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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용 histopian
버스 여차장이 있던 시절, "청량리 중랑교 가요"라고 외치는 소리가 '차라리 죽는게 나아요"로 들리곤 했습니다. 그네들이 애처로웠기 때문이겠죠. "불법중앙위 해산하라"가 '불닭 두마리 해삼 하나"로 들리는 건, 그네들의 탐욕이 보이기 때문일 겁니다.
이송희일 leesongheeil
레 이디 가가 앞에서 통성기도하던 기독교 친구들이랑 저 회의장에서 폭력 구사하는 주사파들이랑 다를 바가 없죠. 기본 룰을 무너뜨리더라도 가상의 적 앞에서 악다구니만 쓰면 신앙이 간증되는 줄 아는 저 중세시대의 퇴물들. 이 참에 과거로 돌려보내드려야...
진중권 unheim
심상정의장과 유시민-조준호 부의장, 이제까지 초인적 인내심으로 자제력을 잃지 않고 잘 해 왔습니다. 저들을 이기려면 저들보다 질겨야 합니다. 물론 저들과 달리 평화적이고 민주적인 방식으로. 민주의 적이라도 우린 민주적으로 물리쳐야 합니다.
진중권 unheim
"불닭 두 마리 계산하라!" 닭값 줘서 보냈으면 좋겠네요. 낡은 진보는 저기서 확실히 죽었습니다. 그 시체 위에서 새로운 진보로 부활하기를.... 저기에 굴하면 안 됩니다. 이 싸움,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진중권 unheim
여러분은 경기동부연합이라는 한 줌의 무리가 통합진보당에 표를 던진 200만이 넘는 유권자의 뜻을 사정없이 짓밟는 민주주의 파괴의 현장을 보고 계십니다.
우석훈 retiredwoo
통진당 중앙위원회 회의 보다가... 대선 끝나고 진짜 망명가야 하는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잠시. 다들 총선 자리에만 관심있고, 대선에는 아무 관심도 없다는 말이 진짜였다는 걸 보는 게 고통스럽다...
서천석 suhcs
역시 처지와 입장에 따라 다르군요. "불법 티머니 배상하라" 뭐 이런 분들도 계시고.. 치킨파는 "불닭 두 마리 계산하라.." 저는 해산물을 좋아합니당.
백찬홍 mindgood
오늘 한겨레 특집중 빈곤층이 왜 보수정당을 지지하는 지에 대한 분석. 자신의 처지에서 자긍심을 갖지 못하는 소외층은 국가/민족으로 부터 자아정체성을 찾는 경향이 있는데, 강력한 국가를 표방하는 보수정당이 자아정체성을 찾는 수단으로 작용한다는 것.
정중규 bulkoturi
강서구 방화동 임대아파트 주민의 "박근혜 왜 지지하냐고? 박정희 잘했잖아…그 딸이니까" 고백은 가난한 이들의 삶에 다가가지 못한 진보정치의 현주소를 드러내고 있다. '삶'에 뿌리를 두는 진보정치가 시급한 이유다 http://t.co/RhQPDbal
원혜영 wonhyeyoung
"민주주의는 서로의 진정성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정·공존하는 것에서 시작되고, 그런 이견과 차이 속에서 구속력 있는 공적 결정을 도출해가는 평화적 원칙을 말한다" - 박상훈 ‘비민주적 진보도 위험하다’ http://t.co/a2FFhGzY
공지영 congjee
어제 쌍용차 희생자 추모와 해고자 전원복직 미사중 신부님 강론"노동자는 사람입니다.경영상에 고려될 다른 조건들과 같지 않습니다 사람이기때문입니다"라는 말에 왈칵 울어버리고 말았다 이 당연한 말이 신선하게 들리는 세상!
고재열 dogsul
박근혜의 한계는 바로 '무능'이다. 국회의원 세비를 받기 전까지, 마흔이 넘어서까지 박근혜는 무위도식했다. 무능을 가리기 위해서 그녀는 무위로 일관한다. 야당이 겨냥해야 할 것은 그녀의 애비가 아니라 바로 그녀의 무능이다.
탁현민 tak0518
사람들 뒤에만 서있던 연출에서 사람들 앞에서는 일이 많아지면서, 나는 비로소 왜 저 무대 위 '얼굴에 분 바른 남자'들이 그렇게 까탈스럽고 변덕쟁이고 소심한지 이해하기 시작했다.
