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도 다 끝났으니깐~ 후기 올립니다~~
처음에 지원자들 대강당에 모여서 종이를 4장 받습니다.
그 종이에 자신의 필적을 확인 할수 있도록 직접 이름을 기입하구요.
그 종이는 면접관들에게 한장씩 드리게 됩니다.
평가 내용을 보니. 공무원으로서의 자세, 전공지식, 예의,창의력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 자신의 의사 표현과 논리력 5개의 평가 항목이 (정확하게 쓴건 아니예요.. 대충 뜻이 저랬던듯 ㅎㅎ) 상 중 하 로 평가될수 있도록 되어있구요. 과반수 이상의 면접관이 한항목에 대해 하를 주거나.(또 뭐가 있었는데..기억이 ㅜㅜ ) 하면 무. 조. 건 불합격이라더군요..
일인당 15분에서 20분정도 면접을 보게 되고( 면접관:지원자 4:1 면접입니다.)
마지막에 보시는 분은 기다리다 지쳐 죽습니다 ㅡㅡ
면접순서가 젤 처음이 아니라면 가실때 책같은거 꼭 가져가시길. 전 아무것두 안가져가서 잤어요 ㅋㅋ
암튼~ 면접 들어가서 인사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긴장 풀어주시겠다고. 이름이 이쁘다면서 (제가 한글이름이라 ㅎㅎ) 이름 누가 지어주셨냐. 어제 어버이 날이였는데.. 선물 뭐해드렸냐.. 이런 질문 하셨구요 ㅎㅎ
1. 자신의성격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검역소에서 일하게 될 때 그 장점을 어떻게 활용하겠는가.
2. 식물검역소가 뭐하는 곳이며 어떤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가.
3. 논문은 어떤 주제로 썼나?
4. 귀리가 어떻게 생겼나? 성숙했을때의 식물체의 크기와 잎의 모양 종자의 모양을 설명해라.( 제가 귀리를 주제로 논문을 써서요 ㅎㅎ)
5. 밀과 귀리, 보리와 밀을 구별할수 있겠는가~~?
6. 민원이 들어 왔을때. 어떻게 민원인을 설득 시키겠는가.
7. 지방에서 근무하게 될수도 있고 우리가 종자 소독을 해라 등등..을 시킬텐데..
본인이 하고싶은 일과 괴리감이 클텐데 할 수 있겠는가.
8 종자 기사 자격증이 있던데 시험에 어떤 종자가 나왔나?
휴~ 제가 받은 질문 거의 다 적었습니다. 순서대로 적은건 아니구요 ㅎㅎ
제가 면접볼때 목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될수 있음 말을 적게하려고 ㅡㅡ;;
대답을 정말 짧게 짧게 했습니다..
다른 분들도~ 질문 받은거 올려보아용~~ ㅎㅎ
첫댓글 저도 비슷하군요. 석사때연구내용, 수출시 민원이 발생할때 어떻게 설득한것인가, 식물검역이 무엇인지와 어떤 검역관이 되겠는가? 직장상 가족간 떨어져 지낼수 있을런지,자신의 성격은 어떻다고 생각하는가 등 전 좀 명확한 답이 없는 문제들이어서 까다로왔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님들은 어땠나요?
전 영어 면접 봤어요.ㅜㅜ 살면서 인상 깊은 것들을 간단히 영어로 말해보라고 하더군요. 다른 분들은 영어 면접 없었나봐요? 다른 질문들은 다들 비슷한거 같네요
전 면접을 9일에 봤는데 이상한 소릴 들어서 더욱더 떨렸어요. 서류전형은 서류전형으로 끝난거고, 면접점수로만 등수를 정한다고 대기실에서 관리하시는 분이 그러시더군요 ㅠㅠ.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정말 말도 15분 면접봐서 사람을 정한다니 ㅠㅠ
마이러브님은 무슨파트였나요? 전부 질문이 영어였나요? 저는 영어질문 한다고 해서 영어면접 준비하고 다른 검역소사전지식 준비는 안했는데 완전히 새됐음..아참 그리고 서류전형에서 전부 합격이면 자격증 가산점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정말로 이해안됨..
전 유전육종파트였습니다. 전부 영어는 아니었습니다. 저도 면접으로만 뽑는다는 말 듣고 황당했어요. 들어가기전 바로 그말 들어서 더 떨렸다는
면접 내용 다 비슷하네요.. 전 대답 잘못해서 면접관이 수정해 주셨다는...ㅡ.,ㅡ;; 전 영어면접 안봐서 다행... 근데 진짜 면접으로만 뽑을까요...? 저도 그 말 듣고 긴가민가....
허걱...영어면접이라니.....전 특기 및 취미가 뭐냐? 왜 해외로 종자를 수출할때도 검역을 해야되느냐? 전공을 어 떻게 적용할거냐? 식물검역소에서 하는일이 무엇이냐?(자세히 말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