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 산수유 꽃길 】
◇ 탐방일시 : 2022. 3. 11(금요일)
◇ 장 소 : 구례 산수유 꽃길
◇ 코 스 : 산수유 꽃길 이곳저곳
☆ 산수유꽃 개화상황
구례 산수유 꽃은 지형적인 차이는 있으나 전반적으로 개화를 시작하는 것으로 보인다. 광양 매화마을처럼 여기 산수유 꽃도 다음 주 중반쯤(3. 16일)에 만개할 듯.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올해 축제는 취소되었다.
※ 참고한 글들은 구례군 홈페이지에서 퍼와서 편집하였다.
☆ 구례는 산수유로 유명하다. 산수유는 3월에 샛노란 꽃을 열고, 10월엔 새빨간 열매를 촘촘히 단다
☆ 산수유꽃은 우산살 모양이며 열매의 색깔은 세 번(연두색-노란색-붉은색) 바뀐다
☆ 잎은 반질반질해 가장자리에서 잎맥이 위를 향해 둥글게 이어지는 모양이다.
☆ 올해도 구례 산수유축제는 취소 되었다.
☆ 영춘화가 산수유 꽃보다 먼저 피어 관광객의 발걸음을 붙잡는다.
☆ 구례 산수유는 약재로 팔기 위해 심었던 나무로 산수유나무 세 그루만 있어도 자식을 대학에 보낼 수 있었다고 하여 대학나무로 불리기도 했다.
☆ 우산살 모양의 산수유 꽃을 형상화한 조형물
☆ 옛날 구례 산동면 처녀들은 입에 산수유열매를 넣고 앞니로 씨와 과육을 분리하였는데, 어릴 때부터 나이 들어서까지 이 작업을 반복해서인지 앞니가 많이 닳아있어 다른 지역에서도 산동처녀는 쉽게 알아보았다고 한다.
☆ 몸에 좋은 산수유를 평생 입으로 씨를 분리해온 산동처녀와 입 맞추는 것은 보약을 먹는 것보다 이롭다고 알려져 산동의 처녀를 남원, 순천 등지에서 며느리로 들이려는 경쟁이 매우 치열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 산수유 열매를 형상화한 조형물
☆ 구례의 젊은 사람들은 변치 않는 사랑을 맹세하기 위해 『산수유꽃과 열매』를 연인에게 선물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 산수유 꽃길 걷기는 구례 여행의 즐거움이다.
☆ 구례 산수유 꽃길은 총 5개코스, 13.8km로 구성되어 있다.
◐ 구례 산수유 꽃길 ◑
▼ 1코스 꽃담길 산수유길 대표 탐방코스 3.6km, 소요시간 1시간 10분
▼ 2코스 사랑길 산수유 군락지와 소박한 마을 탐방코스 3.1km, 소요시간 50분
▼ 3코스 풍경길 산동면 조망과 생활속 산수유농업 마실코스 3.1km, 소요시간 50분
산수유 열매는 요즘 단순한 약재를 넘어 막걸리, 뱅쇼, 빵, 강정 등 다양한 요리 재료로도 쓰인다.
▼ 4코스 천년길 천년역사의 할아버지 나무를 만나는 산책코스 2.6km, 소요시간 40분
구례 계척마을엔 약 1천 년 전 심었다는 산수유시목이 있다. 전설에 따르면 중국 산동성에서 시집온 처녀가 갖고 와 심은 것이라고 한다.
▼ 5코스 둘레길 현천제에 비친 산수유꽃과 둘레길의 만남코스 1.4km, 소요시간 30분
첫댓글 좋은 봄 나들이 하셨습니다. 항상 건행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