탁현민 tak0518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희망이라기 보다는 희망의 근거다. 아니면 단서라도... . 그걸 보여줘야 한다.
정중규 bulkoturi
최장집 교수 "그들은 실제의 민중과는 별로 관계가 없는 중산층 급진주의자들, 정신적으로 사회로부터 스스로를 고립시켰던 정서적으로만 급진주의자들이었다." http://t.co/aoY6L2yj
린 lovelyn_twt
좋아하는 내 친구들하고 한 집에 모여 살고싶다 헤어지기 싫어 매일 밤 잠들기 전까지 수다 떨고 웃고 위안받고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하아-
남희석 brlove12
와이파이 공유기,침대 옆 스텐드,라디오를 전원을 뽑고 잘까..태진아 선배가 그러던데..침대 옆에 전기 들어오는거 두지 말라고....그렇게 건강 생각하는 내가..그 많은 술을 처묵하는 것은 뭔겨..
윤종신 melodymonthly
그래 귀신도 이제 트윗할때 됐지..
허재현 welovehani
당권파와 비당권파가 대립하던 2주전. 제가 언론이 균형적 시각으로 사태를 바라보자고 주장했던 게 부끄러울 지경입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언론이 양쪽 목소리를 균형있게 듣고 중재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그런 가치가 있는 집단도 아니었던듯.
허재현 welovehani
당권파에 비교적 우호적 시각을 가지려 노력했던 저같은 사람에게마저 당권파가 비상식적으로 보이는데 일반 국민의 눈에는 어떻게 보이겠습니까. 당권파가 스스로 진보라고 생각한다면, 이번 사태에 대해 무한 책임을 지는 게 옳습니다.
허재현 welovehani
당권파 중에도 일부 괜찮은 분들이 없진 않아요. 이건 제가 기자로서 지켜본 솔직한 판단입니다. 하지만 인간적으로 괜찮은 것과 정치적 평가는 다르지요. 냉정하게 말할 수 밖에 없어요. 지금 당권파의 모습은 새누리당 구태 정치인들과 싱크로율 100%.
허재현 welovehani
당권파는 국민이 우선이 아닙니다. 무슨 신념인지 모르겠으나. 자신들이 우선하는 정치신념의 실현. 이거 외에는 아웃오브안중.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고 오로지 자신들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이루고 싶은 것만 하는 정치꾼들. 제 눈엔 요며칠 그렇게 보입니다.
허재현 welovehani
전 아직도 진상조사위 보고서 발표 과정과 검증이 깔끔하지 않았고 일부 오류가 있었다고 생각해요. 그런 면에서 여전히 당권파의 주장을 이해하고 있어요.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권파는 운영위 폭력 사태에 국민 앞에 무한 책임 져야 합니다.
진중권 unheim
당권파 정리 못하면, 민주당에선 야권연대 파기할 겁니다. 어제 백토에서 김진 위원이 공격의 논리를 미리 공개했죠. "야권이 집권하면 공동정부, 통진당 지분이 20%, 그럼 장관이 서넛... 주사파에게 나라를 맡길 수 있겠냐?"
진중권 unheim
어떻게 보면 본말이 전도된 셈인데, 잘 생각해 보면, 본말이 뒤집힌 게 아님을 알 수가 있죠. 왜냐하면 애초에 부정선거 시비는 더 크고 중요하고 본질적인 문제의 한 부분에 불과했기 때문입니다. 즉 당권파 특유의 비민주성과 패권적 행태라는 문제.
진중권 unheim
원래 그 부분을 문제삼기 위해 제기한 의혹이 부정선거시비였는데, 당권파에서 오판을 함으로써 비당권파가 입증하려 했던 것을 스스로 몸으로 증명해준 꼴이 됐죠. 멍청하게 제 실체를 드러내 버린 겁니다.
진중권 unheim
결국 당권파의 문제가 다 드러났죠. 1.부정/부실도 마다 않는 도덕불감증 2.사과를 모르는 파렴치함. 3. 당의 의사결정을 방해하는 비민주성. 4. 폭력도 마다 않는 극단성. 5. 제 당의 대표마저 폭행하는 하극상을 통해 드러난 종파성.
