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열심히 걸었습니다

[백인환167]

해파랑길 열심히 걸었습니다

2013년은 해파랑길 걷기로 목표를 세웠다.

- 오륙도(동해안 분기점)에서 동해안 따라 통일전망대까지 -

1월에 시작하면서 혼자는 나태해질 것 같아, ‘인도행’을 등에 업었다.

도보 메니아로 자부하는 인도행이 해파랑길도 선두주자로 걸어야 한다고.

영남지역 구간은 부산방에서 도보패턴을 정립해야 한다는 생각이 과욕이었던가?

2월 2일 인도행 도보를 시작으로 행님들이 함께 걸으며 용기를 주었다.

건강을 주신 하나님께, 용기를 주신 행님들께 감사합니다.

 < 첫째 >

 덕분에 10월 말까지 통일전망대까지 해파랑길에 족적을 남길 수 있었다.

17회차 29일로 818Km를 혼자서 걸었다.

해파랑길 완보기록 (백일봉)

회차	날자	구간	시점	경유지	종점	거리 Km	소요시간	비고
1	2/2	001	오륙도시점	부산갈맷길(이기대, 광안리,동백섬)	해운대미포	20	6:40	인도행도보
2	1/25	023	해운대미포	달맞이길, 용궁사, 대변,죽성, 기장	일광해변	25	7	사전답사
3	2/7	034	일광해변	신평소공원, 임랑해변,신암,간절곶	진하해변	29	8:50	단독 시내교통
4	2/9	056	진하해변	남창역, 옹기마을, 덕하역	선암 공원	22	8	알바+15
5	3/8	067	호수공원	솔마루길, 십리대밭길, 태화강변길	성내삼거리	32	9:10	울산대공원
6	3/21	089	성내삼거리	방어진항, 대왕암공원, 주진봉수대	정자항	34	10	바람 동행
7	4/7	101	정자항	나아해변, 신라유적, 나정해변	감포항	32	8:20	방폐장점프
8	4/12	123	감포항	두원마을, 양포항, 대진교,낙시공원	구룡포항	33	8:15	포항 귀가
9	4/26	145	구룡포항	다무포, 호미곶, 대보항, 호미기맥	흥환보건소	30	8	민박
	4/29	167	흥환보건소	호미기맥, 도구항, 포스코, 송도	환호마을	30	8	알바+9
10	5/23	178	환호마을	포항신항, 칠포해변, 오도교	월포해변	26	7	민박()
	5/24	189	월포해변	화진, 대게공원, 장사항, 삼사공원	강구항	27	7	귀가 3시간
11	6/6	201	강구항	고불봉,신재생에너지,해맞이공원	경정해변	28	9	민박
	6/7	212	경정해변	축산항, 대소산, 이색산책로, 대진	고래불해변	23	8	병곡 버스
12	6/21	234	고래불해변	후포항 등대, 월송정, 구산항	기성터미널	34	9	여관
	6/22	256	기성터미널	사동항, 망양정, 수산교, 엑스포공	울진터미널	30	7:40	버스 4시간
13	7/10	267	울진터미널	봉평해변, 죽변등대, 옥계서원비	부구삼거리	28	7	원덕 여인숙
	7/11	289	부구삼거리	고포항, 호산터미널, 삼척소공대비	용화해변	30	10	알바+17
	7/12	301	용화역	공양왕릉입구, 맹방해변, 죽서루	삼척터미널	30	7	버스 5시간
14	10/2	323	삼척터미널	추암해변, 동해역, 묵호역	망상해변	32	8	민박
	10/3	345	망상해변	옷재, 옥계시장, 금전항, 바우길9	정동진역	28	7:15	열차귀가 8
15	10/10	367	정동진역	바우길, 안인항, 오독떼기전수관	구정면	33	10:40	강릉 여관
	10/11	389	구정면	모산봉, 중앙시장, 강릉항, 경포대	경포해변	28	8:40	사근진민박
	10/12	400	사근진민박	사천항, 사천진리해변, 주문진등대,	주문진해변	17	4	강릉열차 8
16	10/16	413	주문진해변	38선휴게소, 하조대, 수산항,	낙산해변	40	11	모텔
	10/17	445	낙산해변	낙산사, 속초등대, 영랑호 일주	장사항	26	7	버스귀가7
17	10/24	467	장사항	청간정, 천학정, 능파대, 거진항	남천교	32	9	간성여관 2박
	10/25	489	남천교	북천철교, 거진항 등대, 화진포	명파해변	32	10
	10/26	400	명파해변	제진검문소, DMZ박물관 입구	통일전망대	7	3	고성팸투어

울산지역 성내삼거리 이전은 길이 확실하지 않아서 여러 차레 반복하여 다녔다.(도보거리에서는 제외)

구간에 따라서 접근과 다소의 알바로 인하여 실제의 해파랑길 보다 먼 거리를 걸은 경우가 있었다.

삼척지역(2곳)은 오솔길을 비켜 차도로 이동함으로써 실제 해파랑길과 약간 차이가 있는 곳이 있다.

삼척 위로는 심야버스(노포동 23:50)로 이동하였기에 잘 자고 쉽게 갔지만, 차비가 비산 것이 흠이다. 

< 둘째 >

 인도행 단체도보를 18회차(매월 1,3주 토요일) 안내했다.

12월 7일에는 중간에 남겨두었던 포항 구룡포 지역을 걸었다.

 다른분이 찍어준 단체사진.

도보 중에 EBS 월~금요일까지 21:30~50 사이에 방송되는 한국기행 취재팀에 인터뷰를 당했다.

12월 30일(월) ~ 1/3(금) 한국기행 테마로 '해파랑길'을 방영하는데,

이번에 취재한 것(포항지역)은 12월 31일에 방영될 예정이라 한다.

관심 가지시고 시간 있으면 봐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5년 전부터 하산하여 도보에 심취해 있으며,

등산은 수봉산우회의 산행에만 동참하는데,

최근에는 여러번 빠저서 미안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늙어가는 것 같습니다. 

[최동춘3930]

축하드립니다. 정말 대단한 기록 남기신 것 같고
우리 수봉의 큰 자랑이십니다. 내내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백인환167]

관심과 격려 주셔서 감사합리다.

[이성우3627]

선배님의 건강하신모습언제나 감사합니다.

[백인환167]

감사합니다.

[황병률2415]

대단하십니다 .구경 잘 했습니다.

[백인환167]

감사합니다.
31일 21시30분 EBS TV 한국기행에 방영될 예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