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은 우리가 외부 세계의 모든 몸, 모든 사람, 모든 사물, 모든 장소, 모든 시간과의 연결을 끊고 충분한 시간 동안 내면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해준다. 감정의 몸을 벗어나고,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외부 세계의 모든 것에서 주의를 거둬들일 때, 우리의 에너지는 과거-현재현실(늘 똑같은 상태에 머무르는 현실)과의 결속을 깨고 다시 우리에게로 돌아온다. 그때 우리는 ‘어떤 몸some body'이던 것에서 ’아무 몸도 아닌 것no body'로 존재의 전환을 이루어야 한다. 우리의 몸, 고통, 갈망 등으로부터 주의를 거둬들여야 한다는 뜻이다. 우리는 ‘어떤 사람some one'에서 '아무도 아닌 사람no one'으로 나아가야한다. 우리는 ’어떤 사물 some thing'에 주의를 기울이던 데서 '아무 사물도 아닌 것no thing'에 주의를 두는 상태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어떤 곳some where'에서 ' 아무것도 아닌 곳no where'으로 나아가야 한다. 직선적 시간에서 ‘아무 시간도 아닌 것no time'으로 나아가야 한다.
-당신도 초자연적이 될 수 있다 : 2장 현재 순간 p104~105
좋은 날입니다.
눈뜨자마자 읽어내린 부분입니다.
어떤 사람some one'에서 '아무도 아닌 사람no one'으로 ...
’어떤 사물 some thing'에서 '아무 사물도 아닌 것no thing'으로 ...
어떤 곳some where'에서 ' 아무것도 아닌 곳no where'으로 ...
직선적 시간에서 ‘아무 시간도 아닌 것no time'으로 ...
아주 조금씩이나마 나아가기를 진심으로 염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아브라카다브라.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