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송이 1등급 낙찰가가 ㎏당 100만원을 넘어서는 등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24일 양양속초산림조합에 따르면 이날 공판된 양양송이 1등급의 ㎏당 낙찰가가 104만9,000원을 기록했다. 2등급은 85만원, 3등급은 65만원, 4등급은 52만6,900원, 5등급은 23만4,500원이었다.
지난 14일 첫 공판 당시 자연산 양양송이 1등급은 1㎏에 40만2,500원이었다. 공판 시작 열흘 만에 1.6배나 오른 것이다.
송이값 상승은 작황 부진으로 채취량이 적기 때문이다.
올해 양양송이량은 지난해 이맘때의 절반 정도에 머무르고 있다. 양양송이 역대 최고 낙찰가는 2009년 9월 1등급 기준 135만원이었다.
강원일보 양양=박기용기자
첫댓글 정보 감사합니다~^^
어디 비싸도 너무 비싸서 송이 한꼭지 사 먹어 보겠습니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