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잔치가 열렸던 지난주 금요일,
겨레반에서는 최향랑작가님의 사인회와 함께
작업 소품들을 전시한 사인회+전시회로 변신했지요 ^-^
우리 금오어린이들도 최향랑 작가님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작가님의 재봉사 그림책들을 재미나게 만났답니다 :)
그리고 주말에 더욱 반갑게 만난 우리,
우리 가족들을 친구들과 선생님들께
소개를 하는 시간도 가지고 유치원 곳곳에 담겨진
우리 손길을 함께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지요!
그리고 그림책에 사인을 희망하는 가족들은
겨레반에서 최향랑작가의 사인회를 만났답니다 ^-^
최향랑작가님과의 만남을 위해
발 디딜 틈 없이 모인 우리 금오 가족들!
손에는 작가님의 그림책과 사인을 받으며 만날
눈맞춤을 기대하는 설레하는 눈빛이 두근두근 ❤️
더불어 최향랑 작가님이 그림책을 만들 때
작업했던 재료들과 과정들을 만날 수 있어
외계인 선생님과 보름달 선생님께서도
중간중간 도슨트가 되셔서 설명을 해주셨어요 ^-^
그림책에 나오는 장면,
작가님께서 직접 색종이를 만들어
그림책의 장면을 구성하셨지요!
더불어 작가님께서 모은 씨앗들과
그림책 작업에 사용하는 여러 재료,
그리고 그림책의 밑그림이 되던 더미북까지
귀한 자료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지요 :-D
다정히 눈을 맞추면 보이는 것들,
자세하게 가까이 들여다보는 금오가족들!
정해진 시간보다 줄이 길어져
최향랑 작가님의 그림책도 함께 나누는
따듯한 풍경 😍😍😍
긴 기다림 끝에 마주하는 최향랑 작가님!
떨리는 팬의 마음으로 수줍게 나의 이름을 알리면
작가님께서 정성으로 싸인을 해주십니다 ^-^
우리 아이들이 만든 다채로운 옷장도 살펴주시고
따듯하게 눈맞춤과 이야기,
작가님이 직접 만든 스티커도 아이들이 스스로 골라
사인에 더할 수 있었지요 ^-^
여러 씨앗을 모아 만든
작가님의 씨앗반지도 무척 어여쁘지요 XD
재봉사 그림책이 이 세상의 빛을 볼 수 있도록
따듯한 이야기 풀어내신 최향랑작가님과
직접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귀한 시간,
우리 아이들과 더불어 금오 가족들의 마음에
오랜시간 남길 바라요 :)
생각보다 사인회시간이 길어졌지만
불편한 기색없이 찬찬히 기다려주신
따듯한 우리 금오 가족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