정중규 bulkoturi
권재홍 앵커가 노조와의 신체적 접촉으로 다쳤다 했다 증거대지 못해 이번엔 정신적 충격으로 입원했다고...노조원들이 터치도 안했는데 다쳤다니...하여튼 요즘 MBC가 좀 엽기적입니다
김남훈 namhoon
아니면 MBC노조원들이 염력을 쓸 수 있다거나...
진중권 unheim
결정적인 것은, 진보의 가치를 살려리라는 '공적인' 요구를, 금배지 두 개라는 '사적인' 이해 때문에 무참히 짓밟아버렸다는 점이겠죠. 온 국민의 요청을 간단히 무시함으로써 자기들이 결코 국민의 대변자가 될 수 없음을 몸으로 입증한 셈이죠.
탁현민 tak0518
노무현 3주기 공연 와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부족함은 제 연출 탓이고 넘침은 여러분 덕분입니다.
조혁균 hahadoctor
"기분좋다" 라는 말의 뜻을 풀어보면 기분(氣分) =생체 에너지를 나눔, 좋다 =조화롭다. 즉, "기분좋다" 는 생체 에너지 파장의 나눔이 조화롭다는 뜻입니다..."좋다 = 조화롭다."
조혁균 hahadoctor
"기분 나쁘다" = 기(氣)의 나눔(分)이 나(자신) 뿐이니 나눌수 없다라는 의미입니다. 그러하니 기분(氣分)이 조화로울수 없고, 마음을 열수도 없으니 마음이 즐거울 수 없는 것입니다...'나쁘다 = 나뿐이다."
탁현민 tak0518
사랑하기에도 부족한 삶인데 정치따위에 발목이 잡혀있다는 생각을 할 때마다 치가 떨린다.
백찬홍 mindgood
"헐리웃 액션의 대가 MBC 권재홍 앵커 정신적 충격으로 약물치료"... 꼼수가 탄로나 얼굴을 들 수 없으니 약으로 견딜수 밖에 없을 것.
유창선 changseon
MB 연설 "북한의 주장도 문제이지만 이들의 주장을 그대로 반복하는 우리 내부의 종북세력은 더 큰 문제".... “조중동의 주장도 문제이지만 이들의 주장을 그대로 반복하는 가카는 더 큰 문제”
백찬홍 mindgood
사찰에서 좌선만 하시는 스님은 중도좌파, 북치는 스님은 친북좌파, 종도치고 북도 치는 스님은 종북좌파.
전우용 histopian
대한제국이 망한 건 권력집단의 부패 때문이지 친일파 탓이 아니라는 사람들이, 대한민국은 권력집단의 부패 때문이 아니라 종북세력 때문에 망할까 걱정합니다. 해석이야 마음대로지만, 앞뒤는 맞춰야죠.
윤영미 yoonyoungmewa
사랑은 늘 조마조마하다. 언제 또 만나자면 그 이전엔 못보는건가 싶어서 조마조마하고, 약속 없이 헤어지면 다신 못만날까 조마조마하고... 사랑은 옆에 있어도, 옆에 없어도 늘 조마조마한 것!
탁현민 tak0518
변드모트, 왜 상대를 해 주냐 부터, 차라리 싸다구를 날려주라 등등 많은 말씀들이 있으십니다. 하지만 많이 아픈애입니다. 상태가 더 나빠지면 정신보건법에 따라 강제수용 될겁니다. ㅋ
탁현민 tak0518
변희재법 소개합니다. 정신보건법 제25조 (시장·군수·구청장에 의한 입원 ①정신질환으로 자신 또는 타인을 해할 위험이 있다고 의심되는 자를 발견한 정신과전문의 또는 정신보건전문요원은 시장·군수·구청장에게 당해인의 진단 및 보호를 신청할 수 있다.
진중권 unheim
잠들기를 포기하고, 각하의 '미학'에 대해 쓰고 있습니다.
진중권 unheim
각하의 '미학'을 전문용어로 'shovel aesthetics'라 부릅니다. 흔히 '삽질 미학'으로 번역되죠.
강성종 quovadiskorea
한국언론은 여론 고만 조작하고 진실을 보도하라. 언론의 80%가 국민을 오도하고있다. 이제 그 거짓된 언론은 국민을 거짓말쟁로 만들고있다. 국민이 거짓말에 길들여지면 나라는 거짓말 투성이가 된다. 언론은 그것을 노리는가?
