으로 가는 길이 갈라진다. 반야봉까지 1km, 반야봉에서 삼도봉까지 1km이다.
삼도봉에서 본 노고단(가장 높은 봉우리)와 노고단 고개. 지나온 길이 아득히 멀어져 간다.
삼도봉(1501m)
화개재(1316m), BAC성중종주 인증지
토끼봉(1534m)
연하천대피소(1530m)
이제 천왕봉(좌중앙 Peak)이 선명하게 보인다. 천왕봉 아래는 장터목 산장이 보이고, 가까이는 벽소령대피소가 보인다.
형제바위
벽소령대피소(1400m)
원래 벽소령은 이 곳이라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여기서 서쪽으로 1.1km 떨어진 곳에 벽소령 대피소가 있다.
영신봉
트랭글에서 가르키는 영신봉은 이 곳이다.
영신봉(1652m)
세석대피소에서 본 촛대봉
세석대피소(1600m)
촛대봉에서 본 반야봉(좌중앙), 우하측에 세석대피소가 보이고 그 뒤로 보이는 봉우리는 영신봉이다.
촛대봉에서 본 일출(천왕봉 우측으로 대양이 떠오르는데 구름에 가려져 있다)
촛대봉(1703m)
촛대봉에서 본 북쪽 방향의 View
촛대봉에서 일출을 기다리는 산객들
연하선경
연하봉
연하봉(1721m)
장터목대피소(1690m)
장터목대피소에서 본 남해섬(중앙에 보이는 거대한 섬), 우측에는 광양시가 흐릿하게 보인다.
장터목대피소에서 북쪽 방향의 경관
제석봉(1808m)
제석봉에서 본 서쪽 방향의 경관, 우측끝에 반야봉이 보인다. 좌측끝에 촛대봉이 보인다.
천왕봉으로 가는 오르막길
천왕봉으로 가는 마지막 오르막길, 여기를 오르면 천왕봉이다.
천주봉(天柱峰), 천왕봉의 옛이름
지리산 정상 천왕봉(1915m)
성중종주 참가자 일동
좌측에 하늘색 모자를 쓴 분은 대구에 사시는데 천왕봉을 1000번 이상 올랐다고 한다.
멀리 좌측에 정상이 평평한 곳은 남해 금산이라고 한다.
개선문(1700m)
개선문
지리산 법계사, 성중종주 인증지
지리산 천왕봉
좌측에서 두번째 오렌지색 티를 입은 사람은 우리가 내려오면서 고사목 군락지 부근에서 뛰어 올라 가는 것을 봤는데 법성사 도착하지 전에 내려오고 있었다. 이 분은 김해 사시는 분인데 지금까지 천왕봉을 2093회 올랐고, 세상에 이런일이 5회, 유퀴즈 1회 등 방송 출연한 사람이다. 최고 기록은 천왕봉을 하루에 3회 오른 적도 있다고 한다.
망바위
망바위
칼바위(해발 800m)
지리산 중산리 탐방안내소, 이 곳에서 성중종주의 마지막 인증을 하고 종주는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