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코제 천체망원경을 팝니다.
모델명은 130N
항목은 : 경통 경통밴드 파인더(6x30) 드로우튜브2세트
입니다.
가대는 없읍니다.
구입한지 한달정도 되었읍니다.
날이 계속 흐려 관측에 단 한번 들고나간 녀석입니다.
원래는 적도의를 구입하려는데 세트로만 팔아서 어쩔수 없이 같이 구입한 녀석입니다.
성능은 쓸만합니다.
빅센보다 훨신더 좋읍니다.
(싸구려 Or6 아이피스로 목성의 줄무늬가 6개까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삼각대가 없으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이전에 하이텔에 올렸던 망원경 사용기입니다.
이전에 드로튜브가 맞지 않는다고 적었는데 새로이 드로튜브를 구입해 초점을 잡기가 쉬워졌읍니다.
테스트 망원경 : kenko 130N qs
적도의 : kenko NES
아이피스 : K25 , Pl17 , Or9 , Or6(guide eyepice)
관측장소 : 내방 (메샤방 창문을 통해서)
관측대상 : 목성 , 토성 , 플레아데스
시잉 : 대도시내에서 것두 아파트니 시잉은알아서 판단하기 바람 참고로 당일
목성 토성 카펠라이외에는 보이는 대상이 없었음
1. 목성
첫대상이라 파인더 정렬을 위해 잡은대상이다. (처녀관측)
K25 아이피스를 달고 목성을 잡았다. 초점이 잡히지 않았다.
드로튜브의 길이가 어중간하여 연장링을달고 최대한당긴후 안경을써야 초점이 잡혔다.
초점이 잘 잡히지 않아서 그런지 상은 별로였다.
Pl17 을 다니 상이 깨끗하게 잡혔다. 목성의 위성3개가 선명이 보였고 주변에 별들
(히야데스성단의 외각부분이라 추정)이 상당이 많이 보였다. (도시인데다 주변이
밝아서 보이는 별들이 적음)
Or9 로 겨누니 목성과 목성의 위성이 선명이 잡혔다. (80배) 목성의 줄무늬가
흐릿하게 보였다. 그러나 아파트인지라 아지랭이의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Or6 가이드아이피스라 시야가 아주 좁았다. 겨우 120배인데 목성의 움직임이
선명이 느껴졌다. 가이드선사이로 달려가는 목성... 그러나 아른거리는 목성에서
줄무늬가 선명이 보엿다 아랫쪽에 가장 두꺼운 무늬와 그위에 무늬...
거기에 줄무늬의 색까지 또렷히 보였다 밝은갈색...
시잉이 좋으면 족히 4~6개정도는 관측이 가능할것 같았다.
2. 토성
파인더를 정렬한 기념으로 (실은 드로튜브를 바꾸기 싫어서) 처음부터 9mm (80배)로
보았다. 시잉의 영향인지 고리만 선명이 보일뿐 그이상은 보이지 않았다.
물론 위성도 보이지 않았다.
6mm를 달아서 봐도 아른거림만 커질뿐 달라지지 않았다.
3. 플레아데스
눈으로 목성과 토서을 길잡이 별로하여 찾아갔다. 시야를 확인 하기 위해 25mm를
달았다. (28배) 플레아데스가 한시야안에 넉넉하게 들어왔다. 그러나 밝은 7개의별과
그외에 대여섯개의 별들만 보일뿐 그이상은 보이지 않았다.
여기서 관측을 접었다. (고도가 넘 낮아져서 더이상의 관측이 불가능했으므로)
적도의는 아주 튼튼하였다 120배에서도 흔들림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아피트의 진동이 약간 있기는 하였지만 적도의 자체진동은 없었음) 그리고 백래쉬를 비록한 오차도 아직 새거라 별로 없었다. 알류미늄삼각대는 튼튼하였고 바닥을 확실이 잡아주었다.
그러나 아직 모터를 달지 않아 정확한 추적정밀도를 파악하지 목하였고 북극성도 보이지 않아 대략적인 북쪽을 잡아서 추적하였다. 적도의의 무게는 아주 가벼웠으나 추가 너무 무거웟다. 삼각대 역시 무거웠다. 그리고 적도의방식에 뉴토니안은 매치가 않좋다. (접안부높이 변화가 넘심하다.)
망원경은 130mm반사라 생각되지 않을만큼 정밀하였다.
컴팩트한 크기에 (외경 140mm , 길이 670mm) 정밀한 1,25" 헬리코이드 접안부. 가벼운 무게 (3kg정도) 상당이 마음에 들었다. 렌즈 정밀도가 상당이 높았고 주변부수차도 아주 적었다. 특히 외곡수차가 적었다. 그러나 뉴턴식 반사의 고질적인 문제인 코마수차는 아직 난제로 남아있었다. 그러나 빅센 R130 보다는 수차면에선 훨신더 좋았다. 그러나 콘트라스트나 밝기의 문제는 직접 옆에두고 비교관측을 해봐야 할것같다. 또 헬리코이드 접안부는 초점을 잡을때 더 정밀하게 잡을수가 있었다.
장점만 있는건 아니였다. 접안부가 1.25"밖에 되지 않아 카메라를 달았을때 주변부수차(비네팅)가 있었고, 접안부가 움직이는 거리가 너무짧아 렌즈를 바꿀때 귀찮았다.
(연장튜브를 끼웠다가 뺏다가...) 동초점 아이피스를 사용하지 않으면 사용이 귀찮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