김영세 youngsekim
사람들은 자신들의 일터가 4F를 보장해줄것을 기대한다. 1)Flexibility 2)Freedom 3)Fun 4)Financial reward
최광희 cinemagora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면, 손바닥이 세상의 전부라고 믿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굉장히 많다. 세상이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이유다. 진보는, 가려진 손가락을 억지로 조금이라도 펴, 그 뒤에 하늘이 있음을 보여주는 행위다.
정동영 coreacdy
재벌들이 “이익은 사유화하고, 비용은 사회화하는” 구조가 고착되었다.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재벌사회주의’ 국가다. 재벌들의 천국이 되었다. 우리나라 재벌들은 여전히 각종 지원성 특혜를 독식하고 그것에 의존하려 한다. (한겨레 이동걸 칼럼)
정동영 coreacdy
10 대 재벌기업의 평균 실효법인세율은 15.1%이고, 삼성그룹의 경우는 11.7%, 중소기업은 실효세율이 22.0%. 서민·중산층 월급쟁이보다도 세금을 적게 낸다. 재벌들이 국민들과 중소기업으로부터 세금지원을 받고 있는셈.(한겨레 이동걸 칼럼)
정동영 coreacdy
30 대 재벌그룹이 전기요금을 할인받은 금액은 5년간 약 3조8000억원. 주택용 전기는 산업용보다 50%나 비싸니, 서민·중산층 가정에서 매달 전기료 6만원을 낸다고 하면 그중 만원은 30대 재벌의 전기요금을 대신 내준셈.(한겨레 이동걸 칼럼)
정동영 coreacdy
제조업 조세지원액 총 8조4천억중 대기업이 7.1조원(84.3%)을 가져갔다. 중소기업 지원액은 다 합쳐야 1.3조원밖에.. 대한민국 중소기업들이 가져간 것을 전부 다 합쳐도 삼성그룹 혼자서 가져간 것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한겨레 이동걸 칼럼)
이상호 leesanghoc
<속보> 김경준 "BBK 실소유주 밝힐 비공개 자료 입수".. 이 시각 현재 이상호닷컴 취재팀 천안교도소에서 면회 대기중
최광희 cinemagora
동네 바에 이런 글귀가 쓰여져 있다. "지나친 음주는 감사합니다."
전우용 histopian
콜레라나 장티푸스같은 급성 전염병의 희생자를 줄이는 데에는 '약'보다 '상하수도'가 더 큰 역할을 했습니다. 개인의 건강에 가장 위협적인 건 '불결'이고, 사회의 건강에 가장 치명적인 건 '부패'입니다. 부패한 사회는 결코 건강할 수 없습니다.
정중규 bulkoturi
한 홍구 "딸로서 아버지의 강도짓을 인정하긴 인간적으로 힘들겠지요. 그러나 일국의 대통령을 꿈꾸는 사람이 이렇게 침묵해선 안 되는 겁니다. 국가를 책임지겠다고 나선 사람으로서, 과거의 악행이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을 거라는 믿음을 국민에게 줘야합니다."
정중규 bulkoturi
한홍구 "만약 그녀가 '정수장학회의 원상회복'을 말한다면, 정치지도자로서의 위상이 굉장히 높아질 것입니다. 지금처럼 '나몰라라'하는 것은 굉장히 비겁하죠. 그녀 자신 정수장학회 이사장직 맡아 10년동안 20억 가까이 연봉으로 가져갔지 않습니까."
박지원 jwp615
"십자가 밟게 해 천주교도 골라냈듯 종북의원,30 여명 검증 가려내야"한기호 새누리 의원 발언 파문. 오늘 6월9일자 한겨레 신문 1면 기사 제목!천주교 박해 당시처럼 국회의원을 박해하면 우리 헌법은 어디로 갈까요?
강성종 quovadiskorea
오는 대선에 보내는 詩: 적류성해약불성(滴流成海若不成) 루류성해수심동(淚流成海誰心疼). 한표한표가 바다를 일우어지지못한면 눈물이 바다를 일우어 가슴을 아프게하는구나. 한문으로 시를 하나 썼는데 말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한학자 나오셔서 교정? 감사.
명승권 drmyung
진짜, 고대출신들은 약국 가서 '후시딘 고연' 주세요 하나요.
정중규 bulkoturi
한홍구 "3.15 부정선거 당시 부산MBC가 데모를 생중계 했어요. '혁명'을 중계한 거니까 당시로서도 정말 어마어마한 일이었겠죠? 경찰들은 (중계를 막으려) 부산MBC를 포위하니, 아예 부일장학회장이었던 MBC 김지태 사장실에서 데모를 중계했어요."
정중규 bulkoturi
"준국가기구였던 '5.16 장학회'가 전두환에 의해 1982년 '정수장학회'로 바뀌면서 사실상 박근혜의 사조직으로 되었다" '정수장학회' 저격수 한홍구 교수
류시화 healingpoem
어느 생에선가 내가/ 몇 번이나/ 당신 집 앞까지 갔다가 그냥 돌아선 것을/ 이 모란이 안다/ 겹겹의 꽃잎마다 머뭇거림이/ 머물러 있다/당신은 본 적 없겠지만/ 가끔 내 심장은 바닥에 떨어진/ 모란의 붉은 잎이다/ 돌 위에 흩어져서도 사흘은 더/ 눈이 아픈/ 우리 둘만이 아는 봄은/ 어디에 있는가/ 아무것도 아닌 것에 대한 소란으로부터 멀리 있는/어느 생에선가 내가/ 당신으로 인해 스무 날하고도 몇 날/ 불탄 적이 있다는 것을/ 이 모란이 안다/ 불면의 불로 봄과 작별했다는 것을
백찬홍 mindgood
새누리당이 '국회의원 면책특권과 불체포특권 포기"등을 쇄신안이라고 내놓았지만 이는 헌법개정으로만 가능한 사안. 결국 실현불가능한 것을 내놓으면서 국민들을 속인 것. 당명을 뻥누리당으로 바꿔야 함.
윤성호 ysimock
이야기쇼두드림에 출연 중인 김수영이라는 여성분 정말 입지전적 자수성가 긍정의 에너지 팔방미인이시다. 업계에선 저런 분을 모델로 영화를 만들고 싶겠지만 나는 저런 분이 전도하는 꿈 때문에 인생이 더 피곤하게 느껴지는 또래 여성들에 관한 영화를 만들고프다
전우용 histopian
" 군정종식, 독재타도"의 함성이 거리를 뒤덮었던 게 25년 전 이 무렵인데, '내란수괴'가 육사생도를 사열했군요. 미래의 군 지휘부 머릿속에 '이한열 정신'이 아니라 '전두환 정신'을 새겨 놓으려는 짓이야말로, 나라와 역사에 대한 '반역'일 겁니다.
허재현 welovehani
전두환이 5공 실세들과 육사생도 사열 http://t.co/OoGNdH7b 육군사관학교가 멘붕이군요. 내란죄 처벌받은 전범에게 사열을 하다니. 박근혜가 대통령 목전에 두니 벌써 과거로 착착 돌아가는 듯.
이송희일 leesongheeil
전두환에게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을 사열하게 한 국방부. 덕분에 한국은 졸지에 전세계 독재자들이 꿈에 그리는 나라가 되었네요. 학살자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한국으로 많이들 놀러오겠어요.
박대용 biguse
국가의 범죄를 변호하는 변호사가 빨갱이 아닌가...
서천석 suhcs
역사의 진보인지, 아님 한 시대의 유행인지 모르겠지만.. 지금 시대는 아이의 감정까지 깊게 고려하는 시대가 되었어요. 불과 이십여년 된 이야기예요. 한 인간에게 엄청난 노력을 들이고 있죠. 잉여노동력이 여기 집중되죠. 모성애 강조도 그 흐름에 있어요.
서천석 suhcs
감정코칭, 모성애 강조. 좋은 내용입니다. 다만 역사적으론 결국 갈수록 강고해지는 계층 격차를 넘어서 보려는 중간계급의 신무기가 아닐까 싶은데... 그게 스스로를 살리는 방향으로 가야지, 자기를 옥죄고 주변을 힘겹게 하는 방향으로 가서야 곤란합니다.
전우용 histopian
"북한에서는 '출신성분'이 좋아야 좋은 학교에 갈 수 있고 좋은 직장을 얻을 수 있다. 결혼도 출신성분을 따져가며 한다. 출신성분이 나쁘면 아무리 노력해도 인간답게 살 수 없다."(70년대 교과서). 이 길을 따라가려는 게 '종북'입니다.